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진에 소문난 찰떡궁합, 천생연분, 환상의 커플! 
- 아저씨 뒤를 졸졸졸 따라다니는 것은 다름 아닌 염소~ 달우! 
울진에서 찰떡궁합 자랑하기로 소문난 이들! 바로 염소 달우와 김근배 씨. 강아지처
럼 아저씨 뒤를 하루 종일 졸졸졸 따라다니는데, 달우가 아저씨를 쫓아다니게 된데
는 사연이 있다고. 태어날 때부터 소아마비를 가지고 태어난 달우. 얼마 살지 못할 
거라고 생각한 농장 주인이 달우를 버렸던 것. 지나가던 길에 달우를 발견한 아저
씨, 그때 달우를 처음 데리고 와 자식처럼 달우를 보살펴줬던 것이다. 아저씨가 키우
는 강아지들과 함께 자라 달우가 염소임에도 불구하고 강아지처럼 행동을 한다는 
것! 강아지 사료를 먹고, 강아지처럼 꼬리를 흔들고 주인을 반기고! 하지만 염소의 
습성을 버릴 수 있으랴! 추석 맞아 널어놓은 나물은 다 뜯어먹고, 집 마당에는 온통 
염소 똥 투성~ 미워 할래야 미워할 수 없는 달우와 아저씨의 동고동락 이야기를 들
려준다.

-대한민국은 지금 주차전쟁 중! 자동차는 多多多~ 주차 공간은 無!!! 
안되면 되게 하라! 기상천외, 주차의 현장 대 공개! 
현재 대한민국 자동차 보유대수 1,610만 여대. 필요한 주차면적 약 600억㎡! 넘쳐나
는 자동차를 받아줄 주차공간이 없다! 안되면 되게 하라! 남들은 생각지도 못한, 남
들은 흉내 낼 수도 없는 실력으로 주차 스트레스 완벽 타파! 그 현장을 가다! 
▶자리가 없다면, 틈새를 노려라! 천상천하 유아독존, 오로지 한 사람을 위한 주차장
이 있다! 그를 위한, 그에 의한 대한민국 하늘 아래 하나뿐인 주차장! 골목에 난 구석
에 쏙 들어간 자동차. 도대체 이곳에 차가 어떻게 들어갔을까? 합성의견 분분한 사
진 속 주차 달인을 찾아라! 
▶주차 공간이 없으면 만들어라! 남들과 다른 장소를 공략하라! 들어는 봤나, 옥상 
주차장! 애물단지 자동차, 우리는 머리에 이고 산다? 
▶같은 공간이라면 무조건 많이 주차하라! 옴짝달싹, 바람도 지나갈 틈이 없는 완벽
한 정렬. 차 간격 5cm에 빛나는 주차장이 있다?! 신이 내린 주차현장, 그 곳의 베일
을 벗기다!

- 찬바람이 부는 가을이 되면 찾아오는 황금색 유혹, 호박!
  지금이 딱 제철인 호박, 맛있게 먹는 법 대공개 ! 
몸에도 좋고 피부미용에도 좋은 호박! 호박이 넝쿨째 굴러들어온단 말이 괜히 생긴 
말이 아니라는데... 입도 즐겁고 몸도 즐거운 호박 맛있게 즐기기! 
▶호박으로 만들 수 있는 음식이 호박죽 뿐이라고요~ 무슨 말씀 이곳에 가면 호박
의 한눈에 볼 수 있다. 호박해물밥, 호박치즈떡볶이, 호박얼큰탕까지... 골라먹는 재
미가 있다
▶호박이 만두피 속에 쏙~ 들어간 호박만두! 들어는 봤나? 만두를 베어 먹으면 황금
색 호박만두 소가 가득 쏟아지는데 달콤하고 담백한 그 맛이 일품! 
▶이곳 호박 한번 먹기 위해서는 예약은 필수, 음식 만드는 시간만도 무려 7시간! 주
인공은 바로 약호박산삼삼계탕! 커다란 늙은 호박에 18가지 한약재료 품고 닭이 퐁
당 뛰어들어 최고의 보양식을 자랑한다는데, 호박의 무한대변신, 지금 공개합니다.

-♪울렁울렁 울렁대는 가슴안고 연락선을 타고가면 울릉도라~
뱃머리도 신이 나서 트위스트 추는 신비의 섬 울릉도! 이곳에 아직 미 공개된 여행지
가 있다는데.. 울릉도의 신비함을 듬뿍 느낄 수 있는 여행지의 맛을 느끼러 떠나본
다!
▶울릉도에 가면 기본적으로 해야 할 관광은 바로 해상관광! 울릉도 해안선을 따라 
유람선을 타고 일주하며 해안 절경을 한눈에 볼 수 있는데... 새우과자에 중독된 괭
이갈매기에게 먹이 주는 재미와 현무암이 주상절리로 이루어진 아름다운 절경을 감
상한다! 
▶울릉도에 붕어가 있다? 없다? 온통 바다로 둘러싸인 섬에 민물고기가 있을 리가 
없는데... 대나무로 만든 낚시를 우물에 넣고 붕어가 낚기기를 기다리는 할아버지가 
있다고 해 찾아가 봤다! 과연 붕어가 있을까? 
▶지금 울릉도엔 오징어도 호박엿도 아닌 섬 더덕이 최고! 부들부들 향긋한 울릉도 
섬 더덕의 수확 현장과 그 향긋한 맛을 느껴본다!
▶울릉도 꺽새등을 아시나요? 울릉도 주민들만 안다는 이곳은 옛날 꺽새가 많아 이
름 붙여졌다는데... 구불구불 이런 길도 있나 싶을 정도로 가파르고 오르기 힘든 길
을 거쳐야만 도착할 수 있는 이곳에서 멋진 울릉도의 풍경을 감상해 본다! 
▶날이 따뜻할 때 울릉도에 가면 꼭 먹어야 할 음식, 따개비! 전복을 축소해 놓은 것 
같은데.. 맛도 영양도 전복과 비슷하다고.. 그 씹히는 맛과 향긋한 향이 침샘을 자극
을 한껏 느껴본다!

-퇴직 후 시작된 제2의 인생~ 이제 난 멸치잡이 어부다!
죽방렴 멸치잡이로 유명한 남해 지족마을!  50여 가구 중 23가구가 멸치잡이로 생계
를 이어가고 있는 이 작은 어촌마을엔 특별한 어부가 살고 있다. 바로 죽방렴 운영 
경력 8년차의 박우근 씨! 뭍에서 살아오던 그가 고향인 지족마을로 돌아오기로 마음
먹은 것은 퇴직 무렵인데... 처음엔 돈도 되지 않고 고되기만 한 일을 왜 하냐는 주변
의 만류도 있었지만, 매일을 알차게 보낼 수 있는 일터가 있고 많은 양은 아니지만 
걷어 들일 수 있는 멸치가 있어 그는 행복하기만 하다고. 처음 해보는 일인지라 처음
엔 실수투성이였고, 남의 손을 빌어야 할 때도 있었지만 멸치를 걷고, 쪄내고 말리
는 손놀림이 이젠 천상 멸치잡이 어부인데. 자연이 주는 몫만큼의 멸치를 거두며 소
박하게 살고 싶다는 박우근 씨! 소박하지만 아름다운 그의 제2의 인생을 들여다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