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왔어요~ 힐튼 가족의 용감한 한국 생활기!


한국 교육이 좋아서 듣도 보도 못한 나라, 한국으로 무작정 건너왔다는 남아프리카
공화국 힐튼씨네 다섯 식구~!! 6년 전, 과감하게 한국 사회에 도전장을 내밀었는데
~ 그러나 그들의 용기 있는 도전은 이것뿐이 아니다! 바로, 세 아이들 모두 국제학교
가 아닌 정규한국학교에 입학한 것! 직접 농구동아리를 창단, 현재 동아리 회장을 맡
고 있는 첫째 준호, 전교 회장 선거에 나갈 예정이라는 둘째 진호, 미술 선생님이 되
겠다는 셋째 진주... 그리고, 한국 중학교 영어 교사를 맡고 있는 힐튼씨 부부까지~ 
한국 교육이 좋고, 한국 생활이 행복하다는 힐튼 식구들의 특별한 한국 생활기~ 그 
속으로 들어가 보자!!

오싹오싹~ 시골 폐교의 놀라운 변신~!!


공포영화의 단골소재~ 생각만 해도 오싹한, 시골의 폐교~!! 쓸모없을 것만 같았던 
이들 폐교가 요즘 다른 모습으로 확~ 바뀌었다는데~ 전남 고흥의 한 폐교. 이곳에 
한 가족이 살고 있다?? 교실을 안방으로, 응접실로, 그리고 부엌으로 개조했는데~ 
안락한 가정집으로 변한 폐교의 대단한 변신!! 폐교에서 귀신이 나온다는 옛말은 저
리가라~ 럭셔리한 대리석 건물 반짝이며 와인공장으로 화려하게 변신한 이곳에선 
달콤한 와인이 만들어질 뿐!! 그런가 하면, 찜질방으로 변신한 폐교도 있다~ 학교 건
물엔 깔끔한 민박시설을, 넓은 운동장엔 숯가마찜질방을 만들어 관광객들 사로잡는 
마을 효자역할을 한다는데~ 호텔이 아닌가 의심스러울 정도의 최고급 시설을 자랑
하는 경남 칠곡의 한 연수원!! 청소년의 비행장소로 마을의 애물단지였던 폐교가 상
상을 초월할 정도로 화려하게 탈바꿈 했다는데!! 2006년, 확~ 달라진 폐교!! 그 대단
한 변신 속으로~!!

가을의 전령사! 전어가 돌아왔다!!


무더위 속에서도 어느새 다가온 가을..!! 아침저녁으로 선선한 바람 불어오니~ 어느
덧 가을의 문턱에 섰다. 이맘때가 되면 생각나는 것 바로, 집나간 며느리도 돌아오
게 한다는 전설의 맛 전어! 가을을 알리는 맛의 전령사 전어가 지금 남해 삼천포항에
서 풍어를 이뤘다는데..! 예년보다 빨리 전어 떼가 몰려와 하루 평균 100~200여t의 
전어를 잡아 올리고 있다고! 방금 바다를 박차고 나온 싱싱한 전어를 노릇노릇하게 
구워 머리부터 한입 베어 물면 입안에 깨가 쏟아지고~!갖은 양념해 새콤달콤하게 묻
혀내면 둘이 먹다 하나 죽어도 모르는 전어회무침이 완성된다. 갯내음보다 전어 굽
는 냄새가 가득한 삼천포 앞바다로 함께 떠나보자!

대한민국 무술공연 ‘점프’, 세계를 흔들다!


전 세계 최대 규모의 공연 예술 축제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 전 세계 735개 공
연 단체가 펼치는 1867개의 공연 중 가장 돋보이는 성적을 보였던 것은! 바로 대한민
국 토종 무술 공연단, ‘점프!’였다. 개막 첫날부터 전석 매진 행진이라는 기염을 토했
는가 하면 연이은 환호와 기립박수는 축제의 장 에든버러를 흔들 정도였다고! 세계
인의 박수를 받기까지 점프 공연 팀의 노력은 눈물겨웠다. 연습실 하나 없었던 6년 
전부터 지금까지 태권도, 택견, 쿵푸 등 각 무술을 접목 시킨퓨전 무술 습득을 위해 
밤 낮 없는 지옥 훈련을 했음은 물론이고. 스페인 감독을 초청, 세계인의 입맛에 맞
는 공연을 만들기 위한 노력도 마쳤다고. 게다가 중국인 단원 영입까지 성공하면서 
대한민국 토종 무술 공연단 글로벌화에 성공한 것이다! 세계 각국의 러브 콜이 빗발
치고 있는 지금 점프는 이제 명실상부한 세계인의 공연단이다. 영국 에든버러 현지 
공연과 국내 공연 팀의 열정적인 훈련 모습을 통해 세계인을 열광시킨 ‘점프’의 세계
로 도약한 그 생생한 모습을 담아본다.

열아홉 순수 개그를 보여주마~ 개그맨을 꿈꾸는 당찬 여고생! 


길가는 사람들 붙잡고 무조건 웃기기! 햇볕 쨍쨍 맑은 날 지하철에서 우산팔기! 등 
엉뚱한 행동 일삼는 여고생이 있었으니~ 뽀글 머리 가발에 뺑글뺑글 돋보기안경을 
쓰고 열아홉 순수개그를 지향하는 김은정양이 그 주인공! 은정이의 엉뚱한 행동들
은 모두 개그맨이 되기 위한 노력이고 과정이라는데~ 학교와 개그수업을 병행하는 
것도 모자라 밤에는 패스트푸드점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며 직접 용돈을 벌어 쓰는 당
찬 여학생이다. 부모님의 이혼 후 우울해하던 자신을 웃게 해준 TV 속 개그맨들처
럼, 자신도 힘든 사람들에게 웃음을 전하는 개그맨이 되고 싶다는데. 현재 개그연습
실에서 막내로 갖은 허드렛일부터 선배들 심부름까지 도맡아 하지만 이루어야할 꿈
이 있기에 행복하다고. 어려움 속에서도 개그맨의 꿈을 키우는 당찬 여고생 은정이
의 건강한 노력을 담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