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4회  ㅣ  2006-02-13    다시보기: 조회 : 액운을 활활 불태워주겠다 - 정월대보름 축제. 제주들불축제와 화왕산 억색 태우기 전국 각지에서 대보름 축제가 열렸던 바로 어제인 12일. 어느 해 보다도 다양한 대보 름 행사가 많았는데... 화려하면서도 흥겨운 대보름 행사가 펼쳐진 제주와 경남 창녕 의 대보름축제 현장을 화제집중이 카메라에 담아왔다. 제주도 애월읍 봉성리 새별오 름에서 자연과 인간이 하나가 되는 정월대보름축제가 열렸는데... 축제장을 뜨겁게 달구어준 불씨가 성화탑에 점화되자 초가집 집줄놓기, 행운의 돼지, 오리 몰이 경 주, 말사랑 싸움놀이, 우도면연합청년회의 제주어 말하기 시연과 5쌍의 동거부부들 의 삶에 희망과 행복을 안겨주는 전통혼례 등 다양한 제주 고유의 축제가 연이어 펼 쳐졌다. 해가 지면서 제주민들과 구경꾼들의 불깡통돌리기(쥐불놀이), 강강수월래 가 흥을 돋우며 519m의 화산인 새별오름에 불을 놓으면서 화려한 제주정월대보름축 제가 성대하게 막을 내렸고, 경남 창녕군에서 펼쳐진 국내 최대규모의 억새태우기 축제현장도 빼놓을 수 없는 대보름의 큰 볼거리. 화왕산에 불기운이 들어야 풍년이 들고 재앙이 물러간다는 속설에 따라 개최되어온 억새축제는 2-3년에 걸쳐 화왕산 정상에서 펼쳐진다. 5만6천여 평의 마른 억새밭이 불바다로 변하는 최대 규모의 불 놀이 축제때문에 화재 위험을 막기 위한 준비과정도 가지가지! 때문에 창녕군 소방 서들까지 덩달아 분주한데... 수많은 소방대원과 안전요원들의 화재대비 준비과정, 마을 주민들의 대피 등등 분주한 뒷모습까지 공개! (시작 시간 : 01분 50초 ~ / 총 8분 9초) 반칙왕들이 돌아왔다! - 프로레슬링, 21년만의 생중계. 세계의 반칙왕들이 한국에 왔다! 60-70년대 국민의 스포츠였던 프로레슬링이 지난 10일, 경기도 광명시 돔 경기장에 서 부활했다! ‘NKPWA 세계 프로레슬링 챔피언결정전(Impact 2006)’에서 한국, 미 국, 중국, 일본, 멕시코 등 5개국의 세계적 유명 선수들이 한데 모여 기량을 겨루었는 데... 한국에서는 역발산과 모델 출신의 한국계 여자 프로레슬러 게일 김 등이 대표 로 출전해 프로레슬링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 유명 프로레슬링 스타들이 벌이는 호쾌한 액션이 펼쳐졌던 열광의 도가니 속으로 빠져본다. (시작 시간 : 11분 31초 ~ / 총 7분 24초) 한 잔의 여유에 건강까지 - 웰빙 카페. 건강한 삶을 추구하는 웰빙시대, 카페도 변화하고 있다! 몸과 마음이 모두 건강한 삶을 추구하는 웰빙 시대에 발맞춰서 카페도 변신하고 있 다. 차 마시고 이야기만 하던 곳이 도심 속의 웰빙 쉼터가 되고 있는 것인데...골프 하러 굳이 필드에 나가지 않고도 차를 마시며 실내에서도 실제처럼 라운드를 경험 할 수 있어 누구나 골프를 즐길 수 있고 골프 마니아들의 발길도 끊이지 않게 한 스 포츠를 접목한 카페 있는가 하면, 시냇물에 발 담그듯 카페를 찾은 사람들 모두 양 말 벗어 던지고 맨발을 물에 담근 진풍경이 벌어지는 발 건강을 책임져주는 족욕 카 페, 테이블과 의자 대신 매트가 펼쳐진 요가 카페, 현대인들의 부족한 잠을 보충할 수 있게 침대와 담요까지 동원한 카페 등....차 한잔의 여유에 건강도 챙겨주고 있는 일석이조의 웰빙 카페를 찾아가 본다. (시작 시간 : 19분 46초 ~ / 총 6분 36초) 무엇으로 만든 작품인고? - 예술의 재구성. 일상적인 소재들이 위대한 예술작품으로 거듭나다! 대전의 한 전시회에서 요즘 한창 시선을 끄는 예술품이 있다. 보기엔 다른 예술품과 다르지 않으나, 그 소재를 알게되면 한번 더 보게되는데...그 소재가 다름아닌 빨대! 접착제를 사용하지 않는 작가의 제작 노하우가 궁금한 다양한 빨대 작품들. 얼굴 모형에서 벽면을 한가득 채운 작품까지. 빨대의 대단한 변신이 눈길을 끈다. 또한, 평범하기 그지없는 국수로 만든 작품과 비누가 이쁜 케이크로 변하는 모습. 초코렛이 물감대신 쓰여 멋지게 작품으로 탄생하는 모습까지. 우리 생활에서 스쳐지나갔던 다양한 재료들이 훌륭한 예술작품으로 탈바꿈한 현장 속으로들어가본다. (시작 시간 : 28분 22초 ~ / 총 6분 25초) 손바닥만한 가게들의 외유내강. 맛집계의 작은 거인들 납시오~ ‘일찍 일어나는 새가 먹이를 먹는다.’ 맞는 말씀! 맛집에 가면 으레 기다려야 하는 것 은 당연지사! 맛있어서 기다려야 하는 이유도 있지만, 원테이블 식당이라 어쩔 수 없 이 기다려야 하는 곳도 있다. 바로 손바닥만한 맛집들이 그러한데... 그럼 넓은 자리 찾아 가면 되지, 굳이 기다릴 필요 있냐고 물으면 이 작은 맛집의 맛을 아는 이들은 화를 낼지도 모른다. 조금만 부지런을 떨면 맛있는걸 먹을 수 있는 자격이 생기는 데... 한끼 배 채우겠다고 대형 식당을 찾아가는 사람들 속에 일부러 좁아터진 작은 식당들을 골라가는 사람들~ 한번 들어가면 옴짝달싹하기도 힘들어 화장실 가는 것 도 참아야 하고, 물이며 수저며 직접 서빙까지 해야 하는데도 좋아라 하는데... 겨우 숟가락질 할 수 있는 공간에 ‘베리굿’을 외치는 사람들! 이 손바닥만큼 작은 맛집 앞 을 그냥 못 지나치게 하는 비결은 바로 맛! 잊을 수 없는 그때 그 맛을 찾아 온 사람 들에게는 후덕한 인심까지 제공되니 또 한번 그들을 감탄하게 만든다. 어찌 안 가고 베길쏘냐~ (시작 시간 : 36분 16초 ~ / 총 6분 45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