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 속 지하세상, 지하철 9호선 공사현장을 가다!!
 서울 도심을 가로지르는 지하 40m 깊이의 땅굴이 있다? 새벽 6시 아침체조를 마친 
한무리의 인부들이 가는 곳은 서울 한강 이남을 동서로 잇는 지하철 9호선 906공구 
건설현장!! 지하에 매설된 상수도관이나 가스관 등 지장물이 지나 공사현장으로 들
어가면 땅위와는 전혀 다른 지하세계가 펼쳐진다. 굴착에서부터 각종 콘크리트 작업
까지 맨땅에서 지하철이 지나갈 터널을 파내는 지하철 공사는 '토목공사의 꽃'으로 
불리는데~ 한 구간에 사용되는 철근만도 3만7천 톤에 이르는 거대한 공사현장!! 서
울시민의 발이 되어줄 지하철 9호선 공사현장과 그 안에 사람들을 만나보자.

어린이날엔 떠나볼까?? 온가족이 함께하는 이색체험 go! go! go! 
가족의 달 오월에 가장 큰 축제, 어린이날을 앞두고 아빠, 엄마는 고민중?? 화제집중
이 그 고민은 시원하게 해결해 드립니다. 지루하고 짜증나는 어린이날은 가라!! 온 
가족이 함께 하는 즐거운 체험현장 속으로~ ▷치즈의 고장 임실에서 만나는 특별한 
체험! 경운기를 타고 체험장에 도착해 송아지와 젖소에게 꼴 먹이고, 실타래처럼 늘
어나는 치즈 만들기!! 도시 아이들의 좌충우돌 낙농체험! ▷우가차카~우가차카~ 원
시인들이 금방이라도 쫓아올 것만 같은 연천 전곡리의 구석기 축제~! 직접 움집도 
지어보고 토기도 만들어 보고, 불피우기 체험까지~ 구석기로 떠나는 생생한 체험 여
행!! ▷2006년, 대한민국에 공룡이 나타났다~!! 살아 움직이는 듯한 공룡과의 만남. 
모래 속 숨은 화석 발굴부터, 사금채취까지~ 이곳에선 나도 쥐라기 공원의 주인공! 
여행이 있어 즐겁고, 아이들이 행복한 온가족이 함께 하는 즐거운 체험여행! 어린이
날, 그곳으로 떠나볼까? 

나들이 하기 좋은 개절 ! 도시락, 그 천의 얼굴
화창한 봄날, 주변사람들과 함께 나들이 계획을 자주 세우게 된다. 이럴 때 입속까
지 즐거우면 세상 부러울 것이 없다! 당근, 양파, 시금치로 색을 낸 삼색 김으로 싼 
컬러 김밥이 있는가 하면 간단히 먹는 도시락이지만 웰빙 흐름에 발맞춘 유기농 도
시락 등장이요~ 단호박 안에 잡곡밥을 지은 영양만점의 오곡찰밥과 양송이와 참치
를 넣어 튀긴 주먹밥에 신선한 샐러드까지~ 한편, 호텔식당이라고 가만있을쏘냐. 구
이, 조림, 튀김, 사시미 등 열 가지가 넘는 만찬을 도시락으로도 즐길 수 있다는 말
씀. 이 외에 손수 정성어린 도시락을 만들고 싶으면 아이들에게 인기 만점인 캐릭터 
도시락이 어떨까. 재미가득 정성 가득한 캐릭터 도시락 만드는 방법도 공개한다.

복두꺼비가 굴러 들어왔다
7년 전 찾아온 손님. 우연히 찾아 온 두꺼비 한 마리가 복을 불러들였다는데... 얘기
인즉슨 IMF한창 때 이중구 씨도 힘든 시간들을 보내던 중, 우연히 두꺼비가 들어와 
살게 된 이후로 가게 운영이 잘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집을 한 채 더 늘리게 되었다
고. 중구 씨는 이것이 모두 두꺼비가 가져다 준 행운이라고 믿는다. 두꺼비를 위해 
산 곤충을 잡으러 다니느라 주민들에게 오해도 샀었다고. 이제는 이미 동네 유명인
사가 되어 행운을 바라고 찾아오는 손님들도 꽤 된다. 수년전 갇혀 사는 두꺼비가 안
쓰러워 자연으로 돌아가도록 해주려 했으나 그 역시 순탄치 않았다는데...  이젠 함
께 지내는 것을 운명으로 받아들이고 있는 중구씨와 복두꺼비간에 있었던 7년간의 
흥미로운 사연들을 소개한다.

은반 위의 이색 스포츠 컬링~
 꽃 피고 새 우는 따뜻한 봄날! 차디찬 얼음판을 떠날지 모르는 아이들이 있으니~ 커
다란 돌(스톤)과 빗자루처럼 생긴 브러시(브룸)을 들고 빙판을 누비는 이들은 대구
상인고의 컬링부 학생들. 빙판 위의 체스라 불리는 컬링은 약 19kg의 돌을 밀어 목표
지점에 가까이 놓을수록 점수를 획득하게 되는 경기다. 지난 2003년 처음 컬링부가 
처음 만들어졌지만 국내에 들어온지 10여년밖에 되지 않은 비인기 종목이기 때문에 
연습장소도 마땅치 않은데~ 그러나 컬링에 대한 아이들의 열정만은 뜨겁다. 일주일
에 두 번 대구실내빙상장에서 연습을 하고 새벽 훈련때는 빙상장 로커룸에서 새우잠
을 자기도 한다는 아이들!! 연습이 없는 날은 컬링 경기 감각을 키우기 위해 당구장
을 찾기도 한다는데~ 차가운 빙판 위 뜨거운 열정으로 컬링계를 평정한 대구 상인고
의 컬링부 아이들을 화제집중이 만나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