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이 다시 시작 된다?! 일명 썩은 달, 윤달 직전 백태~  
 
태양력과 태음력의 날자 수가 맞지 않아 대략 3년에 한 번씩 공으로 생기는 달 윤
달!. 일명 썩은 달이니, 빈 달이니 해서 각종 시비가 엇갈리는 심상치 않은 시기인데
~ 이 윤달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산부인과에선 윤달에 출산예정일이 딱 걸려버린 산
모들이 긴장했다! 윤달에 낳은 아기는 사주가 좋지 않다? 그리고 우선은 음력생일이 
없다! 이삿짐센타에서도 윤달만 되면 울상. 윤달에 이사를 하면 액운이 낀다는 소문
에 이사를 꺼리기 때문이라고~ 그러나 이것은 전통민속을 믿는다는 전제 하에서도 
정반대의 상식! 윤달은 귀신도 휴가 가는 달이라고 해서 집안의 큰 행사를 치루는데 
손이 없다는 것! 수의 만드는 곳도 정신이 없다! 바로 윤달에는 수의 주문이 폭주하
기 때문인데~ 윤달에 부모의 수의를 사두면 부모가 만수무강한다는 것! 일종의 효도
다. 수의 뿐 아니라 화장장도 특수 맞을 준비를 한다! 개장을 하기에 윤달이 가장 좋
은 시기라고 알려져 있기 때문~ 또한 각 사찰에도 신도들이 소원성취를 하러 몰려든
다고~ 그중 특별하게도 윤달이 빨리 오기만을 학수고대하고 있는 곳이 있다는데~ 
바로 부산의 자갈치시장 상인들. 재개장을 앞두고 건물이 완공된 지 꽤 시일이 지났
는데도 임시시장에서 새 시장으로 이사를 못하고 있는 이유는 윤달에 이사를 해야 
용왕님의 보살핌을 받는다는 믿음 때문이다. 윤달이 뭐길래~ 윤달 때문에 손발 바빠
진 곳을 찾아가 보았다.     

우담바라냐 벌레알이냐 그것이 문제로다! 스님 손에 핀 그것의 정체!


경남 양산의 한 암자에, 불교계를 발칵 뒤집어 놓을 이변이 나타났다? 3천년에 한번 
나타난다는, 불교계 전설의 꽃~ 전륜성왕이 나타날 때야 비로소 사람의 눈에 띈다
는 상상의 꽃 <우담바라>가 스님의 손가락에 피는 일대 사건이 터졌으니! 그간 전
국 곳곳 사찰에서 탱화나 불상에 필 때까지만 해도 벌레알이다, 곰팡이다~ 끊임없
는 논란의 대상이 되었던 우담바라! 그런데! 움직이는 사람 손에 벌레가 알을 낳을 
리 만무하고, 매일 수도를 하는 스님 손에 곰팡이가 피겠냐며~ 이것만은 우담바라
가 확실~하다는 스님의 주장! 그렇다면, 이번엔 진짜 우담바라??? 현대 과학이 뭐라
건, 주지 스님부터, 신자들까지~ 우담바라가 나타났다는 사실에, 기쁨을 감추지 못
하는데~ 손에 핀 작은 우담바라를 사진으로 찍어 대문짝만하게 인쇄해서! 절 입구에
다가 떡~하니 붙여 놓았는가 하면, 행여나 우담바라가 죽을까 노심초사~ 플라스틱 
병까지 손에 끼워~ 불공도, 씻을 때도, 식사를 하실 때까지 한손 공양을 한다는 스님
~ 경남 양산, 천명사의 ‘기이한 보물’을 만나봤다!

김밥,떡볶이,순대 단순메뉴는 가라! 길거리 메뉴의 무한변신 이젠 뷔페라 불러다오!
 
주머니가 가벼울 때, 길을 걷다 느닷없이 배가 고플 때! 단돈 500원이면 우리의 배를 
든든하게 해주었던 길거리 음식! 길거리 음식의 무한변신이 시작됐다! 청양고추를 
넣은 100% 수제 소시지가 신촌 밤거리를 점령했는가 하면 깔끔한 파우치 모양의 샌
드위치 등장, 단돈 100원이면 테이크아웃 스파게티와 와플형 피자를맛볼 수 있다는
데! 그뿐이랴 일식집 주방장 경력 10년의 요리사는 트럭위에 생선초밥집을 차렸고, 
트럭 위 수족관을 싣고 다니며 싱싱한 활어회를 파는 사장님도 등장! 뜨거운 여름, 
복잡한 가게 안에 줄서서 먹는 냉면은 이제 그만! 시원한 비닐컵에 덜어 파는 컵냉면
에 홍대 앞에는 젊은이들 발길 잡는 칵테일 로드 바까지 생겼다!! 그리고 보~너스~ 
한국인의 힘줄~ 밥으로 만든 한입에 쏙~ 밥볼과 들고다니면서 먹는 빙수 로켓볼까
지~ 이정도면 이제 길거리 음식이 아니라 길거리 뷔페~ 가을의 길목, 맛있는 거리
로 나가보자!

오프로드의 최강자 락크롤링! 챔피언을 가려라!


그들의 인생에 장애물이란 없다! 그저 눈앞에 바위만 보였다 하면~ 그 높이와 크기
가 몇 미터건, 일단 오르고 보는 희한한 사람들이 있으니! 바로 오프로드의 꽃, 락크
롤링(Rock crawling) 챔피언들! 어지간한 성인 남자보다 무거워 보이는 집채만한 돌
을~ 그것도 겹겹이 쌓여있는 돌산!!을 헤치고 나아가는 대단한 자동차! 
돌 사이에 바퀴가 끼는 것은 다반사요, 무너지고 깨지고, 심지어 자동차 전체가 뒤집
어지는 위험천만한 상황이 닥쳐와도! 락크롤링의 매력에서만큼은 빠져나올 수 없다
는 운전자들! 지난 20일, 1년에 딱 한번 돌아온다는 오프로드 락크롤링 코리안 챔피
언십! 서해안 <형도>에서 열린 그들의 축제~ 락크롤링의 최강자를 가리는 불꽃 튀
는 현장을 찾아가봤다!

환상적인 이두박근 할배근 그리고 王자 복근! 
어둠속에서 이뤄낸 아주 특별한 보디빌딩~   
 
아무리 배가 고파도 종일 오이만 씹는다! 다비드가 울고 갈 환상 몸매의 소유자! 보
디빌더 남동훈(34)씨! 전국 손꼽히는 근육맨 중에서도 대표격 선수인데~ 더 특별한 
것은 다름 아닌 그가 시각장애인이란 사실이다. 대회에 나가서도 진행자의 손에 이
끌려 무대에 올라갔다가 내려온다는 그는 보디빌딩 쪽에선 이미 유명인사. 22살 젊
은 나이에 갑작스레 시력을 잃고 평생 공부해온 그림을 포기할 수 밖에 없었던 남
씨. 폐인처럼 지내다가 그림이 안 되면 직접 예술이 되자는 다짐으로 보디빌딩을 시
작했다는데~ 보디빌딩을 하기 위해 8년간이나 안마사 일을 서슴치 않았다는 것! 하
루 5시간씩 웨이트 트레이닝을 하고, 먹는 것을 조절하는 등, 눈물겨운 노력을 하고 
있지만, 정작 본인은 자신의 몸이 만들어지고 있는 것을 확인할 길이 없고 아름다운 
몸을 볼 수도 없다. 단지 손끝의 느낌과 깡으로 만들어온 남동훈씨의 아름다운 몸매
를 화제집중에서 대공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