- 지금 농촌 들녘은 황금물결~ 가을 수확의 계절 !
이것이 진정한 보약 ! 가을에 영그는 약이 되는 잣 vs 토란
▶가을 오는 소리는 산에서부터 들린다는 이곳, 강원도 인제군의 가아리 마을! 이맘 
때쯤이면 전국에 흩어져 있던 마을 사람들이 다 모인다고 하는데, 바로 잣을 따기 위
해서다. 마을 뒷산 산신령님께 제사를 지내고 잣을 따기 시작하는데, 이때! 5미터가 
훌쩍 넘는 나무를 순식간에 오르내리는 사람! 인제의 다람쥐라 불리는 이들의 정체
는? 
▶추석맞이 토란캐기 출하에 서두르는 반송마을! 이 마을 주민들은 모두 하나같이 
미남, 미녀들 뿐이라는데~ 그 비법은 바로 가을에 영그는 알토란 때문이라고! 실제
로 토란은 노화방지와 간장과 신장을 튼튼히 해주는 명약 중에 명약! 머리부터 발끝
까지 버리는 곳 없이 알토란처럼 먹을 수 있는 토란과 고소함이 마을 어귀까지 풍기
는 잣의 수확현장으로 떠나보자.

-선선해지는 가을~ 이맘때면 더욱 바빠지는 1% 직업 속의 달인들을 화제집중이 찾
아 나섰다! 
이제 더위의 기는 팍 꺾기고 가을의 신선함이 ‘어매~ 기 살어!’ 하는 때가 왔다! 이
쯤 되면 바빠지는 사람들이 있으니~ 그 중에서도 가을이면 더욱 바빠지는 1% 직업
의 달인들을 화제집중에서 찾아 나섰다! 그들의 놀라운 손끝과 입맛을 느껴본다!
▶날씨가 선선해지면 가장 먼저 바뀌는 것이 사람들의 옷차림! 그러기 전에 가장 먼
저 가을 옷을 갈아입는 것은 마네킹! 그런 마네킹들의 단장에 바쁜 사람이 있다. 바
로 마네킹 화장사, 이종영씨! 가을 분위기와 요즘 트렌드에 맞게 마네킹 꽃단장을 해
주는데.. 가을맞이 단장하는 의류매장으로 가기 전 마네킹 화장사의 손길을 거쳐야 
한다고. 그래서 지금 마네킹 화장사는 바쁘다! 바뻐~ 
▶가을은 사랑의 결실이 맺어지는 계절! 이맘때면 밥 짓느라 더욱 바빠진 사람이 있
다고.. 바로 한 전기압력밥솥의 연구원 김성민과장! 오감을 총 동원해 최고의 밥맛
을 찾아내는 것이 그의 일인데...하루 그가 밥 짓는 양은 350인 분, 쌀 양으로 치면 1
톤! 혼수품 목록에 밥솥이 빠지지 않는 한 그의 밥 짓기는 쭉~ 이어질 것이다!

-가을을 닮은 깊은 맛의 청국장과 순두부의 찌개 대결!
어느덧 긴팔 옷이 슬쩍 나오기 시작하는 요즘! 가을이 조심스레 발을 드밀기 시작했
는데 가을 따라 생각나는 구수한 맛의 대명사, 청국장과 순두부의 뜨끈하고 구수한 
맛을 보러 출발! 
▶슬로우 푸드, 웰빙 음식 대명사, 청국장! 냄새가 싫어 안 먹는 사람이라면 40년 전
통 청국장찌개의 맛을 볼 것! 한 입 먹는 순간 편견은 사라지고 구수하고 콩이 씹히
는 어머니의 손길이 느껴지는 제대로 된 맛을 볼 수 있을테니...
▶순두부 하면 초당순두부! 몇 번을 먹어도 한결 같이 부드러운 몽글몽글한 맛의 비
결은 바닷물 간수를 사용해 50년 넘은 무쇠 솥에 두부를 내리기 때문! 초당 마을에서
도 소문이 자자하게 난 밥도둑 보증수표의 맛집을 찾아간다!

-부산에서 겨우 49km! 고작 2시간이면 당도하는 곳, 가깝고도 먼 이국 땅, 대마도의 
속살 대 공개~
▶아무리 가까워도 엄연한 외국 땅, 대마도. 일본에 왔으면 일본을 느껴라! 에보시타
케 전망대 올라 109개 알알이 박힌 대마도 섬 한 번에 눈도장 찍고 출발~ 눈 앞은 절
경이요, 내 몸은 뜨끈한 탕 속이라~ 노천온천에서 올여름 묵혔던 피로 한 방에 날린
다. 350년 전통의 대마도 의 맛, 카스마키! 얇은 카스테라 빵이 품은 한 가득, 속이 
꽉 찬 팥소. 장인의 손끝에서 탄생하는 카스마키 들여다보기! 
▶대마도 구석구석 눈에 띄는 한글에서 시작되는 한국 숨은그림찾기는 대마도 최북
단에 떡 버티고 있는 한국 전망대에서 절정에 오른다~ 맑은 날이면 부산 끝자락이 
한 눈에 들어오고, 로밍도 필요 없다. 한국 휴대폰으로 일본 땅에서 한국으로 바로 
거는 한 통화!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는 “여보세요!” 여기는 일본도 아니고, 한국도 
아니여~ 
▶섬나라 일본에 갔다 이 맛 안보면 발이 안 떨어지는 것이 있으니, 바로 펄떡이는 
생선. 바로 갓 잡은 생선을 대마도 식으로 먹는 방법은 따로 있으니 이름하야 이시야
키. 듬직한 돌에 구워먹는 야들야들 생선의 속살~ 대마도가 아니면 안 됩니다!

-부시리가 뛰니 망둥어도 뛴다? 
-가을에만 맛 볼 수 있는 1m 부시리와 10cm 망둥어가 돌아왔다! 
▶아침저녁으로 솔솔~불어오는 찬바람 타고 돌아온 부시리! 지금 서천 앞바다엔 대
어,부리시를 잡기위한 낚시 객들로 북적거린다는데..‘작은 참치’라고 불릴 정도로 큰 
몸집과 힘! 그리고 부위별로 즐길 수 있는 맛 때문에 그 인기는 지금 최고상종가라
고. 스릴감 넘치는 부시리 잡으러~ 서천으로 고고!! 
▶ 부시리에 대적할만한 놈이 지금 서해안 바다에 떴다?! 물이 들어오는 만조시간~
대나무 나뭇가지 하나씩 들고 방파제로 사람들이 모여드는 사람들~ 그런데! 잠시 
후...너무나 쉽게 올라오는 것은 너무나도 아담한 몸매의 당신~망둥어! 제철 맞아 통
통~하니 살 오른 망둥어는 별미 중에 별미라는데...하지만 더 큰 매력은 누구나 쉽
게 잡을 수 있다는 것~ 2천 원짜리 대나무 낚시대 하나면 오케이~라고..아빠만 혼
자 하는 낚시는 이제 그만~ 이번 주말엔 온 가족이 함께 낚시를 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