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표에서 개표까지!선거,이젠 우리가 만들어 우리가 즐긴다! 
20년만의 최대 투표율을 자랑한(?) 제17대 총선!!어린아이에서 노
인까지~투표당일까지 계속 된 소중한 한 표 행사의 노력들..
투표장에서 선거방법 안내하는 자원봉사는 기본! 직접 독거노인과
장애우의 집으로 찾아가는 것도 마다하지않는 모자(母子)선거도우
미들~!! 함께 하는 재미가 있다! 인라인 타고 선거하러 온 인라인 
동 호인들에 경로원에서 일단 집합했다가 다같이 다녀가시는 어르
신들 까지 투표장의 이색풍경~!!
투표 후 우리는 한강으로 간다! 공연도 보고 손도장찍은 연도 날려
보고..각종 이벤트가 가득한 곳 여의도 축제현장까지..
선거 끝나던 날! 시민들이 만들어 즐긴 선거 축제 한마당~
그 현장 속으로!

17대 총선! 진보정당 민주노동당 최초 원내진출 하다!
17대 총선 D-2. 치열한 막판 선거전이 한창인 대한민국, 그 중에서
도 경남 창원(을)에 사람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한나라당, 열린 우
리당, 민주노동당 세 후보의 박빙의 승부. 지난 16대 총선에서 한
나라당 이주영 후보에게 5000표 차이로 고배를 마셨던 민주노동
당 권영길 후보가 선거중반 여론조사에서 계속 상대후보를 앞서
며 권영길 후보의 행보에 관심이 집중된 것인데... 지난 16대 국회
에 민주노동당의 의석수는 0석. 만약, 권영길 후보가 17대 총선에
서 당선된다면 민주노동당 지역구 후보중 최초의 당선자, 최초의 
민주노동당 원내진출의 시작이 될 수도 있는 것인데.. 최초 원내진
출을 노리고 있는 민주노동당 권영길 후보의 선거유세 현장,그리
고 막판 개표현장까지 화제집중의 카메라가 밀착 취재 한다. 

충주에 가면 땀 흘리는 미륵불이 있다?
머리부분에서 4일째 땀을 흘리고 있다는 그 주인공은, 충북 충주시
의 중원 미륵리 사지에는 보물 96호의 미륵석불입상. 고려 초 만들
어진 석불로 몸은 까맣게 변해도 얼굴만은 하얗게 보존하고 있는 
것이 특징인 불상 얼굴에 땀으로 얼룩지는 일이 벌어지자, 진기한 
장면을 보기 위해 여기 저기서 사람들이 몰려들고 있다. 가뭄이 계
속되고 있는 데다 미륵불 머리부분에 수분이 스며들 만한 곳이 없
는데도 물이 흘러내리는 상황에 사람들 추측도 가지가지인데~ 미
륵불이 땀을 흘리는 이유는 무엇일까? 

백가지 맛, 백가지 효능 백합을 소개합니다~!!
눈이 살살 감기고 손끝에서 머리끝까지 기운이 쏘옥 빠져나가 
나른한 계절 봄봄봄!! 봄이면 찾아오는 불청객을 완벽하게 퇴치해 
주는 만능 해결사가 있었으니 다름 아닌 “조개의 여왕” 백합~!! 
속살이 뽀얗고 새하얗다고 해서,그 실하고 통통한 백합의 둘레가  
자그마치 100m가 된다 해서 백합이라 이름붙은 조개중의 조개다. 
40여분 경운기 타고 갯벌로 들어가면 넓고 넓게 펼쳐진 백합밭.
긁기만 하면 살 통통하게 올라 속 꽉 찬 백합이 또각 거리며 고개
를 내민다는데...속이 확 풀어지는 백합탕에 고소하고 쫀득쫀득한 
구이에 맛깔스런 백합 무침까지~!! 봄바람에 실려 사라졌던 입맛
이 돌아왔다! 영양만점 백합이 피어있는 풍성한 갯벌로 출발~!!

왁자지껄 행복한 세쌍둥이네 놀러오세요~
부산 기장읍.. 조용한 동네에 하루도 조용할 날 없는 ‘왁자지껄’ 집
이 있다고 하는데~ 셋이 다니면 누가 누군지 아무도 모른다?! 
키에서 얼굴, 심지어 발까지 똑같이 생긴 세쌍둥이가 살고 있는 집
이 바로 주인공.똑같다 못해 앞 이 빠진 날까지 똑같은 세쌍둥이,
민지. 보영이. 지원이 한 명이 뭔가를 시작하면 뒤를 이어 둘도 쪼
로록~ 하는 행동까지 꼭 닮아있다고 하는데..30초로 언니 동생을 
나눠가졌지만 30초라도 서열은 있는 법!보영이와 지원이는 언니 
말이라면 무조건 복종~ 카리스마 첫째 민지는 항상 동생들 먼저 
챙기고 자신을 챙긴다고~가끔씩은 매일같이 아이들을 돌보는 할
머니조차 헷갈린다는 세쌍둥이를 만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