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천년 중국문화의 자랑, 등축제가 서울에 왔다. 사람이 연등을 직
접 만들고 연등회를 통해 소망을 비는 민간 풍습에서 하나의 축제
로 자리잡은 ‘천하제일등축제“ 오래된 역사만큼 그 아름다움은 표
현불가. 뿐만 아니라 이미 수천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 표현예
술, 중국 전통 서커스 공연단과 가장 대중화된 전통 민간 사자춤까
지~~따뜻한 봄밤, 가족과 함께하는 봄밤의 축제를 원한다면 오랜 
역사만큼이나 화려하고 거대한 중국 문화속으로 초대합니다.

4월 15일. 17대 국회의원들이 새로이 탄생했다. 온 국민의 희망을 
가슴에 안고 등장한 이들... 그러나 이들이 국민의 희망을 넘어선 
신임을 얻기 위해서는 갖추고 버려야 할 것들이 있을텐데.. 지금까
지 국회의원들은 일반인들은 상상도 못할 다양한 특권을 누려온 
것은 사실. 국유의 철도, 항공기, 선박은 무상으로 이용 가능하다
는 특혜부터 헌법으로 보장받은 불체포 특권과 면책특권까지.. 민
노당에서는 국회의원들에게 지급되는 세비를 모두 정당으로 환원
한 후 일반 노동자들의 평균 임금만 받고 생활을 하겠다고 선포했
다. 지금까지 지적되어 온 국회의원들의 각종 특권은 어떤 것들이 
있었으며, 그들이 받아온 세비의 실체는 무엇인지. 그리고 앞으로 
어떻게 개선되어야 할지 고민해 보는 시간을 가진다.

자고로 손님은 왕이라 했거늘 맛있는 한끼식사 먹으러 왔다가 되
려 욕만 실컷 듣고 가는 식당이 있다. 바로 김옥자 할머니의 아귀
찜식당인데...처음 온 손님이라면 난데없는 주인장의 욕지거리에 
혼쭐나기 일쑤라지만 알고보면 고향 어머니 같은 속살스러움에 어
느새 단골이 되기 마련이라고. 게다가 욕쟁이 주인장할머니 복장
한번 남다른데 바로 군복만 즐겨있는 군복할매! 사시사철 군복만 
고집하는 할머니의 옷장엔군복이 자그마치 80벌! 늘 반짝반짝 광
이 나는 해군용 군화에 손가락엔 육군 반지, 모자에는 분명 별이 
세 개씩이나...그렇다면 할머니는 혹시 여군출신? 할머니가 군복
을 입기 시작한데는 말 못할 비밀이 숨어있다는데. 안동의 명물, 
욕으로 중무장한채 비밀에 가려진 군복할매 김옥자 할머니의 숨
은 뒷이야기를 공개한다.

봄날에는 입맛이 없다고? 방금 뱉은 말 무색하게 만드는 아름다운 
그 이름. 바로 대~게!! 굵직한 다리가 대나무처럼 마디가 있고 곧
게 뻗었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 대게.과거 임금님이 한번 본 그 맛
을 잊지 못해 어명으로 대게를 다시 찾았다고 하는데.. 영덕의 대
게가 최고의 맛을 자랑하는 이유는 영덕 바다의 바닥에는 흙이 없
는 순수한 모래뿐이어서 대게들이 서식하기에 최고의 조건을 갖추
고 있기 때문. 담백하고 쫄깃한 맛 뿐 아니라 키토산은 물론 칼슘, 
인, 철분 등 필수 아미노산을 함유한 바다의 보고인 대게. 영덕의 
강구항에 가면 이 대게의 맛을 즐길 수 있는 음식점만도 180여개
가 넘게 즐비해 있다. 한번 보면 잊지 못하는 그 맛. 대게 먹으러 
함께 영덕으로 갑시다~~!

과천벌의 여전사 이신영, 프로입문 도전기
스포츠이며 레저이기도 한 경마의 세계. 금녀의 벽이 높은 이곳에
서 웬만한 남성 기수 못지 않은 실력을 발휘하며 주목받고 있는 그
녀, 이신영! 2001년 데뷔한 이후 기수면허시험 수석졸업, 여성기
수 최초 MVP 선정 등 그녀가 만들어내는 기록들은 한국 여성 경
마의 살아있는 역사가 되고 있는 정도라고. 그런 그녀가 오늘 새로
운 역사 창조를 앞두고 있다는데...75년 이옥례 선수가 6승을 기록
한 것이 최고인 여성경마의 역사에서 그녀는 오늘 2년여 동안의 수
습딱지를 떼고 정식기수 데뷔를 위한 41승에 단 1승을 앞두고 있
는 것. 그녀가 과연 오늘 한국경마사상 여자기수로서 최초 로 정식
기수로 거듭날 수있을까? 말을 몰고 결승선을 통과할때의 짜릿함
에 매력을 느껴 경마선수가 됐다는 이신영 선수! 호쾌한 질주, 박
진감 넘치는 경마승부의 현장에서 그녀를 만나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