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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9회 ㅣ 2006-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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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여성의 날.

성 차별없는 평등세상에 한걸음 다가선 사람들. 그들을 찾아 화제집중의 새 안방마님이 떴다! 3월 8일은 제 98회 세계 여성의 날. 3월 8일 여성의 날을 맞아 지난 한 해 동안 여성 의 권익증진과 성평등 확대에 기여한 각계각층의 사람들이 다시금 주목을 받고 있 다. 한국여성단체연합 주최 올해의 여성운동상을 수상한 배옥병 학교급식전국네트 워크 대표. 배옥병 씨는 지난해 세간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불량학교급식 문제를 이슈화시키고, 개선운동을 전국적으로 전개 해 특히 그 기여를 높이 평가받고 있는 데...그런가 하면, 일하는 아내를 대신해서 육아와 가사를 전담하고 있는 남성들도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 추세. 초등학교 교사인 아내가 임신한 직후부터 지금까지, 현 재 두 돌을 앞두고 있는 딸 아이의 육아를 전적으로 담당하고 있는 시윤이 아버지도 그 중 한 명이다.학부모로서, 아버지로서, 남녀 성평등 확산에 묵묵히 일조하고 있 는 이들을 화제집중의 새 안방마님, 나경은 아나운서가 찾아가 본다.

(시작 시간 : 01분 05초 ~ / 총 7분 12초)

2006 봄바람 꽃바람~.

꽃이 전하는 봄소식~ 아름다운 유혹, 꽃들의 대잔치! 바야흐로 춘삼월! 봄바람 솔솔~ 꼬끝에 전해지는 살랑바람과 함께, 우리들의 마음 을 설레게 하는 것이 있으니, 여기저기서 꽃망울 터뜨리는 형형색색들의 꽃들!! 2006년, 향긋한 내음의 싱싱한 생화는 물론, 조화, 압화, 포장등 한층 업그레이드된 꽃들이 사람들을 유혹하고 있다. 봄이 오는 길목, 꽃들의 무한변신!! 그 아름다운 꽃들의 잔치속으로~

(시작 시간 : 09분 22초 ~ / 총 6분 57초)

껍데기는 와라.

살은 버릴지언정 껍데기는 못 버린다? 버라이어티 껍질요리 열전 그동안 각종 음식의 부산물, 심하면 쓰레기 취급받기 일쑤였던 껍데기가 최근에는 참살이 열풍을 타고 없어서 못 먹는 귀한 음식으로 각광받고 있다. 한 신세대 여가수 는 고단백 영양식 돼지껍데기로 체력보충, 다이어트, 피부관리까지 세 마리 토끼를 잡는다고 해서 돼지 껍데기 집들 문전성시 이루는가 하면, 딱딱한 꽃게 통째로 마늘 소스 발라 아삭~하게 구워낸 꽃게튀김도 입소문을 타고 인기 만점. 그런가 하면 싱 싱한 광어 회만큼이나 미식가들 유혹하는 광어껍질 튀김, 야들야들한 속살보다도 껍 질이 오히려 귀한 대접받는다는 북경오리구이와 부산에서만 맛볼 수 있다는 장어껍 질구이와 껍질로 만든 장어묵, 여기게 새콤달콤한 양념과 쫄깃하게 씹는 맛의 조화 수구레, 다시 말해 소 껍데기 무침까지... 이것이 다가 아니다. 한의학에서 대대로 전 해진다는 귤껍질차까지...각양각색, 다양한 껍질요리 맛보러 출발!!!!!!!!!!!!

(시작 시간 : 17분 39초 ~ / 총 9분 30초)

하숙예찬.

이웃사촌 보다 정겹고, 관심일촌보다 끈끈하다?! 하숙집 예찬론자들의 이유있는 하숙 이야기 세월따라 변하는 대학가. 자취와 원룸을 선호하는 세태 속에서도 건재함을 자랑하 는 하숙집들이 있다. 전통과 역사를 자랑하는 인천의 한 하숙집, 이곳은 가족같이 끈 끈한 정이 그 인기의 비결~ 하숙집 아줌마를 어머니로, 선배를 형으로 모시고 살다 보니 선배님들의 취업 비법을 전수 받는 건 당연한 일! 이것이 바로 이 하숙집 만의 프리미엄 특혜라고. 한편 대학가 즐비한 하숙촌에서는 이맘때에만 볼 수 있는 진풍경이 있다. 앞집에서 뒷집으로 이사가는 하숙 봇짐이사. 요즘에는 최신식 콜밴으로 간편하고 쉽게 해결한 다고 하는데. 이런 톡톡 튀는 신세대들에게는 요즘 이 하숙집이 또 인기 폭발. 미국, 일본, 러시아 등 전세계 사람들이 한 지붕 아래 모여 사는 독특한 하숙! 와국어도 배 우고 하숙도 하니 일거양득! 그런가하면 제동에는 신개념 여성전용 하숙집이 화제 가 되고 있다. 하숙의 불편함을 줄이고, 자취의 자유로움을 만끽할 수 있는 그룹홈 시스템이 이집만의 강점! 수원에는 아예 마을 전체가 하숙집인 이색 마을도 있다! 그 것도 대학생도 아닌 4,50대 남성들이 주로 찾는다는 하숙마을..그곳에는 대체 어떤 비밀이 숨겨져 있을까? 세월가도 변하지 않는 하숙집만의 매력속으로!~

(시작 시간 : 27분 10초 ~ / 총 8분 30초)

필리핀 아줌마, 대학가다.

필리핀 출신 주부들의 5년만의 외출~ 우리도 이젠 06학번입니다! 전남 곡성군 옥과면에 경사가 났다. 필리핀 주부 세명이 한꺼번에 대학에 합격한 것! 그것도 같은 전남과학대학 김치발효학과에 나란히 입학하게 되었다는데. 한국 에 시집 온지 5년 이상 된 아니타(39), 카멜라(36), 님파(28) 필리핀 주부들이 이젠 어엿한 06학번 새내기가 된 것이다. 결혼전 필리핀에서 대학을 다니다가 경제적인 이유로 학업을 그만둔 그녀들로서는 이번 대학입학이 그야말로 ‘횡재’한 기분! 특히 남편의 반대로 원서접수 마지막날까지 애를 태웠던 카멜라씨는 감개무량할 정도인 데. 그들의 설레는 새내기 생활에 화제집중이 찾아갔다.

(시작 시간 : 36분 36초 ~ / 총 7분 27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