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 전체사망원인 2위. 2003년 단일질환 사망률 1위. 겨울철 뇌
졸중 적색경보가 내려졌다. 뇌졸중은 11월 12월에 가장 많이 발생
하는 질환으로, 매년 10만명 정도의 환자가 발생하며 이중 20%가 
사망하는 치명적인 병. 중풍이라고도 하는 뇌졸중은 뇌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이 막히거나(뇌경색) 터져서(뇌출혈) 뇌손상이 오
고 그에 따른 신체장애가 나타나는 뇌혈관 질환이다. 주로 50,60
대 이상이 대부분이었지만 불황의 한파가 매서운 요즘은 감원이
나 위기상황을 겪은 사람들이 추운 겨울 밤새워 포장마차를 한다
던지 야간작업이 많은 중장년층, 그리고 과로와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20,30대에도 늘고있고 추세라고.. 또한 넥타이를 조여매는 습
관이 뇌졸중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는데... 갑자
기 발병하는것 같지만 알고보면 특징적인 이상징후들이 사전에 감
지되어 충분히 예방이 가능하다고 한다. 겨울철 질환 1위 뇌졸중, 
사전검사부터 예방과 치료법 등 뇌졸중의 모든 것을 알아보자.

금(金)이 그야말로 금값이다!! 16년여만에 최고치 기록!! 
불안한 국제정세에 떨어지는 환율~ 이럴 때 그 가치가 높아지는 
것이 있으니 바로 금!! 지금 국제시장에서 금값은 연일 오름세를 
지속하고 있는데. 이를 반영하듯 국내에서도 계속되는 장기침체 
속 대한민국은 지금 ‘금’에 관심집중! 은행에서 내놓은  금 관련 상
품과 금괴의 구매가 급증하고 손님이 뜸했던 종로 귀금속 상가들
도 때아닌 활기를 띠고 있다. 부의 상징으로 통하던 금! 묵직한 금
송아지. 금두꺼비에서 소품으로 사용되는 금까지 고객들의 최고
의 구매상품이 됐으니 덩달아 온갖모양의 금제품만드는 공장또한 
눈 코 뜰새가 없다. 또한 불경기에 타계할 새로운 마케팅 전략으
로 고객을 잡는 24k 순금으로 휘감은 금 공연티켓과 받는 이의 눈
길 사로잡는 금명함과 금카드까지 등장했다. 2004년에 뜨고 있는 
금(金)에 대해 알아본다

불붙은 연탄 열기 - 연탄요리의 매력 ,맛과 추억을 찾아서~
추운 겨울, 고유가 시대에 인기 폭발중인 연탄! 요즘은 난방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연탄에서 구워내는 요리들까지 다시 부활하
고 있으니~~~ 첫 번째 매력은 뭐니뭐니해도 아련~한 추억! 구공
탄에 올려 먹었던 양은냄비의 라면부터 연탄에 살짝 익힌 다음 흔
들어먹는 양은 도시락까지~ 요즘은 연탄을 겪어보지 못한 젊은이
들이 찾고 있다는데... 또한 연탄에 올려 맛 버리는 재료 없으니... 
기본 생고기부터 메추리, 각종 꼬치까지... 그 이유는 기름기는 쫙
~ 빠지고 수분은 그대로 간직하기 때문이라는데...또한 연탄요리
의 무한변신이 시작된다~~~한번 푹 삶아낸 족발에 매콤한 양념
을 발라내어 손님들 앞에 내놓으면 이제부터 진짜 요리 시작! 연
탄 위에 올려 지글지글 구워야 연탄족발이 완성! 거기에 돼지머리
고기와 등갈비까지~ 연탄요리의 매력, 맛과 추억! 그리고 연탄의 
궁금증까지 해결해본다 

밑져도 판다, 초저가 마케팅 시대! 이제는 100원이다! 
'부자들도 지갑을 안 연다?고 말할 정도로 불황이 계속되는 요즘, 
경기가 움츠러든 시기에는 불필요한 지출을 줄이기 마련! 때문에 
초저가인 상품에 사람들이 몰리고 있다! 그런데...초저가의 끝은 
어디일까? 한때 1000냥 백화점이 활개를 치더니 이제는 100원짜
리 마케팅이 뜨고 있다는데~ 대구에서는 저마다 100원에 앞머리
를 커팅하는 마케팅으로 전쟁에 나섰는데...그뿐이 아니다! 300원
짜리 잔소주와 안주가 인기를 끈건 다 아는 기정사실! 그런데 이제
는 소주 병째로 100원에 파는 술집과 100원짜리 안주까지 등장했
다~ 또한 도자기로 만든 컵과 포크 등 생필품들을 모두 100원에 
판매하는 마트도 짠돌이들의 주머니를 공략하고 있는데...100원 속
에 숨은 전략, 초저가 마케팅의 마지노선(?) ‘100원마케팅’을 취재
해본다.    

자신과의 싸움이라는 마라톤이 있어 행복한 남자! 달리고 또 달린
다고 싶다!
지난 98년 사고로 양 손을 잃은 올 해 31세의 김영갑씨. 그에게 마
라톤은 그저 달리는 것이 아니라 좌절에 빠졌던 인생의 새로운 문
을 찾게 해준 삶의 지표다! 마라톤이라면 24시간도 모자란다는 김
씨는 42.195km 전 구간을 무려 27번이나 완주하고 최고기록 또한 
2시간 30분을 보유한 국내 마스터스 가운데 손꼽히는 실력의 소유
자다. 마라톤과 함께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는 김영갑씨는 두 손이 
없어 불편하긴 하지만. 빨래며 설거지, 요리까지 웬만한 사람보다 
나을 만큼 살림솜씨도 베테랑이다. 올 해 치러지는 마지막 마라톤 
대회에 도전장을 김영갑씨. 시간을 단축해가는 만큼 세상에 적응
해나가는 그의 사는이야기 들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