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벌의 꿀벌 습격사건!

9월, 양봉농가에 비상을 걸렸다! 그 주범은 다름 아닌 말벌! 초가을 번식을 위해 필요
한 단백질을 꿀벌 유충으로 해결하는 말벌들이 벌통을 습격한 것인데..이로 인한 피
해액은 삼척에서만 무려 천여만 원! 상황이 이렇다 보니 농가에서도 24시간 보초근
무는 물론이요 끈끈이와 직접 개발한 포획기까지 총 동원해 벌통을 지키기에 나서
고, 또 다른 피해지역 경북 고성에는 아예 말벌을 찾아 나선 이가 있다고 하는데..일
명 말벌 사냥꾼 김방규씨! 나무 상태, 땅 구멍의 크기만 봐도 벌집을 알아본다는 그
는 유황을 이용한 연기로 말벌들을 기절 시킨 후 벌집까지 통째로 제거하는 방법을 
고수하고 있다. 가을 초입, 꿀벌 보호를 위한 말벌과의 한판승부! 화제집중이 함께했
다.

보다 색다르게! 좀더 신선하게~ 이제는 마케팅도 개성시대! 

명동 한복판, 사람들 발목 잡고 시선 고정시키는 쇼가 있었으니 냄비 뚜껑이 옷이 되
고 조리도구가 액세서리로 탈바꿈한, 신세대 주부들을 겨냥한 주방용품 패션쇼! 또 
다른 시내 한복판! ‘함 사세요!’를 외치며 청사초롱 앞세워 거리를 점령한 남자들! 이
들이 공개한 함에는 오징어로 만들었다는 술병들로 가득하고 처음 본 물건에 눈을 
떼지 못하는 사람들, 이색술병은 마케팅 효과 100%! 도심의 한 지하철역! 이곳에서
도 요상한 모습 포착됐다! 기이한 복장의 6명의 사람들! 갖가지 모션을 취해 보이는
데..이들의 정체는 바로 컴퓨터 게임의 캐릭터들! 국내 게임을 널리 알리고 건전한 
게임문화를 위한 새로운 홍보 전략이란다. 보는 즐거움과 마케팅 효과를 동시에! 그 
이색 현장 속으로~

결혼 준비! 이들과 함께라면 만사 OK!

2006년 가을! 예비 부부들 사이에서 단연 최고의 인기를 누리는 결혼식 전문가들이 
있었으니~ 하늘의 별따기란 식장 예약부터 금액에 맞춘 알뜰 혼수준비까지~ 그녀
의 손을 거치면 안 되는 것이 없다! 웨딩플래너 송미경씨! 식상한 포즈, 평범한 야외
촬영은 거부한다! 포토그래퍼 최석봉씨! 웨딩 사진에 드레스와 턱시도를 쏙 빼고 개
성에 맞춘 교복과 캐릭터 복장을 이용해 또 다른 추억을 만들어주는 것이 그만의 인
기 비결~! 결혼에 빠질 수 없는 또 하나 바로 폐백음식! 30년의 노하우로 잣 하나 놓
는 손길까지 나름의 방법이 있다는 폐백의 달인 김필재씨 부부! 그 명성에 걸맞게 폐
백 음식 보고 난 손님들의 입에서는 감탄사가 끊이질 않는다는데...쌍춘년 가을 맞
아 인기 급상승한 결혼 전문가 3인방! 그들의 결혼 잘~하는 비법을 공개한다!

입 떡~ 벌어지는 푸짐한 한 상의 비밀!

식욕이 왕성해지는 가을~ 먹고 싶은 것은 많은데 그렇다고 다 먹을 수는 없는 노릇! 
그래서 준비했다! 상다리 휘어지도록 차려진다는 전국의 푸짐한 한상! 나오고 또 나
오는 반찬들이 무려 60가지! 만 오천 원이면 누구든 ‘뭐부터 먹을까‘ 행복한 고민에 
빠질 수 있다는 남도의 한정식 집부터~ 수십 가지의 싱싱한 쌈 야채들과 반찬들의 
환상궁합! 게다가 팔천 원이라는 믿기지 않는 음식 값이 오는 손님들 엄지손가락 들
게 한다는 경주의 쌈밥집, 어머니 손맛 그대로~ 단돈 칠천 원에 반찬수 36가지! 토
종 재료로 차려진 밥상이 고향 정취 물씬 풍긴다는 서울의 한식집 까지~ 반찬수에 
놀라고 맛에 놀라고 저렴한 가격에 삼세 번 놀라게 만드는 그 푸짐한 한상차림을  소
개한다.

20대에 10억을 벌게 된 사나이~ 전웅렬!

자신이 직접 개발한 화장품 하나로 28세란 나이에 10억을 모은 전웅렬씨! 과연 그 비
법은 무엇일까? 철저한 사전 준비와 사업 노하우는 당연지사 이것이 결코 비법은 아
니라는데...그가 밝힌 진짜 비법은? 자린고비도 혀를 내두른다는 투철한 절약정신! 
회사 사무용품과 집기, 어느 하나 돈 들인 것 없고 일상생활에서도 마찬가지! 대중교
통 이용은 기본, 몇 벌 안 된다는 옷은 모두 몇 천 원 짜리 흰 티셔츠와 면바지, 심지
어 부모님집의 정수기에서 나오는 폐수물로 세탁기를 돌려 물세를 절약한다는데...
그 결과 집장만은 물론이요 보유하고 있는 통장만도 20개나 된다! 무일푼 대학생에
서 5년 후 10억을 벌게 된 그의 부자 되기 비법을 화제집중이 담아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