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팔도모창 가수왕 대상! 장안의 화제~ 고교생 전대원 
선글라스에 덥수룩한 수염, 허스키한 목소리로 박상민의‘해바라기’
를 완벽하게 모창한 전대원군(19). 지난 설날 특집으로 방송된 
MBC 팔도모창 가수왕에서 당당히 대상을 거머쥔 대원군은 강원
도를 대표해 나온 고등학교 2학년 학생. 방송 당시 일부 방청객들
은 실제 박상민이 나왔다고 착각 할 정도였다는데... 2002년, 2004
년 대상을 받은 조정린, 박슬기양은 팔도모창대회가 나은 스타들. 
대원군의 꿈도 이들처럼 방송 일에 뛰어 드는 것이라고. 초등학교 
때부터 자신의 길은 오로지 하나라고 믿고 달려온 만큼 그의 연습
은 계속되고 있는데~ 전속 노래방이 있을 정도로 끊임없이 노력하
는 그에게는 또한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주는 친구들도 있다. 방학
동안 대박을 터트린 전대원군, 14일 개학 첫날 스타가 되어 금의환
양하는데...19살 팔도모창 가수왕, 전대원. 그의 꿈을 향한 비상은 
시작됐다. 

- 아들아! 이어지는 군대내 사병 죽음 논란
지난 7일 보일러실에서 전투화 끈으로 목을 맨 채 발견된 강명구이
병.! 자원입대한 강이병은 자대배치 2주 만에 싸늘한 주검으로 발
견되었는데.. 더욱이 구타,.타살의혹까지 나오면서 강이병을 둘러
싼 죽음의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이 뿐만 아니라 지난 달 논산훈
련소에서 훈련 2주 만에 숨진 또 한명의 훈련병!. 숨진 김훈련병의 
유가족들은 아들을 잃은 슬픔이 채 가시지 않은 채 아들죽음에 대
한 의혹을 풀고자 군에 재조사 의뢰를 준비하고 있는데....최근 계
속되는 군대 내 사병들의 죽음..! 자살이냐, 타살이냐.. 이를 둘러
싼 군과 유가족들의 진실공방! 하지만 자살이든 타살이든 분명한 
것 한 가지, 이들은 모두 국방 의무를 다하고자 들어간 군대에서 
죽은 젊은 목숨이라는 것! 특히 얼마 전 터진 훈련소 인분사건 이
후 군대 내 인권 문제에 관해 많은 대안책들이 요구되는 가운데 잇
따라 터지는 사병들은 죽음은 그 충격을 더 하고 있다. 최근 뜨거
운 감자 위에 오른 사병들의 죽음을 취재한다. 

- 동서양 최고의 진미, 가리비를 아십니까? 
맛과 미의 대표 가리비 맛보러 출발!
사랑과 미의 그리스여신 비너스가 질투했다는 예쁘고 귀한 조개, 
가리비~!! 미모만큼이나 까탈스러운 성격 탓에 사는 곳도 어지간
히 깨끗한 바다가 아니면 만날 수도 없다는데.. 한번에 1~2미터를 
점프하며 순식간에 공간이동을 하는 점프왕이기도 한 가리비를 만
나기 위해서는 가리비 전문가와 동행하라~!! 우리나라 최고 청정
수역으로 이름난 동해바다에서 건져 올린 가리비를 순식간에 손질
해서 입 속에 넣으니..달콤하고 산뜻한 첫맛에 비릿하지 않은 이 
맛과 넘치는 영양분~ 알고 보니 바다의 갈비?? 정성스럽게 손질
한 탱글탱글한 가리비 맛이 어찌 회에서 그칠쏘랴~ 최고의 별미
인 화로위의 가리비구이부터 담백하고 깔끔한 가리비 샤브샤브.. 
전복 죽의 아성에 도전하는 영양만점 가리비 죽까지~동해안에서 
건져올린 향긋하고 맛깔스런 가리비와의 만남~ 그 현장 속으로~  

- 평범을 거부한다! 오감만족! 웃음만발!! 별난 카페 속으로!
평범한 카페는 사양~~ 여기가 카페야 동물원이야? 휙휙! 쌩쌩! 가
지각색 동물들이 뛰어다니는 동물카페! 앵무새, 원앙생에 토끼, 다
람쥐.. 거기에 캥거루까지 등장이요? 동물도 만지고 차도 마시고 
이런 카페 봤수? 세상에서 별난 물건만 모였다! 상식을 깨는 별난 
물건별난 카페! 음악에 따라 춤을 추는 분수, 손톱만한 티비에서 
방송이 나온다고? 바야흐로 평범함을 거부하고 웃음과 재미를 새
로운 메뉴로 들고 나온 별난 카페들..! 너는 카페에서 사진 찍니? 
나는 카페에서 현상한다! 카페와 사진관이 만난 포토카페! 바로 찍
고 바로 현상하는 건 물론 이와 얼꽝도 얼짱 된다는 특별 조명 설
치, 완벽 스튜디오 시설이 바로 당신 옆에 있다고?! 또 하나 모두
가 왕자님과 공주님 되는 별난 왕국은 어떨까? 공주님 화장대에 공
주침실이 한 자리에, 프린세스 카페! 차도 마시며 오감을 즐긴다. 
웃음만발. 오감만족 별난 카페들 속으로!!

- 평생 영화인으로 은막을 지켜오던 영원한 영화청년 황해 별세

153㎝의 작지만 체구에서 뿜어져 나오는 카리스마와 개성 있고 남
성미 넘치는 연기로 사랑 받은 6~70년대의 대표적 액션 배우 황 
해.지난 1990년 ‘그들도 우리처럼’을 마지막으로 스크린을 떠나기
까지 ‘청춘쌍곡선’,‘5인의 해병’,‘독 짓는 늙은이’등 총 300여편의 영
화에 출연, 주연을 맡은 영화만 120편에 이르는 열정적인 영화인으
로 기억된다. 연예활동의 동반자였던 부인 백설희씨와 아들 전영
록씨 등 남겨진 유족들은 당뇨와 합병증으로 힘겹게 투병하던 고
인의 모습을 기억하며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하고 빈소를 찾은 영
화인들과 후배들은 그의 뚜렷한 연기관에 존경을 표하며 척박한 
영화환경 속에서 한국 영화의 터전을 잡은 영화인의 죽음에 슬퍼
하는데..원로영화인의 마지막 가는 길에 동행해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