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업주부가 논다는 편견은 버려!! 주부도 이젠 프로시대!!

살림 잘 하고, 요리 잘하고, 아이를 잘 돌보는 것도 이젠 경쟁력이다! 경쟁력 있는 주
부로 살아가는 프로주부들!! 진정한 고수로 거듭난 살림의 고수들을 직접 만나본다. 
‘2분이면 뚝딱’ 그녀의 손만 거치면 종이도 예술작품이 된다. 큰 돈 들이지 않고, 특
별한 기술 없이도 인테리어의 여왕으로 거듭날 수 있다는 DIY의 고수 최인영!!  ‘일
단 버려라, 그리고 다시 주워라’ 쓰레기통을 뒤지고 다니는 여자 이영희! 평범한 주
부에서 수납의 고수로 거듭나기까지는 재활용의 특별한 도움이 있었다. '패밀리 레
스토랑을 내 식탁에-‘ 한 번 먹으면 그 맛을 잊지 않는다. 외식하며 먹어본 음식도 집
에서 꼭 만들어 먹어보는 여자 홍은경! 요리의 고수로 거듭난 그녀의 사연까지-자신
만의 방법과 원칙으로 고수가 된 세 여자! 그들의 유쾌한 살림 이야기 속으로-

긴급사항! 한국에 지진이 발생했다.
 
지난 20일 전 국민이 깜짝 놀란 일이 벌어졌다. 강릉에 한 마을에서는 건물이 갈라지
고 창문이 깨지고 사람들이 대피하는 등 한바탕 소동이 벌어졌는데~ 바로 29년 만
에 강도 4.8의 지진이 발생한 것! 다행히 큰 피해는 없었지만 전문가들은 더 큰 지진
이 올 수 있다는 가능성을 제시, 한국이 더 이상 지진에 대해 안전지대가 아니라고 
주장하고 있다. 하지만 시민들은 지진에 대한 안전대비사항을 잘 알지 못하고 건물
들은 지진에 버틸 수 있는 내진설계가 다 되어 있지 않아 지진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
는 상태, 특히나 지진발생시 가장 위험한 곳은 학교! 낮고 오래된 건물들이 많은 것
이 그 이유, 과연 지금 한국은 지진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으며 어떤 위험에 노출되
어 있는지 긴급 점검하는 시간을 갖는다. 

내공이 다르다! 팔도 이모들의 손 맛 열전!!
 
푸근한 식당 주인의 또 다른 이름! 듣기만 해도 마음 편해지는 ‘이모’~ 전국의 손 맛 
자랑하는 이모들 여기 다~ 모였다. 특유의 정겨운 말투와 인심으로 손님들의 마음
을 사로잡았는데~ 이모 만나는 맛에, 특별한 맛에 문턱이 닿는다는 소문난 맛 집만 
모았다. 전국에 이 곳 딱 하나! 바다에서 갓 잡아올린 신선한 해산물들을 맛보는 것
은 기본, 생선뼈 넣어 고은 미역국과 푸짐한 제철 과메기, 그리고 정겨운 이모의 잔
소리까지~ 친 엄마 같은 이모를 만날 수 있다면 욕먹어도 좋다. 세 가지 곱창 맛을 
한 번에~ 이모가 직접 구워주는 곱창 삼형제! 불판 하나에서 지글지글 익어가는 토
실토실한 곱창 맛! 부산을 평정한 소문난 이모가 있으니~ 바로 똥집이모! 먹어도 먹
어도 또 먹고 싶은 양념 똥집, 그 특별한 맛의 비밀은? 친근한 외갓집 같은 곳, 어릴 
적 냇가에서 보던 우렁이로 요리한 우렁이 전골, 토속적이면서도 구수한 것이~ 입 
맛 살려준다! 고모도 빠질 수 없다. 대학가의 대모, 푸짐한 고모의 특제 김치찌개! 밥
은 무한리필, 외상장부까지~ 학생들의 주머니사정까지 고려했다. 어느 집 ‘이모’의 
손맛과 인심이 최고인지! 전국에 숨어 있는 별난 맛을 모았다

한 지붕아래 두 종류의 동물! 그들의 특별한 동거가 시작됐다!
 
