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들이 있어 사는 게 즐겁다! 독특한 매력~ 별난 가수 별난 인생 속으로! 


산 좋고 물 좋기로 소문난 충청북도~ 그 중에서 사람 좋기로 소문난 보은 재래시장
에 가면 최고의 명물가수가 있다고 하는데! 멀리서도 확 튀는 스타일~ 강렬한 보라
색 정장에 굵은 웨이브머리 휘날리며 나타난 신준아씨가 그 주인공! 전국 재래시장
을 돌면서 가수활동을 한 지도 3년째.. 늦은 나이에 가수의 꿈을 이루기 위해 열심히 
발품 팔며 홍보활동을 하고 있다는데..한편~경기도안양의 한 주부가요교실. 예사롭
지 않은 실크블라우스에 목걸이며 팔찌 반지까지 화려한 액세서리로 잔뜩 치장한 사
람...알고 보니 남자?! 바로, 그 이름도 특이한 김가수씨! 8벌의 옷을 갈아입으며 좌
중을 사로잡는 화려한 무대를 선보이는 그는 제2의 김박사를 꿈꾸는 코믹트로트가
수!10년 경력의 베테랑 재연배우이기도 한 그에게 든든한 지원군이 있었으니..바로
~ 김가수씨!별난 가수~별난 인생 주인공들의 즐거운 인생이야기를 들어보자!

상다리가 휘청~ 배보다 배꼽이 더 크다! 반찬 많은 맛 집 열전!


변덕스런 장마철, 축축 처진 입맛 확실하게 잡아주는 밥도둑이 납시었다! 차려놓은 
음식을 보면 눈이 번쩍~ 뜨이는데.. 기본 반찬이 무려 25가지! 가격은~ 단돈 5천원?!
꽃게의 산지로 유명한 충청남도 서산. 이곳의 가장 대표적인 향토음식이 있었으니~ 
바로, 게꾹지! 구수한 게꾹지 국물에 20여 가지의 맛깔스런 밑반찬들~
젓가락 움직이는 소리가 가득한 곳!30가지가 넘는 반찬 하나씩만 먹어도 배가 부르
다는데..어머니 손맛 그대로~ 한정식백반!
전국에서 구름 떼처럼 몰려드는 사람들로, 문전성시를 이루는 이 곳은~꽃게백반집! 
꽃게랑 백반이랑~25가지 반찬을 즐겨라!
아는 사람만 안다는 전설적인 백반집! 옆 사람이 죽어도 모른다는 백반만 15년째~매
일 바뀌는 19가지 반찬~ 
푸짐한 백반집~ 서울에도 있다! 입맛 까다로운 직장인들 사로잡은 곳은 바로 장모
님 손맛?! 19가지 밑반찬과 밥은 무한리필이라는데~ 1년 365일 젓가락 소리 부산하
게 나는 저렴하고 푸짐한 맛 집 열전 속으로~	

없는 게 없는 일석이조! 대~ 단한 펜션 열전~


지루한 장마철이 지나고 드디어 산으로 바다로 들로~ 떠나는 휴가철! 대단한 휴가
를 즐기고 싶다? 그렇다면 떠나라! 대단한 펜션 속으로~~~~ 소백산 청정공기 뿐 아
니라 고수동굴, 남한강 절경 맛볼 수 있는 충북 단양. 이곳의 한 펜션에선 피서객들 
도착하자마자 바쁘다 ~ 바빠 ~ 하늘에선 패러글라이딩부터 행글라이더. 초경량 비
행기! 땅에선 무적 사륜구동자동차~ 계곡에선 시원한 래프팅을~ 덤으로 자연 속 잠
자리 몽골 텐트까지. 그야말로 육해공을 휘젓는 대단한 펜션! 경북 문경에 대단한 펜
션이 있다?! 밤 10시만 되면 불야성을 이룬다는데.. 십 수 명의 피서객들이 들고 있
는 것은 바로 횃불~ 펜션 안 계곡에서 야밤에 가재잡고 고기 잡기 까지 한다는 것~ 
오로지 시원한 휴가철 보내고 싶다?! 당신을 오싹하게 해줄 귀곡 산장~ 30명 귀신 
대기 하고 해골 밥그릇에 나오는 산해진미까지~ 이제 떠나볼까? 

서울 한 복판에서 벌어진 007 작전~ 블랙박스를 공수하라~


백주대간, 서울 한 호텔에서 007작전이 벌어졌다?? 미묘한 긴장감이 흐르는 가운데, 
등장한 사람들~ 철저한 보안 속에서 블랙박스 공수작전이 시작됐는데~ 베일에 쌓
인 블랙박스안에 들은 것은 다름아닌 요리대회에 쓰일 재료들~!! 사전에 재료를 공
개하지 않고, 대회 당일 블랙박스 안에 담아 재료를 공개하는 이색 요리대회인데~ 
참가자들은 재료 공개 후 1시간 안에 메뉴 결정! 메뉴 결정 후 24시간 안에 20인분의 
요리를 만들어야 한다! 2회 연속 우승이라는 화려한 경력을 갖고 있는 일류 호텔 주
방장 팀에서부터, 처녀 출전~ 아마추어 주방장 조리과 대학생들까지.. 12팀의 참가
자들이 손에 땀을 쥐는 경합을 벌이는데~ 우승팀에겐 세계블랙박스요리대회 한국 
대표 참가 자격이 주어진다! 하루 밤을 꼬박 새워가며 정성껏 음식을 만드는 참가자
들, 과연 그 영광은 어느 팀에게 돌아갈까?

또 다시 쏟아진 폭우로 대피 길에 오른 수재민들. 현장취재.


27일 또 다시 쏟아진 폭우로 강원도 일대는 절망에 빠졌다. 긴급 대피령이 내려진 지
역 주민들은 집을 떠나 떼어지지 않은 발걸음을 옮겨야 했는데. 남아있는 세간과 귀
한 가축들을 버리고 맨몸으로 나서는 길. 이에 위험지역 일부 주민들은 집을 나서지 
못하고 그대로 남아있기를 자청해 자원봉사자들의 마음을 안타깝게 했다. 바로 어
제 오프로드 자원봉사 대원들은 주민들을 안전한 지역으로 이송하기 위해 자정이 넘
는 시간까지 거문리 일대를 순찰. 떠나지 않으려는 주민들을 설득하는 작업에 나섰
다. 화제집중 카메라가 그 현장 함께 동행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