땀방울로 희망과 기쁨을 나눈다! 청소년 사회봉사 체험 캠프
용인에 있는 자연수련원.. 아침 일찍부터 350명의 청소년들이 빼곡
~히 강당을 채우고 있는데~이들이 서둘러 휴지, 기저귀, 참기름
을 챙기는 이유는?
바로, 자원봉사 체험을 위해서!! 알고보니 작년에 이어 MBC에서 
두 번째로 주최하고 있는청소년 사회봉사 체험 캠프에 참석한 청
소년 들인데.. 학교에 다니는 동안 공공장소에서 청소 등의 단순하
면서 형식적인 봉사활동을 한 학생들에게 방학을 이용, 도움의 손
길이 필요한 곳에 나눔의 손길을 나눌 수 있도록 기회를 마련한 
것. 처음으로 복지시설을 방문하고, 빨래, 설거지, 청소부터 시작
한 아이들.. 
힘들게 땀흘리고 일하는 사이.. 새로운 친구들도 만나고 나눔과 참
여의 의미도 점점 알아가게 되는데~ 나눌수록 기쁨은 늘어나는 현
장, 사회봉사캠프 속으로 들어가본다. 

56년만의 8강 진출 가능할 것인가? 올림픽 한국 VS 말리전 현장!

18일 새벽 2시 30분. 그리스 아테네에 세계의 이목이 집중됐다. 올
림픽 8강 진출을 위한 말리와 한국의 대 접전. 나란히 1승 1무를 올
리며 조 1,2위를 달리고 있는 한국과 말리의 치열한 경기가 예상되
는데. 한국팀의 경우 이번 경기에서 비길 경우 말리와 8강 동반 진
출, 패하게 되면 56년만의 8강 진출을 접어야 하는 중요한 게임이
다. 때문에 늦은 시각에 중계되는 축구 경기임에도 불구하고 사람
들의 응원은 점점 더 뜨거워지고, 그라운드를 달리는 태극전사를 
향한 기대는 높아만 가는데. 새벽 2시 30분. 대~한민국을 외치는 
사람들은 수원 월드컵 경기장을 가득 메우고, 태극 전사들의 부모
님들도 자식들의 선전을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국민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아들들을 향한 태극전사 부모님의 응원메세지
와 태극전사 부모님들과 함께 하는 말리전 현장. 그 어느때 보다 
뜨거울 올림픽 축구 말리전 그 현장을 취재한다.

트롯이면 트롯! 댄스면 댄스! 양산의 명물 11살 꼬마의 음악사랑!

한 가요댄스연습장.. 수많은 아주머님들과 누나들사이 유난히 돋
보이는 연습생이 있었으니 다름아닌 11살 양지원군!
4살때부터 인정받은 노래실력은 5,6살이 되어서는 각종 대회의 상
을 모조리 휩쓴 노래 신동이라는데...요즘은 하루에 두세개의 스케
줄을 소화해야할 만큼 양산의 사랑받는 꼬마가수로 유명세를 떨치
고 있다. 아이의 음악사랑에 엄마 아빠도 적극 동참.. 넉넉지 않은 
형편이지만 열정적으로 집중하는 지원이의 모습에 절대 공감! 최
선을 다해 뒷바라지 해주고 있다는데..그걸 알기라도 하는건지 집
안의 가전제품은 모조리 지원이의 대회경품으로 마련된 것이라니 
효자도 따로 없다!! 할아버지에서 아빠로 그리고 이제는 지원이까
지 알고보면 노래사랑도 3대를 흐르는 못말리는 지원이네 집!! 
꼬마가수 지원이의 꿈과 열정속으로!!

-크기도 맛도 왕입니다요~~ 8월이 제철, 민어~
서민들의 생선이라고 해서 그 이름도 民魚~!!! 여름이 제철, 그중
에서도 8월의 민어는 최고로 쳐준다고 하는데... 뭔가 평범치 않는 
것이 잡는 방법부터 특별하다! 장대를 물 속에 넣으면 소리를 내
서 자신이 있는 곳을 드러낸다고 하는데~ 모래속에서 고개만 쏙 
내밀고 있다가..그물에 달아서 던지는 돌에 머리를 맞고 기절했다
가 그물에 걸리게 된다고~ 하지만 그물에 딸려오는 민어를 보면 
놀래지 않을 수 없는데, 크기만 해도 1m~ 무게만도 20kg가 넘어 
남자 혼자서도 들기가 힘들지경, 몇 마리만 잡아도 그날은 만선이
다! 
하지만 그 크기에 못지 않게 또 놀라는 것이 맛맛맛!! 물이 오를대
로 올라 담백하기가 이루 말할데가 없고, 회부터 구이, 탕 까지~~ 
다양한 요리를 맛볼 수도 있는데.. 한입에 ‘쏙’ 넣으면 힘이 ‘불끈’ 
솟는 민어 잡으러 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