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은 가짜 명품 공화국?!
지난해 우리나라에서 유통되다 적발된 가짜 명품은 무료 2조 6천 7백억원! 대한민국
은 가짜 명품 공화국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 가짜 명품들과의 한판 전쟁 속으
로 들어가본다! 
▶인천본부세관이 발칵 뒤집혔다! 중국산 가짜 명품시계 3,000억대를 밀수하여 판매
한 ‘자매파’를 검거한 것! 1만 8000여개나l 되는 가짜 명품시계는 관세청 밀수적발사
상 최대 수치라는데.. 중국에서 개인적으로 물건을 들여오는 방법으로 세관의 수사
망을 피했다는 자매파 일당의 수사 과정을 동행 취재한다! 
▶해외여행이 보편화되면서 개개인이 몰래 가지고 들어오는 밀수품의 양도 만만치 
않다는데.. 인천공항 세관에서는 지적재산권 보호법에 의거, 밀수품들 중 모조 명품
들을 모아 폐기처분에 나섰다! 시계는 모조리 깨부수고, 직접 처리가 안 되는 것들
은 모두 소각장으로~ 지난 8월 30일 인천공항 세관에서 소각된 모조품의 양만 무려 
1.5톤! 가짜 명품과의 전쟁을 밀착 취재한다!

법성포가 들썩들썩, 굴비 납시오~!
한가위 대목을 앞두고 법성포가 들썩이고 있다! 이유는 단 하나~ 바로 명절이면 빼
놓을 수 없는 굴비 때문이라는데~ 
▶이른 아침부터 늦은 밤까지 대목준비에 불야성을 이루는 법성포! 명절대목은 단 
열흘, 법성포 굴비장사는 이때에 판가름이 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 그 물량만 
해도 수십 톤! 
▶굴비도 진화한다! 두름으로 선보이는 굴비뿐만 아니라 먹기 좋게 소량으로 진공포
장 되어 나가는 굴비가 있는가 하면 전통방법 그대로 보리에 보관해 파는 보리굴비, 
천일염에 오가피 가루를 섞어 특허까지 받은 오가피굴비까지~ 굴비의 화려한 변신! 
▶여기서 잠깐! 굴비, 이것이 궁금하다! 한 두름에 2만원 대 굴비부터 한 두름에 100
만원하는 굴비까지~ 천차만별의 가격! 그 이유는 무엇일까? 굴비는 무조건 커야 맛
있다? 등 알쏭달쏭 굴비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본다. 
▶법성포가 들썩이니 덩달아 바빠지는 곳도 있다! 전국각지에서 밀려드는 주문으로 
스티로폼 상자 업체만 아니라 택배회사까지 하루 24시간이 모자랄 정도, 게다가 주
말이면 직접 굴비를 사기 위해 법성포를 찾은 사람들로 굴비 판매점과 식당은 그야
말로 북새통을 이룬다! 한가위 대목 잡기 위한 법성포 대~소동 속으로~

뜨거운 정열의 맛을 느낀다! 
살사댄스로 유명한 멕시코부터 쌈바의 고장 브라질까지! 라틴음악의 흥겨운 리듬과 
함께 남미 음식에 빠져보자! 
▶브라질의 대표 요리는 바로 바비큐 스테이크 ‘추하스코’. 브라질 현지 주방장이 요
리하는 추하스코는 소고기, 양고기, 돼지고기를 부위별로 꼬치에 꿰어 소금간만 해
서 숯불에 구워 먹는 본토 방식 그대로라는데.. 게다가 무한리필 서비스까지 제공되
니 그야말로 따봉! 
▶바다로 둘러싸인 국가 페루. 해산물 음식이 발달한 페루의 전통요리는 바로 생선
회로 만든 ‘세비체’. 숙성된 회를 레몬즙에 버무려 먹는 세비체는 페루에서 숙취해소 
음식으로 통한다는데.. 또 감자의 원산지답게 감자로만 반죽해 튀겨내는 ‘빠빠레예
나’까지! 
▶매콤한 살사소스와 화려한 살사춤의 조화, 멕시코 음식! 옥수수가루로 만든 또르
띠야에 채소와 고기를 싸서 먹는 ‘타코’가 바로 멕시코의 대표 음식인데.. 하지만 결
정적으로 멕시코 음식의 맛을 내는 것은 바로 살사소스! 흥겨운 살사댄스와 함께는 
화끈한 멕시코의 맛! 남미 음식 백배 즐기기 준비 완료~

바야흐로 가을, 결혼시즌이 돌아왔다!
2007년 가을을 수놓을 웨딩드레스의 화려한 유혹 속으로~ 
▶결혼식의 하이라이트는 신부의 새하얀 웨딩드레스. 웨딩드레스의 최신 유행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패션쇼가 열렸다! 결혼을 앞둔 신랑 신부들 들뜬 마음으로 패션쇼
를 감상하고.. 그렇다면 올 가을 트랜드는 무엇일까? 바로 심플한 디자인에 아방가르
드 스타일을 가미한 디자인! 게다가 앞 뒤 라인을 깊게 파 가슴과 등을 강조하고, 날
씬한 다리를 자랑할 수 있는 섹시컨셉의 미니 웨딩드레스도 대 유행이라고~
▶한 벌에 몇 천 만원을 호가하고, 대여료만 해도 백만원을 훌쩍 넘는 웨딩드레스! 
그런데 여기, 단돈 30만원에 구입할 수 있는 웨딩드레스가 있다?! 바로 웨딩스쿨 수
강생들의 졸업 작품을 구입하는 것인데.. 최고급 소재에 학생들의 젊은 감각까지 더
한 세상에 단 한 벌짜리 웨딩드레스를 갖고 싶은 신부님들, 여기로 모이세요~ 
▶웨딩드레스를 더욱 돋보이게 하는 포인트는 바로 장식품! 그 중 진주와 다이아몬
드를 이용한 왕관 티아라는 인기 만점이라는데.. 진짜 다이아몬드로 만든 티아라는 
무려 10억을 호가한다고. 2007년 가을, 웨딩드레스 완전 정복!

종이 한 장으로 인생이 행복하다!
접고 또 접으면 동물이 되고 옷이 되는 종이접기의 신기한 세계~ 종이접기 달인들
의 생활을 들여다본다! 
▶경기도 이천에 매일 매일 동물이 탄생하는 곳이 있다? 알고 보니 종이접기로 동물
을 만든다는 박춘길씨(55) 때문인데.. 집과 사무실, 어디든 가리지 않고 접어대는 통
에 보관하고 있는 작품만 무려 200여점! 개구리부터 새, 용까지 각종 동물들을 과자
봉지, 재활용 포장지 같은 폐 종이로 접는 박춘길씨의 생활 속으로 들어 가본다!
▶우리나라 최초로 종이접기 창작 작품집을 낸 김상헌 할아버지(80). 종이접기로 우
리나라의 문화를 알리기 위해 전통의상을 접기 시작했다는 김상헌 할아버지는 지금
도 매일같이 전통의상 접기에 바쁘다는데.. 색색가지 종이들, 할아버지 손에 들어가
면 10분 만에 예쁜 한복으로 재탄생하고, 왕이 입는 황룡포부터 고분 벽화 속의 고구
려인들 평상복까지 종이 한 장이면 못 만드는 옷이 없다! 남은 여생도 종이접기에 바
치겠다는 김상헌 할아버지를 만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