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공연 축제 영국, “에딘버러 프린지 페스티벌”,한국의 비보이 영국을 웃기다! 
축제와 바람의 도시, 에든버러! 이곳에 세계적인 공연 축제 ‘에딘버러 프린지 페스티
벌’이 화려하게 펼쳐졌다. 에든버러의 학교, 교회뿐만 아니라 거리도 공연장으로 바
뀌어 쉴새 없이 전 세계 관객을 맞이해 하루 6만명 인파가 몰릴 정도라고...여기에 한
국의 대표 비보이팀이 거북이 등짝처럼 홍보물을 부착한 채, 줄무늬 죄수복을 입고 
거리를 활보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죄수들이 감옥을 탈출하는 공연인 ‘브레이크 아
웃’은 이번 페스티벌의 오프닝 퍼레이드에서 ‘베스트 워킹 그룹상’을 받으면서 일찌
감치 돌풍을 예고, 2,050여개 참가 팀 중에 인기 최고! 페스티벌이 열리는 공연장 중 
가장 큰 규모인 ‘어셈블리홀’에서 공연되는 것은 물론 4번의 매진에 공연 좌석율 60%
라는 놀라운 기록 행진을 이어 가고 있다고... 전 세계 공연 팀이 모이는 에딘버러 페
스티벌에서 수익을 내는 공연은 단 10%! 하지만 한국팀은 이러한 공식아니 공식을 
깨고 명품 공연에 당당히 이름을 올리며 이루어낸 수익만 3억원!! 2007년에도 끊이
지 않고 계속되는 비보이 열풍! 전 세계에 한국 비보이의 우수성을 알리고 문화콘텐
츠의 새로운 성공 신화를 만들어 가는 “브레이크아웃”팀을 만나보자!

▶서민의 마음의 고향, 동네 시장! 이 곳에 그동안 숨겨 졌던 ‘맛 집’을 찾았다! 서울 
신림동 작은 시장 골목, 이 곳에 한번 발을 들여 놓으면 다시 찾지 않곤 못 배긴다는 
참치회집이 있다는데.. 10평도 채 않되는 작은 가게는 소문대로 손님들로 바글바글~
그 이유는 바로 신선한 재료와 주인 아저씨의 손 맛에 있다!시장통 맛집이라도 재료
는 최고급 참치만 쓰고 여기에 아저씨만의 빅 재미! 참치 해체쇼까지~머리는 회로 
안구는 눈물주로 머리부터 꼬리까지 절대 버리지 않음은 물론이요,남은 재료로는 어
디서도 맛 보지 못한 ‘참치곰탕’을 끓여 손님들의 탄성을 지어내게 하는 작은 시장 
속 숨은 맛집, 1번지를 소개! 
▶서울 시장 맛집의 아성을 이을 두 번째 맛집은 인천 송림동 현대시장 골목에 숨겨
진 ‘닭알탕’집. 닭볶음도 아니요 알탕도 아니요 이름은 요상하지만 그 깊은 맛은 먹어
본 사람은 모두 넘버원이라고 외친다는데...늙은 암탉의 뱃속에서 계란으로 산란되
기 직전의 알과 알집을 넣어 만든 ‘닭알탕’. 쫀득쫀득 씹히는 노른자의 신기한 맛과 
시원한 국물맛! 선선한 가을 바람과 함께 뜨끈한 국물이 생각 난다면 시장 속 숨은 
맛집! ‘닭알탕 한번 드셔보시는건 어떨런지~

