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다시 친일파 청산문제가 거론되고 있다. 사건인즉, 일제시대 대
표적인 친일인사 송병준의 자손들이 국가를 상대를 소송을 낸 것. 
부평 미군부대부지가 명백히 선친의 땅으로 개인의 재산 보호권 
차원에서 돌려 받아야 한다는 것이 그들의 소송근거다. 그들은 이
미 승소할 것을 예상, 매매계약서까지 작성, 토지매매에 나서고 있
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지난 93년도 이완용의 자손들이 국가를 
상대로 낸 소송에서 승소를 한 이후, 친일파 자손들의 국가상대 소
송이 늘고있다. 하지만 일부는 승소를 하고, 어떤 경우는 패소를 
하는 등 재판부조차도 친일파 문제에 대해 모호한 판단을 하고 있
는 것이 현실이다. 이번 화제집중에서는 그간 친일파 후손들이 낸 
소송내용과 그 결과를 살펴보고, 현재 국회에서 논의되고 있는 특
별법 내용에 대해서도 검토에 본다.

대한민국 모든 가정이 건강해질 때까지 우리집 건강지킴이 전원주
가 간다!
겨울방학이 다가왔다. 방학은 학기 중에 바쁜 스케줄 때문에 미뤄
두었던 아이들의 질환을 치료하기에 더 없는 적기. 현명한 엄마라
면 공부 계획표 보다 건강 체크를 먼저 해보자! 아이들이 가장 두
려워 하는 곳, 치과. 엄마가 먼저 챙기지 않으면 아이들은 충치를 
숨기는 경우가 많다고. 그래서 시간이 있을 때 치과를 찾아 충치 
치료도 하고, 충치를 미리 예방할 수 있는 조치를 취해두는 것이 
좋다. 또  방학은 치아 교정을 시작하기도 좋은 기회. 그리고 평소 
집중을 못하거나 감기를 항상 달고 사는 아이라면 이비인후과에 
가보는 것이 좋다. 중이염이나 아데노이드성 비염일 수 있기 때
문. 방학 동안 챙겨줄 수 있는 우리 아이 건강, 전원주가 살펴본
다. 

겨울에 먹으면 더 맛있는 음식중 하나, 생태탕!! 담백한 속살에 목
까지 메어오는 칼칼함~~한 그릇을 먹으면 답답했던 속이 풀리고 
몸이 가뿐해지는 것이... 어찌 해장국의 최강자로 생태탕을 꼽지 
않을 수 있을랴~~ 시원한 생태탕의 진수는 역시 동해식 생태탕!! 
20여 가지의 해산물로 맛을 낸 육수는 동해식 생태탕의 비법중의 
비법이라고 하는데~ 맑은 육수만을 이용해 끓이는 시원하고도 담
백한 국물이 일품인 생태지리탕, 얼큰한 맛이 입맛 살려주는 생태
매운탕, 그리고 생태 친구 황태와 코다리로 만드는 고소한 맛까
지... 연말연시 지친 몸과 마음~ 얼큰하고 시원한 생태탕으로 가뿐
히 벗어나자구요~~~

산기슭에 인접한 시골마을을 배경으로 계절마다 달라지는 농사활
동과 더불어 마을에서 다양하게 펼쳐지는 곤충들의 생활사가 담겨
있는 송년특집 MBC 자연다큐멘터리 <산골마을 곤충일기>. 작지
만 신비로운 곤충들의 탄생과 먹고 먹히는 생존경쟁, 짝짓기를 통
한 번식 등 봄, 여름, 가을, 겨울 동안 보이지 않는 세상속의 곤충
들의 사계절을 담은 이야기. 바로 자연 속에서 우리와 이웃하며 함
께 살아가는 신비로운 생명공동체다. 12월 28일 일요일 아침에 방
송되는 <산골마을 곤충일기>의 사계절을 미리 맛본다.

화상입은 아이, 여섯 살 가영이의 특별한 크리스마스
2002년 1월 1일, 히터 과열로 인한 차량 화재 사고로 화상을 입은 
가영이. 전신에 1도의 화상을 입었지만 급한 응급 처치와 다리의 
이식 수술 이외 치료는 받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직장이 없는 
어머니와 초등학교 1학년 오빠, 가영이, 이렇게 세 식구가 살아가
는 것만으로도 빠듯하기 때문. 가영이는 머리카락이 절반 이상 없
어졌고, 한쪽 얼굴에 심한 화상 흉터가 그대로다. 무엇보다 뜨거
운 열에 녹아내린 손가락이 더 문제. 앞으로 여섯 번의 성형수술
이 필요하지만 꿈도 꾸지 못하고 있다. 가영이의 이런 사정을 알
게 된 보험회사의 팀장님은 가영이를 위해 일일 포장마차를 열고, 
어린 가영이를 위해 특별한 크리스마스 나들이를 준비해 주었다는
데... 가영이의 크리스마스를 만나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