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80년도 추억속으로~ 광주 충장로 축제 
“그때를 아십니까?” 사람들이 모여 들고 돈도 몰려 한 때 광주를 
대표했던 거리, 충장로. 지금 이곳의 시계는 거꾸로 간다. 1970~80
년대 추억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공간과 무대장치가 세워졌는
데 '추억의 사진공모전' '추억의 명소 찾아가기‘ '7080 패션쇼' '추
억의 영화상영' 등이 펼쳐지고 또 '추억의 포크 송' '청소년 끼 자
랑'의 무대가 펼쳐진다, '7080 미팅' '교복파티' ’고고 다스코 경연
대회‘도 마련되는 그야말로 추억의場. 된다. 어른들에게는 그리움
과 향수를 안겨 주고, 자라나는 세대에겐 세월의 발자취를 느끼게 
하는 광주 충장로 축제. 아시아의 문화 중심도시 건설에 맞춰 충장
로를 패션과 청년문화의 특화된 거리로 탈바꿈시키고자 열린 추억
의 공간으로 타임머신 타고 달려가보자. 

14살 밸리 댄스의 신동 박연주!
14살 소녀의 밸리 댄스 동영상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유연하고 세련된 몸 동작이 도저히 14살 소녀라고는 믿겨지
지 않을정도로 놀라운 춤 솜씨인데...동영상의 주인공은 바로 중학
교 1학년 박연주양! 4살때부터 한국무용으로 춤을 접한 연주는 중
학교 입학 무렵 무리한 연습으로 연골이 닳아 어쩔수 없이 무용을 
쉬어야 했는데. 그때 절망하고 있던 연주에게 엄마가 무릎 안 쓰
는 춤을 권한게 밸리 댄스... 그렇게 우연한 기회에 접하게 된 밸
리 댄스는 연주에게 새로운 꿈을 가져다 주고 이제는 밸리의 신동
으로까지 불리게 됐는데... 밸리 댄스에 우리춤, 우리음악까지 접
목시켜 나이에 맞는 깜찍함으로 무대 위를 누비는 박연주! 14살 소
녀의 색다른 밸리 댄스의 매력속으로~~ 

되살아나는 화성의 악몽! 화성 여대생 실종 사건!
영화 ’살인의 추억‘ 의 장소 화성에서 여대생이 실종됐다! 지난 27
일 화성 태안읍 화성복지관에서 수영을 마치고 돌아가는 길...21살
의 여대생이 실종이 되 아직까지 소식이 없는데..여대생의 옷가지
와 가방이 인근에서 발견되면서 납치로 판단...본격 수사에 나섰
다. 경찰은 여대생이 집으로 돌아가던 버스의 cctv의 승차와 하차
장면을 확인하고 버스에서 내려 집으로 가는 도중 납치됐을거라 
예상, 그 주변 일대 야산과 저수지에 수백명의 병력을 풀어 대대적
으로 수사하고 있는데... 그러나 여대생의 행방은 아직도 묘연..하
나씩 발견되는 여대생의 유류품에 불안감만 더욱 고조되고 있는
데...실종 닷새째! 되살아나는 화성 연쇄 살인 사건의 악몽! 화성 
여대생 실종 사건의 전모를 취재했다.

세상을 바라보는 특별한 시선, 18살 지현이는 감독님
얼마전에 폐막한 하와이 국제영화제에서 세계의 주목을 받은 한
국 감독이 탄생했다. 올해로 18살, 세상을 바라보는 자신의 특별
한 시선을 가지고 있는 아이, 지현이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하와
이 영화제사상 최연소 감독으로 초대받은 지현이의 작품은 “부끄
러움”으로 사춘기의 정서와 부끄러움을 표현한 작품이다. 초등학
교 5학년 처음 영화를 찍기 시작해 그동안 10만원 비디오 페스티벌
과 청소년 영화제 등 일찌감치 두각을 나타냈었는데 앞으로의 꿈
은 세계의 유명 감독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감독이 되는 것이라
고.. 자신의 꿈을 위해 한발한발 앞으로 나가는 당찬 아이, 지현이
를 만나보자.

오페라에 “나비부인”이 있다면 창극에는 “제비”가 있다
고수는 고수를 알아본다. 한국 문화예술을 이끌어가는 두 선두주
자 연출가 이윤택과 안숙선이 만났다. 지난 10월 29일부터 새롭게 
단장한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공연되고 있는 창극 “제비”!! 일
본 원작을 안숙선이 새롭게 작창한 창작극으로 그 애절하는 내용
은 보는 이들의 가슴을 적시는데. 조선 중기 임진왜란 이후 통신사
로 일본에 간 이경식은 그 곳에서 죽은 줄로만 알았던 부인 제비
를 만나는데, 하지만 제비는 이미 일본인 남편과 아이까지 있는 
몸.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에서 결국 죽음을 택하고 만
다. 안숙선이 가련한 여주인공 제비역을 맡고 연출가 이윤택이 특
유의 카리스마로 연출을 맡았다. 서양의 오페라를 능가하는 한국
의 창극 그 감동속으로 들어가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