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픈 이웃 도우려, 수박 팔러 다닌 사람들! 그들의 제 2차 작전이 펼쳐졌다!
우리 마을에 사랑 걸렸네~ 


각박한 세상, 신문 기사 한 견에 뜬 따뜻한 사연! 이웃의 병원비를 마련하려, 수박을 
트럭에 싣고 이 마을 저 마을로 팔러 다녔다는 이들이 있으니~ 주인공은 충남 논산
시의 오상실 마을 주민들! 제작진이 마을로 찾아갔을 때, 아픈 이웃 정태설씨는 억지
로 퇴원을 한 상태였다. 병원비도 문제지만, 마을 사람들에게 폐를 끼치는 게 미안해
서 라는데~ 병원 측에 의하면, 당장 다시 입원해서 치료를 받지 않으면 안 되는 상
황. 가족도 없이 홀홀 단신인 정씨가 허리에 피 주머니까지 달고, 스스로 병원비를 
마련하겠다고 나섰지만, 마을 주민들 어디 이를 두고만 볼 쏘냐~ 작전은 계속된다! 
그러나, 가정마다 돌아다니면서 팔 수 있었던 수박은 이미 바닥이 났는데~ 고심 끝
에 이번엔 가지를 따서, 각 식당마다 돌아다니면서 팔기 시작했다! 내 일도 아닌데, 
힘든 줄 모르는 마을 주민들의 훈훈한 마음씀씀이. 감동의 땀방울이 맺힌 오상실 마
을의 가지 밭으로 생방송 화제집중이 찾아가보았다.

오징어가 동해바다의 대명사라는 편견을 버려~ 서해안 흑산도 오징어 대박났네~
 
교과서에도 나와 있는 동해안 대표어종 오징어! 그러나~ 올해에는 서해안 흑산도에 
오징어가 나타났다!
서해안이라고 해도 충남 안흥 항 쪽에선 이미 오징어가 나온 지 오래, 허나 흑산도 
연해에서 무더기로 오징어 떼가 나타난 건 올해가 처음이라고 하는데! 덕분에 진도 
서망 항은 지금 배 안 가득 오징어를 담은 선박들이 줄줄이 들어오고 있다고. 한편 
동해안은 오징어의 고장이라는 말이 무색하게 올 여름 조황이 작년의 반도 안 된다
는데~ 중국어선의 동해안 오징어 조업도 이유 중 하나. 때문에 동해안 오징어채낚
기 어선은 지금 모두 서해안으로 몰려들고 있는 현황. 갑작스런 오징어 대박에 당황
한 건 진도 사람들. 오징어 때문에 전국에서 몰려든 사람으로 발 디딜 틈이 없는데다
가 오징어에 대한 시스템(?)이 전무했었기 때문에 경매부터 판매까지 어찌 해야 할 
지 하루하루가 당황스럽다고 하는데....오징어 대풍 든 서해안, 덕분에 바쁘지만 즐
거운 현장을 취재했다!

<애국가>동영상 소년, 알고 보니 천재 피아니스트?! 


이번 한주, 인터넷 최고의 화제로 떠오른 한 개의 피아노 동영상! 17살의 한 소년이 
<애국가>를 편곡해서 연주한 동영상이었다! 그러나 이 음악소년의 기특한(?) 애국 
도전에 감동한 네티즌들, 아낌없는 격려와 사랑을 보냈는데! 아니, 그런데 이 애국
가 소년, 알고 보니 천재 피아니스트??? <애국가> 편곡은 그야말로 그의 음악 세계
에 빙산의 일각! 4살때부터 쳐왔다는 피아노, 14살때 이미 작곡, 편곡을 뗀 천재 소년
~ 애국가뿐 아니라 전통 민요 <아리랑>, 그리고 다양한 가요 편곡에, 무수한 자작곡
을 가지고 있다는 천재 음악가! 다니던 고등학교까지 그만두고, 피아노에 몰두해왔
던 소년 이기쁨군~ 그러나 알아주는 이 없어 좌절을 맛봐야 했던 그는 그러나, 이 동
영상이 화제에 오르면서 인생 역전! 며칠전, 개인 앨범 제작 제의까지 받았다는데! 
동영상 하나로 인터넷 스타에서, 오프라인 스타로~ 인생 역전한 17살 천재음악가 이
기쁨군을 만나보았다.

최고 부위의 최고로 기막힌 맛!
과거엔 단골만 겨우 맛 볼 수 있었다는, 최고 부위의 맛 열전!


김태희 얼굴? 전지현 S라인? 현영 다리? 음식에도 각각 이런 최고 부위가 있다! 최
고 부위의 최고로 기가 막힌 맛! 첫 번째 주인공은 워낙 크다보니 부위마다 이름도 
다르고, 맛도 다르다는 생선, 참치! 그 중 최고로 치는 부위는 어두육미, 바로 참치머
리! 참치머리에서 나온 소량의 회와 참치 눈알에서 나온 눈물 주! 게다가 참치머리
를 통째로 요리했다! 참치머리찜까지~ 그리고, 얼굴에서 나온 최고의 맛 하면 돼지
볼살 빼놓을 수 없으니~ 돼지 머리 중 유일한 살코기이라는데~ 마치 돼지에서 느끼
는 소고기 맛이라고나 할까? 돼지볼살 양념구이를 맛보고~ 수많은 새 중 유일하게 
뼈가 있다는 오리 혓바닥 요리! 오리 한 마리에 혀가 두 개 있을 리는 만무하니 귀한 
요리임이 틀림없다! 다음은 현영의 롱 다리 저리가라~ 광어의 보일 듯 말 듯한 짧은 
지느러미! 한 마리 회치면, 접시 한 견에 미량 놓여지는, 그렇지만 제일 맛있다는 광
어 지느러미 살! 이것으로 초밥을 만들어 선보인다고~ 마지막으로 최고부위 언급하
는데, 소고기가 빠질 수 없다! 커다란 소 한 마리에 딱 한 접시 나온다는 최고의 부
위 제비추리살, 그리고 등골! 너무나 귀한 부분이기 때문에 일체 다른 양념은 배재한
다는 이것들을 아주 저렴한 가격에 먹을 수 있는 곳으로 찾아가보았다. 예전엔 단골
들만 맛 볼 수 있었다는 귀하디귀한 최고 부위들! 그 맛보러 출발~   

마술 같은 종이의 변신


종이로 만든 침대, 종이로 만든 의자, 종이로 만든 웨딩드레스는 기본~ 이제는 종이
로 건축물을 짓는다? 그것도 그냥 조그마~한 컨테이너 박스 집이 아니라, 자그마치 
1천여평! 세종문화회관의 규모를 넘나드는 어마어마한 미술관을 11m짜리 종이 기둥
만으로 만들었다면?! 믿으시겠는가? 바야흐로 2006년, 종이 대 변신의 시대가 도래
했으니! 보글보글~ 맛있는 복탕의 맛을 제대로 내려면 종이 냄비가 필요한 세상! 가
로 세로 1cm, 동전보다 작은 크기의 종이가 물수건이 되는 마술! 게다가, 통째로 씹
어먹으면 바닐라 향과 맛이 나는 식용종이까지 등장했다고! 끊임없이 진화하는 종
이 대발견! 마술같은 종이의 변신 속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