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투리로 배우는 한글교실~ 김제 어르신들의 좌충우돌 까막눈 탈출기
가나다라~ 전북 김제시, 원평초등학교에 때 아닌 한글 읽는 소리가 울려 퍼졌다. 힘
찬 목소리의 주인공들은 다름 아닌 마을 어르신들!! 젊은 시절 배움의 기회를 놓친 
어르신들을 위한 한글교실이 열린 것인데~ 그런데 할머니 할아버지가 배우는 단어
들은 쇠때, 시방, 남정내?? 한글을 처음 배우는 어르신들을 위해 특별 제작한 사투리
교재로 수업이 진행 되는 것이다. 이 밖에도 수영에서 컴퓨터, 사물놀이까지 어르신
들을 위한 다양한 수업들도 함께 배울 수 있다는데~ 나이 80에 처음 느낀 배움의 즐
거움!! 김제 어르신들의 좌충우돌 까막눈 탈출기 속으로~

한국 영화계의 거장 신상옥. 마치 영화를 위해 태어난 것처럼 영화에 온 열정을 쏟
아 부었던 그의 모습에 많은 이들이 존경심을 표하고 있다. 그는 1952년 영화 ‘악야
(惡夜)’ 시작으로 54년의 영화인생 동안 무려 일흔 다섯 편의 영화를 제작할 정도로 
신상옥 그 자체가 영화였다. 사랑방 손님과 어머니(1961년), 빨간 마후라(1964년), 
연산군(1961년) 등 히트작을 줄줄이 내고 대종상 및 아시아 영화제 수상 등 국내외
로 활약을 멈추지 않았던 전성시대… 78년 갑작스럽게 납북된 신상옥.최은희… 그러
나 북한에 있는 동안에도 그의 영화 작업은 멈추지 않았다. 납북 8년 만에 극적으로 
탈북해 한국땅을 밟은 두 사람… 그 이후에도 쉼 없이 영화에 대한 열의를 불태우며 
영화인들과 후배들에게도 변함없는 애정을 쏟았다.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삶을 산 
신상옥 그의 말처럼 한국영화가 존재하는 한 그가 보여준 영화 사랑은 계속해서 이
어질 것이다.

황사를 이겨내는 힘!! 삼겹살이 000을 만났을 때!!
따사로운 봄날, 반갑지 않은 손님이 찾아왔다. 한반도에 갑자기 불어 닥친 거대한 황
사바람! 전국을 뒤덮은 모래바람에 자연스레 사람들 발길 닿는 곳이 있었으니~ 바
로 삼겹살집!! 그런데 이 삼겹살이 ooo을 만나 새롭게 변신을 했다?? 각종 과일을 갈
아 향을 돋운 말이 삼겹살에서 콩나물 무침과 양념 삼겹살을 같이 익혀 깻잎과 마른 
김에 싸는 콩나물 삼겹살!! 그리고 그냥 먹기도 아까운 캐비어와 인삼까지 송송~ 박
아넣은 이색 삼겹살까지... 아이디어와 맛으로 승부한 범상치 않은 삼겹살의 세계로 
출발!!!

29개월에 눈 가리고 격파를?  태권동자 연호, 태권도 시범 무대에 서다! 
29개월 된 아기가 송판 격파를 한다는 놀라운 제보! 세상에 이런 일이? 그 주인공은 
바로 서울 노원구에 사는 아기 이연호(2). 15개월 때부터 태권도에 소질을 보였다는 
연호에게 보이는 것은 죄다 태권도 연습도구가 된다! 비디오테이프를 쌓아놓고 발차
기 연습을 하고, 잠자는 이모의 배를 격파하겠다며 조그만 주먹으로 내려치기도 한
다는 깜~ 찍한 아기, 연호!! 개그맨 흉내로 가족들에게 재롱을 부리는 것은 물론, 동
네 식당을 가면 나무젓가락 격파 시범으로 아주머니들 용돈을 휩쓰는 연호는 동네 
인기스타~ 그런데! 드디어 연호가 태권도 시범 무대에 서게 됐다. 모두를 배꼽 잡게 
만든 연호의 데뷔 무대와 연호의 격파에 감춰진 숨은 비법 대공개!  

사라진 마스코트, ｢연승이｣를 찾아주세요~
지난 8일, 22경기 연속 무승에 드디어 마침표를 찍으며 기사회생한 부산 아이파크 축
구단. 첫 승에 기뻐할 겨를도 없이 그날 밤, 큰일이 벌어지고 말았다. 구단의 마스코
드‘연승이’가 감쪽같이 사라진 것. ‘연승이’는 ‘우승이’와 함께 지난 2월 구단의 마스
코트로 지정된 생후 5개월 된 강아지로 털이 북실북실하고 귀여워 부산 홈팬들의 사
랑을 독차지했다는데... 연승이가 사라진 후, 구단 선수들과 서포터즈들은 연승이를 
찾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현재 우승이는 짝꿍 연승이가 사라진지도 모른 채 인
천에 있는 연승이 엄마 아빠와 함께 있다. 과연, 연승이는 어디로 간 것인지, 애타는 
구단 관계자들과 함께 사라진 부산 아이파크의 마스코트 연승이를 찾아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