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오정’, ‘오륙도’ 여기서 무릎 꿇을 순 없다. 중년들의 유쾌상쾌 대 반란 ! 
- 수중발레부터 오토바이까지... 좀 더 특별하게 중년을 즐겨라~ 
어깨에 피로를 한 짐을 가득 짊어지고 다니는 대표 주자가 중년? 무슨 소리! 청춘은 
40부터라고 외치는 이들의 독특하고 유쾌한 취미를 공개한다! ▶수중스포츠의 꽃, 
수중발레! 가늘고 긴 다리, 하늘거리는 손동작이 수영과 절묘를 이뤄야 하는 수중발
레에 감히 도전장을 내민 사람이 있으니! 바로 중년의 남성들! 굵고 긴 다리털에 온 
몸은 통나무처럼 뻣뻣하기만 한데... 곧 앞둔 시합을 위해서 특별 훈련에 돌입! 이들
이 찾아간 곳은 여성들이 즐비한 요가학원. 중년들의 수중발레 도전기! ▶한때 커다
란 오토바이에 올라타 검지손가락을 흔들며 뭇 여성들을 설레게 했던 차인표! 드라
마에 나오는 백마 탄 왕자, 차인표만 하란 법 있어~ 이젠 중년들이 한다! 깔끔한 양
복을 차려입고 근엄하게 업무를 보는 나순석 씨! 하지만 회사만 나섰다하면 대한민
국 진정한 터프가이로 대변신! 그는 몇 천만 원을 호가하는 오토바이 마니아다. 중년
들의 유쾌한 반란을 담는다.

-더위야, 반갑다~ 2007 여름, 본격적인 휴가철의 서막이 올랐다! 
      대목을 잡기 위해 온 몸을 불사르는 태양보다 더 뜨거운 치열한 현장으로~

거침없는 무더위가 시작됐다! 쏟아지는 햇빛을 아낌없이 받아들이는 해수욕장! 더울
수록 더 행복한 지금은 휴가철, 우리는 휴가객! 하지만 휴가객 못지않게 북적대는 사
람들 있으니 바로 여름 한 철 대목을 노리는 상인들. 해수욕장에 발 딛는 순간 모두
가 고객이다! 해수욕의 필수품 파라솔, 튜브 관리에서부터 먹을거리, 놀 거리 각종 
아이템 팔기위해 고군분투하는 노점 상인까지. 1년을 기다렸다! 해수욕장에서 펼쳐
지는 그들만의 리그! 또한 휴가 떠나는 이들 ‘이것만은 꼭 챙긴다’고 외치는 것이 있
으니. 초간편, 고영양의 오천만의 별식, 삼겹살에서 끈적이는 여름을 시원하게 적셔
줄 맥주까지. 여름특수 대목을 잡기 위한 사람들의 바쁘다, 바빠~ 열기 뿜어내는 그 
곳을 가다!

- 뻔~한 휴가는 이젠  NO!!!! FUN한 휴가 여기 다 있다~ 
  아이들과 함께 떠나는 이색체험여행 총집합! 이제 충청도로 떠나요!
▶우리나라에 사막이 있다? 없다? 있다! 영화촬영지로도 유명한 충남 태안의 신두리
해수욕장! 서해에 이제 그저 그런 해수욕장은 잊어줘~ 군사지역으로 묶여있던 곳이 
최근에 사람들에게 개방돼 깨끗하고 맑은 물을 자랑하는데, 이곳의 백미는 바로 낙
조를 보며 즐기는 해양스포츠! 이국적인 냄새가 물씬 풍기는 서해바다로 LET'S GO 
▶아이들과 특별한 휴가를 보내고 싶다면 이곳을 적극 추천! 100만평의 목장에서 소 
등에도 타보고 직접 우유도 짜 볼 수 있는 곳! 소목장 체험. 광활한 초원에서 소와 함
께 뛰어놀 수 있는 이색휴가코스~ 
▶이대로 긴긴 휴가의 밤을 보내기에 너무너무 아쉬운 사람들을 위한 특별체험 코스
~ 야간 횃불 골뱅이 잡이. 월하성마을에 가면 이 마을에서만 내려오는 전통방식으
로 골뱅이를 잡을 수 있다고 하는데. 체험천국 충청도에서 즐기는 이색휴가! 지금 함
께 떠나요~

-눈도 몸도 입도 즐거운 맛있는 여행을 위한 화제집중 해수욕장 맛집 가이드!
보고 즐기는 것만이 여행의 전부는 아니다~ 휴가지에서 그 지방색이 묻어나는 맛있
는 음식을 먹는 것도 즐거운 여행을 위한 필수 항목! 눈도 몸도 입도 즐거운 여행을 
위해 화제집중이 가이드에 나섰다. 충남 서해안의 해수욕장 따라 즐기는 맛집을 소
개한다!
▶태안 몽산포해수욕장에서 즐거운 한때를 보낸 후 꼬르륵 배꼽알람이 울릴 때쯤 태
안을 가면 꼭 맛봐야 한다는 우럭젓국을 찾아라! 소금에 절인 우럭을 말려 쌀뜨물에 
끓인 시원한 그 맛! 소박하면서도 깔끔한 해장국으로 제격이라는데...
▶보령의 대천해수욕장에서 머드에 신나게 구른 뒤 홀쭉해진 배를 안고 보령 주민들
이 강력 추천하는 간재미회무침과 간재미물회로 배를 채우면 행복지수 업! 된다고 
하는데...
▶자연경관이 수려한 서천의 춘장대해수욕장에 바닷물에 몸을 충분이 담궜다면 뜨
끈한 해물칼국수 한그릇으로 피곤을 풀어보는 건 어떨까? 피서객들이 이 곳 칼국수
를 먹기 위해 몰려드는 이유가 육수와 면에 있다고 하는데..  그 비결을 속속들이 파
헤쳐 본다!

-향긋~한 수박 향을 풍기며 나타난 은어!  
-지역별 장인들이 선보이는 전통 은어 잡이, 작살 vs 씨은어 잡이
1급수 청정한 물에서만 사는 은어는 민물고기 가운데 가장 깨끗한 고기로 6월에서 8
월까지만 맛볼 수 있다는데~ 향긋한 수박 향을 가득 머금은 제철 자연산 은어 먹으
러 지금 섬진강변은 식도락가들로 북적북적~ 
▶섬진강의 대표적인 은어 잡이 지역은 전라도 곡성! 이곳에서 은어를 잡는 방법은 
은어의 생태를 이용한 놀림낚시 법! 말 그대로 살아있는 은어를 미끼삼아(씨은어) 다
른 은어의 영역에 넣으면 세력권 싸움을 하다 낚시 바늘에 걸려든다는 것인데. 평생 
은어를 잡고 살아온 김동진 옹(71)의 무서운 ‘감’낚시의 진수를 보자~ 
▶은어를 맛볼 수 있는 또 다른 지역은 바로 강원도 양양! 이곳에 ‘귀신’으로 불리며 
작살로 은어를 잡는 무시무시한 형제가 있다는데~ 섬진강에 비해 수박향이 더욱 그
윽하다는 것이 이곳 양양 은어의 자랑이라고. 작살로 은어도 잡아 보고, 맛있는 은
어 밥, 튀김, 죽 등~ 은어로 든든~하게 여름건강 챙겨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