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핵안이 국회를 통과하 였지만, 일반 시민들에겐 아직 받아들여지지 않는 국가 초
미의 탄핵정국. 국
회앞에서 시위하던 찬성파와 반대파의 시위는 일단락 되었지만, 탄핵 무효를 주장하
는 시민단체와 시
민들은 서울 광화문을 중심으로 전국에서 촛불집회로 확산되고 있는데....주말 광화
문 일대의 촛불집
회를 통해 향후 파장을 점검해 본다.

‘꼭 되고 싶습니다! 우리학교, 전교회장 뽑는 날!’ 총선 정국 얼마 남지 않은 지금, 국
회의원 못지 않
게 표밭 다지느라 바쁜 이들 있으니.. 이른 봄, 선거 열기로 후끈 달아오른 곳은 서울
의 한 초등학교. 
한해동안 학교 일 앞장서 돌볼 전교학생회장을 뽑는 선거가 바로 요즘! 고사리손이 
던지는 깨끗한 한
표를 잡기 위해 똘망똘망한 4명의 후보들 야단법석! 막상막하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꼬마 유권자들 
표심 잡기 위해 귀 솔깃할만한 공약 내거는 후보 있는가하면, 학교의 마당쇠 자처하
며 선거운동을 교
실청소와 화장실청소로 대신하는 후보까지.. 어린이들이라고 그 경쟁 덜하지 않다! 
회장 자리 놓고 벌
이는 정정당당 한판 승부! 깨끗한 선거 위해 공정선거원칙 철저히 지킨다는 초등학
교 어린이회장 선
거 일지를 공개한다.

‘실종 8개월만에 찾은 장애아동, 알고보니 범인은 아버지’ 실종 8개월 만에 완주의 
한 병원에서 찾은 
장애아동 13살 이모군. 이혼한 후 장애아들과 살던 아버지 이씨는 복합 중증장애를 
앓고 있는 아들을 
교통사고 다발지역에 내버려둔 뒤, 광주로 돌아와 이같은 사실을 은폐해오다 생모
인 장씨가 아들을 
수소문하자 급한 나머지 허위신고를 했던 것으로 확인됐는데-. 이씨는 부동산 보유, 
사채업등으로 부
양능력이 충분했고, 아들은 시각 1급장애, 정신지체 1급 등 각종 난치병을 앓고 있
는 것으로 드러났
다. 버려지고 있는 아동이 매년 1만 명에 달하고 있는 상황에서 아직도 빈번하게 발
생하는 장애아동 
유기사건, 문제점이 무엇인지 그리고 과연 대책은 없는지 알아본다.

‘나른하고 식욕 없는 봄철! 매운맛을 보여주마~’ 입맛이 없다구요? 온 몸이 나른하시
다구요? 망설이
지 마십시요! 여기 화끈한 매운맛이 기다립니다~ 봄철 입맛 확실히 돌아오게 할, 눈
물 쏙 빠지도록 
얼큰하고 매운 요리들이 식욕 없는 이들을 유혹하는데-. 청양고추 다대기가 듬뿍 들
어간 단돈 3천원 
빨간 냉면! 매워도 멈출 수 없는 맛 고추장 범벅의 직화구이 닭발! 음식을 삼키는 순
간 얼굴 후끈 달아
오르는 칠리고추의 화끈한 유혹 페퍼크랩까지~ 누구나 중독될 수밖에 없는 맛, 다
시 한 번 봄철 입
맛 자극할 매운 맛의 세계에 빠져보자. 

대본이 없습니다.

'내가 만든 화제집중 2번째‘ 시청자가 만드는 화제집중, 그 두 번째는 아마추어로서 
왕성한 활동 펼치는 VJ 김은옥씨의 작품을 소개한다. 그녀의 카메라에 담긴 건 새들
의 엄마로 살고 있는 이맹선씨. 구리시 조류보호협회에서 벌써 10년 넘게 활동하고 
있는 이맹선씨의 새 사랑을 8개월간 따라다니며 밀착취재했다. 야산에 버려진 새, 죽
어가는 너구리, 다쳐서 갈 곳 없는 동물들을 마치 친자식처럼 돌봐온 이맹선씨. 도움
의 손길이 늦어 죽어가는 동물을 보며 울기도 하고, 지극한 정성으로 돌본 끝에 가
까스로 살려낸 새를 보면서 때론 가장 큰 행복을 느낀다는 이맹선씨의 사랑과 웃음, 
눈물이 김은옥씨의 따뜻한 시선에 포착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