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들에게 숨겨진 비밀이 있다?! 붉은 함성의 비밀을 밝혀라~    
수많은 붉은 악마들의 열정적인 응원은 선수들의 가슴에 뜨거운 에너지로 작용한다
는데..▶응원에 가장 많이 등장하는 도구는 바로, 큰 북! 그런데 이 큰북이 응원도구 
중 단연 최고봉이라고! 둥~둥~둥 울려 퍼지는 강한 진동은 선수들은 물론, 응원단
의 혼연일체와 결속력을 다져주는데 큰 효과가 있다는데..북소리에 숨겨진 비밀은? 
▶붉은 옷을 입으면 목소리가 더 커진다?! 붉은 악마의 상징인 붉은색 응원복이 응원
열기를 더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데! 진짜? 진짜! ▶그라운드를 뛰고 있는 11명
의 태극전사가 있다면, 응원석에는 12번째 선수 붉은 악마가 있다! 경기 중 외치는 
응원구호인 ‘대~ 한민국’은 약 100여회! 1톤이 넘는 태극기를 끌어올리고, 앉았다 일
어났다 하는 파도타기까지~ 90분 내내 열정적인 응원을 한 뒤의 칼로리 소모량은 얼
마나 될까? 12번째 태극전사로까지 불리는 응원단의 힘! 붉은 함성에 숨겨진 비밀을 
속속들이 밝혀드립니다~

▶2006 월드컵 패션, 화려하게 진화하다!!!
 월드컵의 화려한 골 잔치만큼이나 볼거리를 제공하는 것! 관중석에서 벌어지는 각
양각색, 세계 각국의 응원패션~!! 그 중 단연 최고를 자랑하는 나라는? 바로 대~한
민국!! 2002년 한일 월드컵, 한반도를 수놓았던 온국민 패션 코드, 붉은 티셔츠가 
2006년 독일월드컵에서 화려하게 진화했다!! 점점 열기를 더해가는 응원만큼이나 패
션도 그 화려함과 개성을 더해 가는데~!! 단체 응원 티셔츠? 촌스러운 박스티?..는 
이제 가라~!! 섹시~ 발랄~ 개성 톡톡 튀는 패션으로 승부한다! 나만의 독특한 응원
복을 위해 과감하게 자르고~ 붙이고~ 두르는 것은 기본! 가히 응원복 리폼 전성시대
라 할 만큼, 내 손으로 직접 꾸민 독특한 응원복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2006년 거리 
응원을 화려하게 장식하고 있는 이색, 엽기 응원복의 붉은 악마들, 사람들 시선 한 
몸에 받고 있는 월드컵 패션리더들을 만나본다~

▶ 성역을 넘어선다! 벨리댄스 추는 남자 신대권!   
이집트의 아름다운 유혹, 벨리댄스~ 벨리댄스 하면 여성의 몸매를 한층 돋보이게 하
는 춤! 여기, 벨리댄스의 매력에 흠뻑 취한 사나이가 있었으니~ 하늘하늘 반짝이는 
드레스를 입고 여자보다 더 요염한 각선미를 뽐내는 이 남자, 24살 열혈 총각 신대권
씨! 올 초 벨리댄스 전문 지도자 자격증을 취득해 꼬마 숙녀들의 벨리댄스 강사로 변
신! 남자 벨리댄서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군 시절 소문난 호랑이 조교로 누
구보다 남성적이고 카리스마 넘치던 신대권씨! 제대 후 우연히 알게 된 벨리댄스로 
새로운 인생의 전환기를 맞게 됐다고. 누구보다 남성적이었던 대권씨의 변화된 모습
에 주위에선 신기할 따름! 요즘엔 벨리댄스를 활용해 자신만의 춤을 만드는 재미에 
푹 빠져 있다는데! 세계적인 남자 벨리댄서를 꿈꾸며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열혈 
총각! 신대권씨~를 만나보자.

▶ 60여 마리 동물들이 모두 한 가족? 동물마술사 가족의 좌충우돌 마술 공연기! 
서울의 한 가정집에 난데없는 파충류 떼가 등장했다??? 거실엔 듣도 보도 못한 도마
뱀들 기어 다니고, 의자 위엔 각종 뱀들 또아리를 틀고 제집인양 진을 치고 있는데~ 
게다가 좌충우돌 뛰어다니는 못 말리는 너구리까지~ 한 마리 한 마리 세어보니 총 
60 여 마리! 모두~ 마술사 토니 박의 가족들이다. 마술사를 꿈꾸는 아이들..성현, 성
진 남매를 위해 기르기 시작한 동물들이 하나 둘 늘어 대가족을 이루게 된 것이라는
데.. 이제 겨우 12살, 14살밖에 안된 아이들이지만, 2미터가 넘는 뱀들을  목에 감고
~ 도마뱀들도 번쩍번쩍 들어올리며 ‘동물 마술’를 펼치는 솜씨는 최고 수준! 동물 가
족들과 함께 하는 시간이 가장 행복하다는 성현이와 성진이.그리고 이 집의 가장 토
니박의 신나는 마술공연! 무대 위를 채우는 알콩 달콩 재미와 감동 사연 속으로~ 

▶ 독일의 '하인즈 워드'를 찾았다! 12살의 축구 신동! 프레디 이야기~
미국에 하인스 워드가 있다면 독일에는 프레데릭 렛츠링(12)이 있다. 한국인 어머니
와 독일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난 프레데릭은 작년 9월 유소년 독일 축구 선수 선발대
회에서 최우수 선수로 뽑혔다. 전 독일 국가대표 감독이었던 루디 휠러가 ‘프레데릭
은 나의 분신이고 프레데릭이 운동장에서 뛰는 모습을 보면 나의 어린시절이 생각난
다’고 말할 정도. 이 축구신동은 계속되는 사업 실패로 가세가 기울대로 기운 부모님
의 식당일을 도우며 생활한다. 하지만 낡은 운동화를 신고 헤진 옷을 입고 훈련을 받
으면서도 항상 웃음을 잃지 않고 꿈을 향해 달리는 프레디~ 그의 모습을 통해 새로
운 희망의 메시지를 만나보자~

▶‘슛’의 마지막 결정타! 골 세리머니~ 2006년 어김없이 등장했다.  
 월드컵 마다 등장하는 비행 세리머니부터 토고, 가나, 브라질 선수들의 전통춤 세리
머니! 이탈리아 선수는 우아한 바이올린 세리머니로 즐거움을 선사했다! 특히 2006 
화제 세리머니는 바로 감동 세리머니! 에콰도르 카비에데스의 스파이더맨 세리머니
는 전세계인의 가슴을 뜨겁게 했다~ 또 한국 첫 승의 영광을 준 이천수 선수의 이동
국 세리머니까지! 2006년 어김없이 등장한 가양각색 개성만점 골 세리머니 속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