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커피 그리고 다방 이야기! - 낭만에 대하여!
 따뜻한 커피 한잔 생각나는 가을 날. 테이크아웃 커피 한잔 들고 
공원 거니는 것도 좋지만! 그래도 커피는 다방에서! ^^; 한때. 다
방 없이는 생각할 수도 없는 것이 또한 커피. 오늘, 커피와 다방을 
붙잡고 추억여행 들어갑니다~ 1930년 서울의 명물로 자리잡고 붐
이 일기 시작했던 다방. 그 시절 다방에선 어떤 일이 있었을까? 세
상사는 우리들의 별의별 인생사가 다~ 담겨있는 다방의 추억! 혼
기찬 선남선녀가 제일 좋은 옷 골라 입고 맞선 보던 거기도 다방! 
가난한 젊은 연인들에겐 하루 종일 앉아 데이트 즐길 수 있던 음악
다방! 권투 중계할 때면 문전성시 이루던 추억의 장소 역시 다방이
다! 그렇다면, 그때 마셨던 차는? 설탕, 프림 징하게 넣어 ‘간을 맞
추던’ 다방커피, 주머니 사정 허락하면 계란하나 필수였던 쌍화차
도 잊지 못할 메뉴! 세련된 종이컵에 담긴 지금의 테이크아웃 커피
와는 또 다른 맛과 매력이 철철 넘치던 그 시절 다방커피! 커피와 
다방의 변천사를 보며. 가을의 낭만에 대하여! 한번 이야기 나눠보
실까요?

미모도 월드~ 마음도 월드~ 세계 평화사절단 World miss 
University
  열정이 있어 아름다운 20대! 전 세계 42개국에서 고르고 고르고 
또 골라 선발된 미녀 여대생들이 한국을 찾았다! 올해로 19회째인 
<월드 미스 유니버시티> 본선대회에 참가하기 위해서라고. 쭉쭉
빵빵 몸매에 예쁜 얼굴, 환한 웃음의 미녀 여대생들이 미모 자랑
만 하러 왔느냐! 지·덕·체를 겸비한 여대생 미인을 뽑는 선발기준
에 맞춰 자국의 전통의상과 장기자랑은 기본, 본선대회 전까지 한
국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세계평화사절의 임무를 수행중
이다. 어쩌면 한국에서의 마지막 대회가 될지도 모를 19회 월드미
스유니버시티! 얼굴 보다 마음을 봐달라는 아리따운 여대생들의 
합숙소 이모저모! 전세계 여대생들이 한국에선 만든 추억까지! 한
번 만나보시렵니까?

출출하세요? 시골장터로 오세요! - 시골장터는 <싸게마니 마케팅
>중
 시골 5일장. 옛 명성만큼 화려하고 북적대지는 않아도! 여전히 같
은 자리를 지키는 것들이 있다! 생필품들, 농기구들, 수십 년 보아
온 얼굴들끼리 나누는 눈인사, 그 속에 전해지는 정! 그리고 또 하
나! 바로 장날 음식! 푸짐하기로 둘째가라면 서럽고, 가격으로 둘
째가라면 더 서럽고, 무엇보다! 맛으로 둘째가라면, 화난다...^^; 
푸짐한 백반 정식 단돈 2000원에 내놓는 광천장! 30년 같은 자리
를 이어온 쇠머리 국밥이 발걸음 딱 붙잡는 예산장 천막 국밥집! 
장볼 일 없어도 자장면 먹으러 기어이 나오게 된다는 익산장 대표
선수 똥짜장과 문전성시 순대국밥! 푸짐하고 구수한 한 그릇 음식
으로 든든히 한끼를 해결하는 시골사람들, 그리고 물어물어 오일
장 찾아온 관광객들까지! 가격은 싸게, 양도 정도 많이많이! 시골
장터 훈훈한 음식점들의 <싸게마니 마케팅>! 그 속엔 맛이 있고, 
땀이 있고. 정이 있다! 출출한 가을날 오후. 시골장터 밥집 나들이
가 땡기신다면~. 채널 고정! 

닭이 날수 없다는 편견을 버려~~ - 하늘을 나는 울트라 토종닭!
 경북의 한 농가에 펼쳐진 진풍경! 마당에도 지붕에도. 트럭 위에
도 나무 위에도 온통 닭! 닭! 닭! 토종닭 백숙집 운영하시는 아저
씨. 백숙 만들 닭들 한마리 두마리 늘여 키우던 어느날. 닭들이 몽
땅 사라졌고, 깜짝 놀라 찾아가보니~. 나뭇가지에 닭들이 앉아있
더란다. 하나둘 날아오르던 닭. 이제는 시도 때도 없이! 너나 할 
것 없이! 나무 위로, 트럭위로 날아오르고! 심지어 개울물도 슝슝 
날아 건너는... 참으로 ‘닭스럽지 않은 시츄에이션’ 계속됐다고. 잘 
날아올라서일까? 유난히 육질좋고 맛있기로 소문난 백숙! 아저씨, 
한 마리 닭이라도 더 날게 하고자 나름의 비법까지 터득하셨으니
~. 한약재 모이, 숯가루 모이에 24시간 클래식 음악 서비스까지 펼
치고 있다고. 어차피한그릇 백숙이 될 운명이지만, 살아있는 동안
은 세상 그 어떤 닭도 부럽지 않은 아저씨네 토종닭들! 씩씩하게 
날아오르는 놀라운 울트라 수퍼 토종닭의 힘과 묘기에 아저씨의 
구수한 전원일기를 엮어 소개합니다~ 재밌겠죠?

오직 여성만을 위해 준비된 파티. Only 女～～～
 이 땅에 여자로 살아간다는 건 뭘까? 여자만의 아픔이 있다면, 기
쁨도 있는 법! 여기, 이땅의 여인들을 위해 준비한 세가지 빛깔 파
티가 있다. 여성의, 여성에 의한, 여성을 위한 파티! 과연 어떤 파
티고, 그 속에서  여성들은 어떤 이야기를 나눌까? ▷남자출입금
지. 성폭행도 눈물도 없는 밤을 꿈꾸며 모인 여성들. 그녀들의 일, 
사랑, 삶 그리고 눈물! <피도 눈물도 없는 밤>파티의 화끈한 수
다! ▷10월10일 임산부의 날을 맞이해 펼쳐진 임신축하파티 <내 
아름다운 그녀에게!> 여성이기에 겪는 의무이자 권리인 ‘임신’에 
대한 50명 예비엄마들의 사랑스런 수다! ▷유방암 환우 모임 핑크
리본 회원들이 준비하는 아주 특별한 콘서트! <아픔을 딛고 다시!
> 가슴 없는 여자이지만, 빈 가슴 속에 누구보다 큰 삶의 희망을 
품고 사는 여자들의 찡한 대화까지! 여자로 태어나, 여자로 살아가
는 서로의 삶에 박수를 보내며, 인생을 나누는 파티
>! 당신이 함께 하고픈 파티는 무엇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