▶잘 나가는 음식엔 최고의 맛을 내는 특별한 저장고가 있다! 제대로된 맛을 살리기 
위해서라면 첩첩산중부터 땅속 굴도 마다하지 않는다! 맛있는 저장의 비밀! 그 맛의 
비밀을 파헤쳐 본다.
▶충북 동량면 이곳엔 아주 거대한 묵은지 창고가 있으니 바로 폐터널! 철도 복선화 
사업 때문에 무용지물된 폐터널이 냉장고보다 서늘한 온도에 85%습도를 항상 유지
한다는 것에 착안! 묵은지 저장고를 만들었다. 레일 따라 꼬마 기차 타고 500미터를 
들어가면 2년된 묵은지가 100톤이나 저장되어 있다고...세월이 흘러도 아삭한 질감
에 맛까지 살아 있는 폐터널 저장고 속으로~ 
▶전북 부안에 가면 개펄에 신기한 저장고가 있다는데 개펄 위에 행거처럼 걸대가 
박혀 있고 그 위엔 조개들이 주렁주렁~마을 사람들은 조개를 캔후 망에 넣어 걸대
에 조개를 걸고 7개월 동안 보관! 언제나 싱싱한 조개를 맛 볼수 있다고...개펄위의 
신기한 저장고 확인하러 go!▶임금님 진상용 완주 생강,이 귀한 것을 어디다 보관하
나 봤더니 7미터 토굴을 파고 보관한다고...겨울에 수확하는 생강을 1년 내 싱싱하
게 보관하는덴 토굴이 최고라는데 집 대청마루 밑에 토굴을 파 개인 생강 창고를 만
든 사람까지...전통 생강 저장고 토굴도 보고 알싸한 생강 향 맛 보러 완주로 찾아가
본다.

▶밥상 위를 평정하는 달콤,담백한 그 맛의 주인공 가을 꽃게, 첫 잡이 현장! 꽃게 중
의 꽃게 서해안 태안 꽃게가 금어기가 풀리면서 9월1일 06시를 기점으로 본격적인 
어업에 돌입한다. 봄 꽃게보다 어획량이 많고 맛과 영양도 뛰어난 가을 꽃게는 9~10
월동안 잡혀 50여척의 꽃게잡이 배들은 명당을 차지 하기 위해 어민들간의 불꽃 튀
는 신경전 또한 끊이지 않는다고~줄줄이 꿰어 오는 꽃게,그런데 이건 웬 황당 시츄
에이션~ 집게발 자르기 바쁜 선장님 있으시니 그 까닭도 알아보고 여기서만 맛 볼
수 있는 배 위에서 맛보는 싱싱한 꽃게 회까지~ 
▶꽃게잡이 배들 항구에 들어오기 무섭게 경매 위해 꽃게 실을 트럭 줄지어 대령하
고 경매시간에 물건 대기 위해 100미터 달리기 하는 상인들, 부지런한 상인들 덕에 
싱싱한 꽃게 전국으로 팔려나가는 현장까지 볼수 있다고...
▶싱싱한 가을 꽃게 맛보러 바다로 달려온 분들을 위한 꽃게찜과 얼큰한 꽃게탕까
지 맛 보면 꽃게의 진면목 재 확인! 이가을 입맛 확 당기게 하는 꽃게 잡이 현장과 맛
을 전달해 드립니다.

▶‘연’에 살고 ‘연’에 죽는다! 하루 7시간씩 밥 먹듯 연만 날리는 김명진씨. 뿌웅~뿌
웅~ 시화방조제를 지나는 사람들은 갑자기 들리는 이 소리에 한번씩 뒤를 돌아보게 
된다는데...주인공은 시화방조제에서 하루 6시간씩 매일같이 연을 날린다는 김명진
씨. 시화방조제에서 커피 파는 일을 업으로 살고 있는 아저씨는 어느날 연 날리는 사
람들을 보고 매료되 지금까지 매일 연을 날리고 있다. 2m50cm짜리 연부터 강풍에
도 끄덕 없는 소재로 만들어진 특수 연까지 한꺼번에 200개 연을 묶어 날리는 것도 
ok! 이젠 연날리는 솜씨가 보통은 넘어 전문가 수준에 이르러 숫자,하트,세모,네모
도 하늘에 그리고 연을 자유자재로 움직여 원하는대로 날릴수 있다는데...매일같이 
고된 연날리기를 하니 신발은 1주일도 못돼 뒷굽이 닳아 버려야 하고 체중은 예전보
다 무려 15kg이나 줄어들었다고... 온 몸 여기저기 연으로 단련된 근육에 영광의 상
처까지...우리나라에 덜 알려진 스포츠연을 더 많이 알리고픈 소망을 갖고 있는 아저
씨. 그의 못 말리는 연 사랑, 취재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