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전쟁 54주년을 맞이하여 아주 특별한 체험을 위해 멀리 한국까
지 날아온 이들이 있다! 1박2일간의 병영체험을 위해 모국을 찾은 
100여명의 해외동포 청소년들이 그 주인공! 멀리 브라질, 아르헨티
나 등 남미국가에서부터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가까운 일본
까지, 세계 14개국에서 모인 이들은 한국어를 배우고 모국을 체험
하기 위해 온 것! 그 중 모국체험의 하나로 22,23일 이틀간 육군 필
승부대에 입소, 강도높은 유격훈련등을 체험하게 되는데... 해외동
포 3,4세 세대가 대부분인 학생들이기에 한국어가 서툰 것은 물
론, 개인주의에 익숙한 이들이 내무반의 단체생활을 어떻게 견뎌
낼지... 또, 둘째날에는 최전방 초소와 땅굴 등을 방문, 분단된 조
국의 현실을 몸소 느껴보는 시간을 갖는데.. 해외동포 청소년들의 
좌충우돌 병영체험기를 통해 6.25의 의미를 되새겨본다.     

경기도 시흥에 있는 대형사슴 농장. 지난달 말 사육중이던 37마리 
사슴 중 농장철문을 잠시 열어둔 사이, 5마리가 사라진 것. 키 
160cm, 200kg에 해당하는 왕사슴은 덩치도 커서 노약자나 어린이
들에게도 위협적이고 왕성한 식욕으로 인근 농가에 피해가 잇따르
고 있다고... 야산에 숨어있다가 새벽이면 내려와 인근 고추밭과 
콩밭의 농작물을 먹어치우고 있다. 일요일과 어제새벽에 3마리가 
마취총으로 포획되었고 아직 2마리가 남아있는 상태. 왕사슴 농장
주인은 아직 잡히지 않은 두 마리 중 한 마리는 임신한 사슴이라 
다시 농장으로 무사히 살아돌아오길 바라고 있는데... 경찰들도 3
일 전부터 인근을 수색하며 왕사슴 포획작전에 나섰다고... 그러
나 두 마리는 흔적도 보이지 않고, 경찰에서는 인근 피해가 잇따
라 어떻게 해서든지 포획을 해야하는 상황... 왕사슴이 무사히 살
아서 잡힐 수 있을지... 생방송 화제집중이 사슴포획작전에 함께했
다. 

태풍끝 장마시작~ 파전부터 궁중보양식 쏘가리까지.. 비오는날 음
식열전!! 
큰 비피해를 몰고 왔던 태풍 '디앤무'가 물러가자마자 또다시 들려
오는 비소식~ 오는 금요일부터 전국이 본격적인 장마철에 들어선
다는 기상청의 예보!! 이번 장마는 유난히 비가 많고 길다는데... 
이렇게 비가 주룩주룩 내리면 날이면 유난히 생각나는 음식들은 
따로 있다~~ 파전에 막걸리, 뜨끈한 국물의 수제비 생각이 간절해
지기 마련!! 비오는 날이면 유독 붐비는 빈대떡집은 장마특수 단단
히 누린다는데... 이렇게 비오는 날 땡기는 음식은 따로 있는 이유
라도 있는걸까?? 또, 비오는 날  운치를 즐기는 것도 좋지만, 연일 
고온다습한 장마철에는 건강이 염려되는 것도 사실... 이럴 때 기
를 보충하기 위해 좋은 비오는 날 더 좋은 보양식부터 비오는 날이
면 특수를 누린다는 창 넓은 음식점들까지... 장마철을 앞두고 비
오는 날 생각나는 음식열전!! 

최고의 인기 배우가 아니라면 촬영하기 힘들다는 TV 광고! 수십억
의 광고료를 부담하면서 최고의 배우를 내세우는 것이 광고 효과
를 낼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는데. 하지만 톱스타는커녕 일반
인들이 광고 속에서 톡톡히 제 역할을 해내고 있다! 최근 일반인
이 출연한 최고의 광고는 뭐니뭐니해도 우유 광고. 엄마딸 하겠다
며 눈물을 뚝뚝 흘리는 여자아이와 아빠 앞에서 혼나는 남자아이
의 깜찍한 연기가 사람들의 마음을 흔들어놓고 있는데.. 라면을 먹
으며 무슨 라면이냐고 물어보는 라면 광고는 실제 부부나 실제 친
구들이 모델로 등장했는데. 불경기일수록 일반인의 광고 등장은 
많아진다는데... 일반인 광고 모델이 갖는 장점은 무엇인지 알아보
고 궁금했던 그 광고 그 인물 속으로 찾아가 본다. 

주먹이 아닌 손바닥을 변화무쌍하게 사용하는 무술, 팔괘장(八卦
掌). 고수일수록 주먹이 아닌 장을 이용한 무술을 선보인다고 하는
데. 겉으로는 상처가 없지만 몸 속 깊이 내상을 입힐 수 있다는 팔
괘장. 여기, 평생을 팔괘장에 몸 바치고 지금도 팔괘장 수련에 여
념이 없는 8괘장 사나이의가 있다! 수십 년 째 팔괘장을 연마하고 
있는 그의 꿈은 화려한 팔괘장 권법을 선보일 영화를 제작하는 
것. 지금까지 시나리오는 물론 영화 세트장까지 혼자의 힘으로 조
금씩 준비해 가고 있다는데. 몇 년 동안 지어온 세트장을 토지소
유 문제로 하루 아침에 잃고 또 다시 하나 하나 준비하고 있는 팔
괘장 사나이. 아직까지 특별한 제자 한명 없는 것은 팔괘장을 모
두 연마하기 전까지는 제자를 기를 생각이 없기 때문이라는데. 과
연 그의 실력은 어느 정도인지 동양무예를 연마한 또 다른 무술자
와 대련을 펼쳐보고 깊은 산중에서 홀로이 생활하며 팔괘장을 연
마하고 있는 기인을 찾아 충북 보은으로 떠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