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전사 오빠들이~ 한강에 몸을 던진 날!
아직 어둠이 가시지 않은 시간.. 이른 꼭두새벽부터 한강이 놀라움과 설레임으로 몸
을 떨어야 했던 사연! 
총 대신 장갑을, 전투복 대신 다이버복을 입은 대한민국 특전사 오빠들이, 그것도 
200명씩이나!! 한꺼번에~ 한강물에 투신을 한 대대적인 사건이 일어났기 때문인데! 
앞날이 창창한 그들이 한강에 몸을 던진 까닭은~ 바로바로~ 한강 사수 대작전! 각
종 쓰레기로 더럽혀진 한강을 밑바닥부터 속 시원하게 청소를 하기 위해서란다! 나
라를 지키고, 환경 지킴이에 나선 대한민국 특전사들! 그들이 한강에 나타난 덕분
에! 한강은 깨끗해져서 좋고~ 한강을 지나가는 처녀들의 마음! 때 아닌 특전사들의 
대거 출동에 설레어서 좋고! 특전사들이 한강에 몸을 던진 운명적인 그날~ 한강을 
찾아가봤다.

배 나온 여자들이 당당해졌다!  2006, 그녀의 임산부 스타일~ 나, 임신 했어요~   
 데미무어의 누드, 모니카벨루치의 누드가 너무나도 아름답게 느껴지는 이유는 바
로 임신한 배 때문이다. 과거 임신한 배를 드러내는 게 수치스럽다 여기던 시절, 임
산부들은 밖에 나가길 꺼려하거나 우울증에 시달리기도 했는데~ 그러나 이젠 세상
이 변했다! 특히 저 출산 문제가 심각한 대한민국에서 임신은 무엇보다 자랑스럽고 
대접받아야 할 일! 임신한 유명 연예인들이 만삭의 배를 당당하게 내놓기 시작하면
서 임산부들의 스타일에 새 시대가 열렸다! 임신을 기념하기 위해 본인의 모습을 사
진으로 남기기 시작한 임산부들이 요즘 부쩍 늘었는데~ 사진 속 아름다운 만삭의 
배! 어느 누가 이 사진을 보고 배 나왔다고 놀리랴~ 그런가 하면, 늘씬한 팔등신 몸
매의 소유자만이 가능하다 생각했던 모델, 임산부도 가능하다? 다름 아닌, 임부복 모
델! 가리는 데에 급급한 임부복은 이제 옛말. 이젠 임부복도 섹시함과 아름다움을 추
구하는 시대이다 보니, 임산부가 자랑스럽게 배를 내밀고 모델에 나서게 된 것! 이 
임부복 패션촬영 현장으로 찾아간다. 게다가 이젠 운동도 집에서 숨어 하지 않는다. 
당당히 수영장을 찾는 아름다운 배불뚝이 여성들까지~ 2006, 아름다운 임산부 스타
일~ 나, 임신했어요~!!        

맛있고 재밌고 양 많은 피크닉철 최고 메뉴! 통째로 구워버리겠다~! 희한한 바비큐 
열전! 
 화창한 봄날, 모처럼 가족들 혹은 동료들과 함께 떠나는 나들이. 여기에 늘상 빠지
지 않는 메뉴가 있으니~ 다름 아닌 바비큐! 장작불 위에 돼지 한 마리 통째로 올린 
후, 뱅글뱅글 돌려가며 대 여섯 시간 구워내면, 기름이 쪽 빠져서 겉은 쫄깃, 속은 담
백한 바비큐가 완성되는데~ ‘머리부터 꼬리까지’ 라는 의미의 인디언 토속어에서 유
래된 말, 바비큐! 이 통째로 익히는 음식, 바비큐 중에서도 특별히 희한한 바비큐가 
있다! ▷집 근처지만 충분히 야외 기분 내며 식사 할 수 있다는 바비큐전문점의 이
색 메뉴는? 다름 아닌 초 밥? 바로 바비큐한 오겹살을 얇게 포 떠서 밥 위에 올려준
다는 바비큐 초밥이다! ▷한편, 정통 일식집에도 바비큐가 있다는데~ 일식집에 웬 
바비큐가 있겠나 하겠지만, 이곳의 바비큐는 참치 뱃살을 통째로 구워낸 참치뱃살 
바비큐! ▷그런가 하면, 낙지전문점에서도 바비큐를 선보인다! 바로 특제소스에 열
흘간 숙성시킨 산 낙지를 통째로 구워낸 낙지바비큐! 맛있고 재밌고, 제대로 양 많
은 봄날 최고 메뉴, 바비큐! 희한한 바비큐의 향연 속으로 푹 빠져보자!    

노예처럼 일한 당신, 왕처럼 놀아라!
불편하고, 짜증나고, 고생스런 여행은 이제 가라! 노예처럼 일한 당신~ 휴일만큼은! 
편안~ 하게 여행할지니! 지금까지~ 고생스런 여행 때문에! 평일보다 더~ 고된 휴일
을 보내야만 했다면! 휴일 여행을 마치고 나면, 그 여파로 파김치처럼 늘어진 월요일
을 맞이해야 했다면! 최국을 따라오시라~ 그가 안락하고, 조용하고~ 운치 있는 여행
을 소개할지니! 바로바로, 최국의 캠핑카 오지 여행! 두 다리 쭉 뻗고, 에어컨, TV, 
화장실, 욕실, 가스레인지, 침대까지 모두 갖춘 캠핑카를 타고서~ 떠나자, 태안반도 
오지 여행! 개그맨 김한배씨와 함께 최국이 찾아간 곳은 태안반도 최남단에 위치한 
장고도~ 이렇다할 숙박시설도, 식수도 구하기 힘든 오지 섬에서~ 평화로운 강태공
이 된 두 남자! 달을 노래하며, 낚시 삼매경에 빠진 안락한 사연! 그들의 여행 속으
로 go go!

19쌍의 노부부 다시 한 번 신혼으로~ 제주도로 떠나는 2박 3일, 리마인드 허니문!
 사랑 하나만 믿고, 검은 머리 파뿌리 되도록 살아보자던 그 시절 그 때.. 손에 물 한
방울 묻히지 않겠다던 약속도 자식 낳고 키우는 고된 생활에 빛을 바래고, 이젠 불타
오르는 사랑이 아닌 끊을래야 끊을 수 없는 그놈의 정 때문에 살아가는 우리의 부모
님들! 시집살이 하랴~ 자식 뒷바라지 하랴~ 애정표현 하나 없이 바쁘게만 살아온 30
년! 그런 부모님을 위해 자녀들이 일을 벌였다는데~ 2박 3일간의 제주도 신혼여행! 
신혼부부 가득한 제주도에 입성한 황혼부부~ 쑥스럽고 민망한 것도 잠시, 신혼부부 
사진촬영에서 빠질 수 없는 닭살포즈로 사진을 찍는가하면 유명 드라마 촬영지에선 
남녀배우로도 변신~ 늘어난 뱃살과 주름살도 상관없다! 황혼의 웨딩촬영까지~ 2박 
3일 노부부의 신혼여행에 몰래 따라가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