한 집에 아래 꼭 같은 종류의 동물들만 살라는 법 없다! 종류가 달라서 더 특별한 좌
충우돌 그들의 동거 이야기!! 입양아 패릿과 터줏대감 개의 운명적 만남! 동물 병원
에 버려진 페릿의 애처로운 눈빛에 끌려 당장 입양을 결정. 그날부터 집 안의 터줏대
감 개와 함께 살게 됐는데...자석이 서로를 끌어당기듯 첫 만남부터 포옹하고 핥고 
쫓고 쫓기고..잠시도 떨어지지 않는 패릿과 개..급기야 주인이 철창을 만들어 둘 사
이를 갈라놓기까지~ 그래도 이들의 사랑은 아무도 막을 수 없다! 혼자 있으면 우울
증에라도 걸린 듯 의기소침. 어쩔 수 없이 만나게 해주면 서로 떨어질 줄을 모르는
데...이들의 사랑을 어찌하리오~~ 고슴도치와 토끼의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 고슴
도치 7마리와 토끼 한 마리, 닭 2 마리와 기니피그가 살고 있는 집! 이 중에 서로 눈 
맞은 동물들이 있었으니...그들은 바로 고슴도치와 토끼! 부드러운 털을 가진 토끼
와 날까로운 가시를 가진 고슴도치가 어떻게 사랑은 나눌까~ 했는데 고슴도치도 부
드러운 털 맛은 안다고. 엄마 품 대신 토끼 품에 안기는 고슴도치 새끼 네 마리! 사람
이 만지면 바늘에 찔린 듯 아픈 가시도 토끼와 고슴도치의 사랑 앞에서는 전혀 문제
가 되지 않는데...그들의 고통 속 사랑! 거북이 운전해 어서~~ 거북이 등에 타고 시
장 유랑하는 고양이! 부산 부전시장에는 사람보다 더 유명한 명물이 있었으니 바로 
거북이와 토끼가 아니고 거북이와 고양이~ 거북이 등에서 잠시도 떨어지지 않는 고
양이는 밥 먹을 때, 볼 일 볼때만 빼고 거북이 등에 딱 달라붙어 있는데. 그래도 전
혀 싫은 기색 없는 거북이...성질 급한 고양이가 느림보 거북이의 스텝에 맞춰 세상
을 살아가고 있는 동화 속 한 장면 같은 그곳으로~

'희망 같은 건 없어요. 그저 걷기라도 했으면...'

뮤코다당증에 걸린 형제 재우(17세)와 재성(14세)! 아파도 말할 수 없고, 엄마 도움 
없이는 방밖으로 나갈 수도 없는 두 형제! 병을 고칠 거라는 희망을 포기한지는 이
미 오래- 중증의 뮤코다당증을 앓고 있는 형제가 한 번이라도 걸어서 학교에 가는 모
습을 보는 게 엄마의 소원이지만, 그것마저도 그저 이룰 수 없는 희망사항이 되고 만
다. 오전 7시만 되면 시작되는 전쟁 같은 하루. 그 날들을 견뎌온 지 10년이 넘었다. 
그새 남편과는 이혼했고, 두 아들의 병은 하루하루 깊어만 가는데- 효소치료제가 개
발되었다는 소리에 희망을 걸었지만 아직 한국에서는 판매되지도 않아 오히려 더 애
만 태우고 있는 가족들. 차라리 희망보다 기적을 바래야 하는 상황. 하지만 엄마는 
끝까지 포기하지 않은 채 두 아들의 더 나은 앞날을 만들어주려 노력하는데- 뮤코다
당증에 걸린 재우와 재성이, 그리고 엄마 차 경우 씨의 눈물겨운 투병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