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달가슴곰이 벌통 도둑? 과연 그 날 밤 양봉장에선 무슨 일이 있었을까? 
 
지리산에 둘러싸여 있는 마을 경남 하동 목통골 양봉마을에 난데없는 벌통 도난 사
건이 발생했다. 더운 여름 내 애써 재배한 벌꿀을 훔쳐간 사람은 누구? 마을 사람이 
지목한 범인은 바로 지리산에 방사한 반달가슴곰! 그동안 반달곰이 민가에 내려와 
꿀을 찾다가 농민에게 발각된 일도 있었고 지난해에는 벌통 60통을 훼손시켜 보상
을 받았기에 이번에도 반달곰의 소행? 그러나 반달곰 복원팀 국립공원측에서는 극
구 부인! 오소리, 멧돼지 등의 다른 야생동물도 꿀을 좋아하기 때문에 증거가 없는 
이상 무조건 반달곰이라고만 단정 지을 수는 없다고 주장! 뒤늦게 CCTV까지 설치하
며 피해 진위여부를 놓고 뜨거운 공방을 벌이고 있는데..그 가운데 인근 마을의 양식
장에서 최근 3-4일만에 민물고기가 대량으로 죽은 또 다른 사건이 발생! 죽은 고기
의 흔적으로 보아 범인은 천연기념물 수달로 추측하고 있는데...보호해야 할 천연 기
념 동물이 주는 피해 때문에 고민하고 있는 주민들~ 과연 공존의 방법은 무엇?

전국에서 최고 노래 잘하는 의사는 누구?
 
흰 가운을 벗어던지고 무대 위로 나선 의사들. 노래 실력과 끼는 기본이요, 무대 매
너와 센스까지 두루 겸비한 대한민국 의사들의 노래 경합이 벌어졌다! 지난 3개월에 
걸쳐 진행된 지역 예선전에서 선발된 15개 팀이 출전, 여성 관객들 마음 녹이는 애절
한 발라드에서, 종횡무진 무대 위를 날아다니는 힙합까지 장르 불문! 톡톡 튀는 개성
과 가수 뺨치는 노래 실력으로 시종일관 관객들을 매료시켰는데- 대상 수상자에게 
주어지는 상금 무려 1000만원! 상금의 무게만큼 한 치도 양보 할 수 없이 치열했던 
이날의 무대! 하지만, 상금의 절반은 청각 장애아동을 위한 인공와우 수술비로 기부
되는 데다, 과거 잦은 마찰을 빚어왔던 의약회사에서 후원해 더욱 의미를 더하는데- 
두꺼운 의학책과 빡빡한 진료 스케줄, 그리고 근엄한 표정 뒤에 숨겨진 노래에 대한 
열정! 끼 있는 의사 선생님들이 펼치는 꿈의 무대! coming soon ~

맛, 영양, 가격 goood~ 서민들의 밥상 지킴이 고등어!
 
어시장 사람들이 가장 즐겨 먹는다는 생선! 영양가 높고 가격이 또한 싸기때문에 예
로부터 바다에서 나는 ‘어갈비’ 로 통하는 서민들의 밥상 친구~ 고.등.어! 하지만, 
그 비린맛 때문에 젊은 이들과 여성들로부터 외면받기 일쑤였는데- 등푸른 생선의 
대명사 고등어가 올 가을 변신에 나섰다! 고등어를 와인과 녹차, 죽염으로 숙성시켜 
비린내 NO. 뒷맛 깔끔한 ‘거등어’! 겨자채로 비린내 싹~ 가신 고등어쌈과, 겉모양과 
영양가는 추어탕과 동일~ 맛은 더 담백하고 고소한 고등어 추어탕! 젊은 고등어 애
호가들의 입맛 당기는 고등어 스파게티까지~ 고등어의 변신은 계속된다! 불포화지
방산(EPA)과 머리를 좋게 해주는 성분(DHA)을 함유하고 있을 뿐 아니라, 노화를 막
아주는 것으로 알려져 더욱 대접받고 있는 가을 고등어의 변신 속으로~ 

8초에 떴다 괴물녀! 짧은 시간, 강렬한 인상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사람들
 
어머 저 사람 누구야? 누구야! 우리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그들. 이름하야 10초 스타. 
영화 ‘괴물’에 딱 8초 출연해 강렬한 인상을 남겼던 ‘괴물녀’, 뉴스 인터뷰를 했다가 
재밌는 말투로 관심을 모은 일명 ‘호룰루루 할머니’. 인상 깊은 것은 절대 놓치지 않
는 누리꾼들에게 딱 걸렸어~ 괴물녀의 팬 카페가 생기고 할머니의 음성을 딴 음성파
일까지 있을 정도. 누리꾼들의 능력은 끝이 없어라~ 하지만 뉴스 인터뷰로 딱 7초 
등장해 예쁜 모습으로 주목 받은 ‘간석동녀’는 누리꾼들 사이에서 구설수에 올라 곤
란을 겪고 있어 누리꾼들의 사생활 침해가 위험수위를 넘었다는 지적도 있는데~ 최
근 인터넷을 뜨겁게 달군 화제의 인물들! 생각하지도 못했던 곳에서 나타나 우리의 
눈길을 확~ 잡아 끈 그 사람들을 직접 만나봅니다

젖보다 더 좋을 우유는 없다! 엄마 젖 사랑에 푹 빠진 건강한 아기들과의 만남!
 
모유가 아기 건강에 좋다는 건 삼척동자도 다 아는 사실! 그래~서 엄마젖 먹이는 ‘열
혈 엄마’들이 늘고 있다. 젖이 안 나오면 집으로 산모도우미를 불러서라도 건강한 ‘모
유’를 먹이려는 신세대 엄마들!! 이런 모유수유 열풍과 더불어 모유수유의 달을 맞
아 ‘건강한 모유수유아’ 선발대회가 줄을 잇고 있다. 서울의 한 구청에서는 아기를 뽐
내려는 엄마, 아빠들로 선발대회 참가가 하루 만에 마감될 정도로 큰 호응을 얻고 있
는데...튼튼하게 잘 키운 50명 아기들의 건강 뽐내기 격전이 예상되는 가운데 번외 
경기로 아기들만의 철인 4종 올림픽도 열린다. 대상으로 선발되면 상금만 3백만 원! 
그 행운의 주인공은 대체 누가 될까? ‘모유수유 건강아’ 선발대회와 엄마 젖 사랑에 
푹 빠진 아기들을 직접 만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