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탈북 어린이의 남한 적응기!!
세상에 단 하나뿐인 특별한 학교! 남북이 하나가 된 학교! 삼죽 초
등학교에서는 탈북 어린이와 남한 어린이가 사이좋게 짝이 되어 
수업을 받는다. 북한에서 온 아이들의 사회 적응을 돕기 위해 남북
한 어린이가 함께 우정을 쌓아갈 수 있는 교육, 탈북 어린이가 남
한의 가정생활을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까지 실질적인 도움을 주
고 있는데.. 이 학교에서 배출한 탈북 어린이만 무려 300여명이라
고 한다. 국내 총 탈북자 수 5,027명! 이들 가운데 70% 이상이 정
부 보조금으로 생활을 유지하며 어렵게 살아가고 있다. 이들의 사
회정착 지원은 어제오늘 이야기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사
회의 가장자리에서 여전히 겉돌고만 있는 이름, 탈북자. 그 중에서
도 우리가 특히 관심을 가져 주어야 할 어리디어린 탈북자들. 아
직 남한이 낯설기 만한 이 아이들이 삼죽 초등학교에서 만들어 가
는 아름다운 적응기를 함께 지켜보자~~!

같은 값이면 굵고, 길고, 큰 것으로 주세요!! 이젠 사이즈로 승부한
다~
불황탈출 이색음식이 뜨는 요즘 사람들 눈과 입을 즐겁게 하며 고
공비행하는 것이 있었으니, 다름 아닌 기상천외 사.이.즈! 같은 값
이면 굵고, 길고, 큰 걸로 먹는다!! 시대 흐름 제대로 간파하고 판
매전략 세운 소수 가게들 365일 환하게 웃고 산다고. 세상에서 가
장? 길기로 소문난 기네스 계란말이가 빨래판에 드러누워 손님맞
이하고, 부어라 마셔라하는 연말연시 술을 즐기는 사람들, 이제 이
거 한 잔이면 만사 오케이! 바로 1m 길이의 롱~~맥주잔! 크다크
다해도 이만큼 클 수 있을까? 항아리에 다이빙한 왕갈비! 살점 발
라먹기에 점심시간이 부족하다나 뭐래나?? 사이즈로 승부하는 이
색 아이디어 맛집들 그 전략을 대공개합니다. 

크리스마스 특별 과일 트리에 고기 든 빨간 양말, 비지 케익까지
~~ 
크리스마스는 동물들에게도 그냥 지나칠 수 없는 성스러운 날 ~~ 
어린이 동물 사랑단에서 동물들을 위해 특별 선물을 준비했다! 각
종 과일로 장식한 크리스마스 트리에 고기 든 자루 등 동물친구들
을 위한 깜짝 선물파티가 마련된다는데~ 이번 파티의 하이라이트
는 콩비지, 건초 등 특별 사료로 만든 ‘비지 케잌’! 사육사 엄마 아
빠와 어린이 동물 사랑단이 준비한 빨간 양말엔 기발한 선물들이 
가득하다고.. 선물 받은 동물들 과연 어떤 표정을 지을까? 깜찍 발
랄 사랑스러운 동물들의 특별 크리스마스 파티 속으로~

- 땀도 빼고 입맛도 살리고~~
아침저녁으로 쌀쌀한 날씨에 온 몸이 잔뜩 움츠러드는 계절! 꽁꽁 
언 몸은 물론 마음까지 녹여줄 기막힌 제안 하나. 뜨끈 뜨끈 몸도 
지지고, 맛깔 나는 음식으로 목도 지지고~ 소문난 찜질방에서 만
나는 맛있는 음식 열전! 아직 첫 눈을 보지 못하셨다고요? 그렇다
면 바로 이곳, 눈 내리는 찜질방~ 그곳에 가면 얼큰 칼제비가 있
다. 땀 뺀 후 마지막 코스로 먹는 얼얼한 칼제비의 맛에 감탄사 절
로 나오고 노릇 노릇  바비큐 통닭에 찜질방표 배즙까지 있다. 그
런가하면 경기도 광주 산골마을에 떡 하니 자리잡은 참숯 가마. 참
숯의 열기로 땀 쏙 빼고 나면 기름기 쏘옥 뺀 3초 삼겹살이 대기 
중! 겨울철 별미 군고구마에 군밤의 유혹도 떨칠 수 없다! 이도 모
자라 음식경매까지 하는 이색 찜질빵까지 있다고... 때 빼고 광내
고, 땀도 내고 입맛도 살리고~ 겨울철, 뜨끈 뜨끈 찜질방! 기대하
시라~ 개 · 봉 · 박 · 두!! 

- 우리도 어엿한 사장님 입니다!!
정신지체 장애 1급 이동수(28세). 정신지체 장애 3급 김태수(31
세). 이들은 요즘 너무나 행복하다. 바로.. 어엿한 사장님이 되었
기 때문이라는데?! 부모의 얼굴도 모른 채 재활원에서 만나 함께 
자란 두 사람. 다니던 자동차부품공장에서 실직 당한 후 재활원의 
도움 없이는 살아 갈 길도 막막했던 이들이 그동안 모아 둔 돈 620
만원을 모두 털어 꿈을 이루었다. 말도 계산도 서툴기 만한 아직 
어리숙한 사장님이지만, 언제나 사람들로 북적이는 곳! 언젠가는 
재활원의 안이 아닌, 담장 너머 밖에서 꾸려 보고픈 곳! 바로 2.5평
의 꿈의 공간, ‘행복매점’! 아직은 재활원 교사들의 도움이 많이 필
요하지만.. 동수와 태수의 해맑은 미소로 손님들을 사로잡고.. 외
상한 사람은 하루 종일 쫓아다니며 외상값을 받아낸다고. 요즘은 
호빵을 팔기 위한 야심 찬 계획도 세우고 있다는데?! 동수와 태수
가 만들어 가는 따뜻한 행복매점으로 모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