갯벌에 갇힌 아이들을 구하라~
여름철 물가는 사고의 진원지라해도 과언 아닐텐데.. 이번에도 또
다시 갯벌에서 놀던 아이들이 큰 사고 날 뻔 했다고.. 물빠진 갯벌
에서 신나게 놀던 아이들, 갑자기 밀려온 밀물로 인해 갯벌에 고립
되고 말았다. 미처 빠져나오지 못하고 바닷물을 마시며 허우적대
던 세명의 아이들을 구한 이들은 어디든 출동하는 119 구조대! 대
략 2미터 깊이의 바닷물에 고립된 아이들을 무사히 구출해냈다. 물
을 너무 마셔 구토와 오한 증세를 보이던 아이들은 즉시 병원에 후
송됐으나 다행히 건강을 회복, 별탈없이 집으로 돌아갔다. 조금만 
늦었어도 어린 꿈나무들 큰 일 날뻔 했는데.. 여름 물놀이는 아무
리 주의해도 지나치지 않을 터! 얘들아, 자나깨나 물조심하렴~

한국 최고의 손가락 여기 있습니다!!
손가락 하나로 기인계를 평정한 사나이가 있다. 한국 최고의 손가
락을 가진 사나이는 가라테도 나수회관의 임상진 관장!! 남들 다 
있는 손가락들이 뭐가 특별할까 싶지만 이 사람에게 손가락이야말
로 최고의 무기다. 4살부터 운동을 시작 가라데를 배우기 위해 일
본까지 갔던 임관장. 자신만의 수련방법을 찾다 생각해낸 것이 바
로 손가락이었다. 콩과 모래로 손가락을 수련하길 십수년 이제는 
한국 최고의 손가락을 가지게 됐다. 손가락 하나로 사과, 파일애플
을 뚫는 것은 기본, 쇠를 구부려 뜨리고 차까지 끌수 있다는데.. 가
라데에 대한 특별한 애정에서 시작된 작은 손가락의 큰 힘!! 임상
진 관장을 만나보자.

세계유일, 터키 아이스크림의 끈질긴 비밀
세계에서 가장 신기한 아이스크림, 터키 아이스크림을 아시나요? 
다른 아이스크림에 비해 잘 녹지않고 웬만한 충격에도 부서지지 
않는 끈기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터키 수제 아이스크림이 한
국에서 화제를 불러 일으키고 있다. 300년 전통의 터키 아이스크림
은 맛도 맛이지만 보는 재미 또한 쏠쏠한데-. 처음에는 하얀 밀가
루 반죽과 같은 모양인데 이를 마치 떡메 치듯 메치고 누르면 흡
사 한국의 인절미와 비슷한 모양의 아이스크림으로 변한다고-. 터
키에 여행가서는 안 먹어보고 지나칠 수 없다는 터키아이스크림
의 비밀은 바로 염소젖과 나무뿌리라는데-. 초특급 터키 아이스크
림, 그 신비한 세계로 들어가보자.

세계 최고의 핫도그대왕은 누구???
가장 미련한 대회가 많이 먹기 대회라지만, 그래도 역시 사람들 호
기심을 자극하는덴 그만한게 있을까~ 매년 7월 4일, 뉴욕에선 핫
도그 먹기 대회가 열린다. 그 역사만 무려 68회째! 12분 안에 핫도
그를 누가누가 많이 먹나 하는 대회인데, 작년 우승자가 올해도 52
개의 핫도그를 먹어 우승을 차지했다고.. 그러나 우리의 주인공은 
바로 한국계 여성 쏘냐 토마스. 42kg의 날씬하다 못해 가냘프기까
지 한 몸무게의 소유자인 그녀가 12분 동안 먹은 핫도그는 무려 32
개!! 쏘냐가 세계의 먹기대장들과 겨룬 ‘핫도그 먹기 대회’. 신기함
을 넘어 엽기적이기까지 하다는 핫도그 먹기 진풍경을 소개한다.

춘천에서 농사를 짓는 고씨(66)부부의 재산 1호는 수년간 키워왔
던 소 4마리!! 그런데 얼마전 금쪽 같은 이 소를 잃어버릴 뻔한 사
건이 있었다는데... 지난 7월 초 할아버지가 집을 비운 사이에 소매
매업자와 함께 나타난 마모여인(33), 고씨 할아버지의 소를 마치 
자신의 소인 것처럼 속이고 팔려고 매매업자까지 데리고 온 것인
데 마침 집에 돌아온 할아버지를 보고 마씨는 혼비백산 도망을 갔
다. 그러나 여기서 포기하지 않고 두 차례나 더 소를 팔려했던 마
모여인, 결국 지난 6일 다시 현장에 나타나 소를 팔려했던 이 여인
은 평소 소를 훔쳐가려 한다는 소문을 듣고 나선 주민들에 의해서 
현장에서 검거됐는데... 농촌의 큰 재산인 소를 자신의 소인 것처
럼 속이고 팔려한 간 큰 소도둑사건 속으로 들어가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