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5 꽃으로 행복을 전하는 꽃의 마술사들 총집합!!!
유난히 봄꽃소식이 늦어 안타까웠던 2005년 봄! 드디어 이번 주부
터 기다리던 봄꽃소식이 들려오기 시작했는데... 반가운 꽃을 만
날 시간이 너무 짧다고 아쉬워하지 마시라~ 여기 1년 365일 꽃으
로 행복을 전하는 특별한 사람들이 있다!
꽃으로 행복을 디자인하는 플로리스트 이영선씨! 각종 인테리어부
터 꽃예술 작품까지 꽃으로 못 만드는 것이 없다는 이 사람! 이번
엔 가족을 기쁘게 하고 싶다는 아빠의 비밀특명을 받아 깜짝 봄 인
테리어에 도전한다. 
그리고, 영원히 시들지 않는 꽃을 만드는 설탕공예가 최두리씨! 형
형색색 모양부터 색깔까지 진짜 꽃과 똑같은 설탕공예 꽃! 장미, 
개나리, 은방울꽃, 개나리꽃 등 손끝에서 피어나는 신기한 꽃의 세
계를 소개한다. 마지막으로 꽃을 예술로 승화시킨 우리나라 플라
워 퍼포먼스 1호 왕다발 김주하씨까지~ 2005봄꽃의 마술사들을 
통해 화사한 봄꽃 소식을 먼저 만나보자! 

- 봄의 활력, 장어의 힘! 민물장어 VS 바다 장어
나른한 봄날, 봄의 활력을 먹는다! 민물장어 VS 바다장어의 기운 
넘치는 한판 승부! 살이 통통하게 오른 전라도 한 장어양식장의 출
하현장! 팔딱팔딱~ 활력 넘치는 민물양식장의 장어떼들, 촤르르 
펌프질로 건져 올려지고! 뚱뚱한 장어, 날씬이 장어 선별작업 이뤄
지면. 전국방방곡곡 나른하니 기운 없는 사람들입 속으로 달려가
는데... 장어 대풍수확 현장을 찾았다. 그러나 전국을 누빌 장어 실
은 이 트럭이 달려만 가냐~ 민물장어 맛보기 위해 이곳 전라도로 
모여든 전국 방방곡곡 사람들! 직접 골라 직접 구워 먹는 그 맛이 
또한 기막히다는데..! 하.지.만! 장어하면 기장 곰장어를 빼고 어
찌 논할 소냐! 짚불에다 산 곰장어 던져 꿈틀꿈틀 속까지 잘 익혀
진 곰장어의 맛! 경상도 바다 사나이들의 끈질긴 생명력을 닮았던
가. 나른한 봄철, 보양식으론 이 짚불 곰장어를 당할 자 있을까! 전
라도 뼈대 있는 민물장어와 경상도 꿈틀꿈틀 곰장어가 맞붙었다! 
꿈틀대는 장어의 힘! 그 맛 대결 속으로! 

- 돌과 숟가락으로 집을 짓는다? 욕지도 모녀의 돌집 왕국
통영에서도 배를 타고 한 시간 반을 달려야 도착하는 외딴 섬, 욕
지도!
그 곳에 매일 영차~ 영차~ 돌을 굴리는 모녀가 있다. 무슨 일인고 
하니~ 돌을 굴리고~ 깨고~ 갈아서 집을 짓고 있으며 모양이 동화
에서나 본 듯한 기이한 모습을 하고 있다고. 모녀가 욕지도에 들어
온 것은 올해로 8년째, 위암 선고를 받은 어머니의 병 치료를 위해 
공기 좋고 물 맑은 섬을 찾던 중 욕지도를 알게 되었고, 몸이 좋아
지면서 아픈 사람들의 마음을 헤아리기 시작했다는데,,, 이 후, 그
들에게 안식처를 주는 왕국을 건설하는 것이 모녀의 꿈이 되었다
고~ 외딴 섬에서 힘들게 돌로 집을 지으며 아픈 이들의 안식처를 
짓는 욕지도 모녀 왕국을 찾아가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