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선수에서 최연소 코치로, 그리고 희귀 질환인 루게릭병 환자
가 된 박승일(32)씨. 발병 이후, 박승일씨는 언론에 자신의 이야기
를 알리고, 루게릭병 휴양소 건립과 루게릭 환우의 사단법인화 등
의 환우를 위한 활동을 해왔다. 하지만 치료법이 없는 병, 무리한 
활동으로 지금 박씨는 병이 많이 퍼져 타인의 도움 없이 움직이지 
못한다. 말 또한 제대로 할 수 없다. 그러나 새해를 맞이한 박씨는 
아직까지 ‘살 수 있다’는 희망을 여전히 전해주고 있다. 그 동안 그
의 홈페이지에 올렸던 일기를 모아 책을 펴내기도 했고, 힘든 투병
을 함께 해줄 연인도 생겼다. 사람들에게 루게릭병을 알리고, 환우
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투병할 수 있도록 끝까지 노력하겠다는 박
승일씨를 만나본다. 

대한민국 모든 가정이 건강해질 때까지 우리집 건강지킴이 전원주
가 간다! 
고혈압, 심장질환, 뇌졸중, 신장병과 망막 질환까지... 온갖 성인병
의 시작, 당뇨. 당뇨병 자체보다 합병증 때문에 더 무서운 병이다. 
서구화된 식습관과 운동부족으로 인한 체력의 저하, 경쟁 시대에
서 비롯되는 스트레스 등으로 당뇨 환자는 급격히 늘어나는 추세. 
요즘은 30세 이상 성인의 열 명 가운데 한 명이 당뇨일 정도로 흔
한 병이다. 그러나 엄밀히 말하자면 당뇨병 자체를 완치하는 것은 
쉽지 않다. 당뇨병은 치료의 개념보다는 형생 혈당을 조절하며 합
병증이 생기지 않도록 관리에 중점을 두는 것이 중요하다고. 우리
집 건강지킴이 전원주가 당뇨를 이기는 방법을 알아본다!

겨울바다의 시원함과 어민들의 짭쪼롬한 인생 맛이 그대~~로 베
어져 있는 그 맛!! 바로 과메기!! 과메기~~하면 유명한 곳!! 포항 
구룡포로 떠나본다. 과메기는 본시 겨울철 먹을 것 없어 배 주리
던 바닷가 서민들이 겨울철 단백질 공급원을 위해 고안한 숙성 회 
방법! 그러던 것이... 6.25 이후 청어의 양이 급격히 감소, 꽁치로 
대체되었다는 말씀! 그런데 왜 겨울에 과메기 만한 안주 감이 없을
까?
바로 남자에게는 정력을, 여성에게는 골다공증에 좋을 뿐만 아니
라~불포화지방산을 꼬들꼬들한 살 가득~~품고 있어 콜레스테롤 
저하는 물론 성인병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는 것! 그리고 과메기를 
안주로 소주를 먹으면 취하지 않는 이유는 콩나물에 많이 들어있
다는 아스파라긴산이 듬~뿍 들어있다는 것인데~~여기에 값까지 
싸니... 어찌 서민들.. 과메기를 사랑하지 않을수가 있을까?? 구룡
포의 참맛!! 과메기 먹으러 떠납니다~~ 

먹고살기 위해 후배 등을 친 세 남자가 검거되었다! 그들이 도박 
사기를 치기 위해 동원한 물건들을 가히 첨단이라고 말할 수 있을 
수준 이였고 역할분담도 확실했다. 도박을 하는 두 명 중 한 명은 
적외선 카메라가 달린 모자를 쓰고, 나머지 한 명은 허리엔 무전기
를 귀에는 작은 점 만한 고성능 이어폰을 넣었다. 그리고 나머지 
한 명은 적외선 카메라가 되어있는 모니터를 설치, 옆방에서 상대
방이 어떤 카드 패를 가졌는지 파악, 무전기로 연락을 해주는 역할
을 맡았다. 그들이 이런 최첨단 기계를 이용, 피해자 노씨에게 단 4
번의 도박으로 뜯어낸 돈을 약 5천여만원. 그런데 피의자 3인방은 
반성은커녕 자신들의 범행 수법을 설명하기에 바빴다던데...이번 
화제집중에서는 그들의 지능적인 사기도박의 내용과 함께 이런 기
구들을 쉽게 구입할 수 있다는 피의자 진술의 사실 여부를 취재해
본다.

사과나무 삼총사-김완태, 김성주, 임경진-이 떴다!
“장미목 장미과의 낙엽교목. 봄에는 하얀꽃이 피고 가을에 열매는 
식용함”    이것은 사과나무의 사전적 의미지만 지금부터 그 뜻이 
달라질 것이다 “사과나무는 어렵고 힘든 환경속에서도 꿋꿋이 살
아갈 꿈과 희망”이라는 뜻으로! 바로 엠비씨 신세대 아나운서 3인
방-김완태, 김성주, 임경진- 이 세 사람이 만들어가는 <사과나무>
가 1월 8일 첫방송 된것이다. 인기연예인이 진행하는 것과는 달리 
친숙한 아나운서 세 명이 각각 모유수유캠페인, 어려운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투병중인 환자의 가족이야기 등 따뜻한 휴먼스토리
를 이끌어가는 내용이 주이지만 다재다능한 아나운서 삼인방의 재
치넘치는 현장이 재미와 감동을 줄 것이다. 앞으로 TV속에서 절망
대신 희망을 전해줄 사과나무 삼총사 김완태, 김성주, 임경진 아나
운서를 만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