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만점 젊은이들의 거리, 시부야에서는 요즘 톡톡 튀는 거리 예
술전이 한창이다. '다이칸야마'라 불리는 이 예술전은 일본 국내
외 신진 아티스트들을 주축으로 주민들과 합작으로 개최되는 이벤
트라는데... 온통 광고전단으로 오토바이와 몸을 도배하고 달리는 
작가, 낙엽으로 치장한 공원에 한 귀퉁이 귀를 기울이면 속삭이는 
소리, 지나가는 자전거들이 공기를 넣을 수도 있는 펌프 전시 등
등 기발한 작품들이 넘쳐난다고. 올해로 4년째, 일본인들의 유쾌
한 발상에서 비롯된 거리 예술전을 즐겨본다.

아이를 던지는 순간 내 눈을 의심할 수 밖에 없었다'... 목격자는 
그렇게 말문을 열었다. 5살, 6살 어린 자식 둘을 한강에 던져버린 
24살 비정한 아버지. 지난 금요일 오후 4시 쯤 소방서에는 한남자
가 동작대교 위에서 아이로 보이는 물체 2개를 한강으로 집어 던졌
다는 신고 4건이 동시에 접수됐다. 바로 출동, 수색에 들어갔지만 
아이들은 찾지 못했다. 더욱 놀라운 사실은 범행 닷새 전 현장답사
까지 하고 인터넷으로 생존가능성까지 조사한 철저하게 계획된 살
인이란 것이다. 한강으로 오는 길에 아이들에게 수면제까지 먹였
다는 아버지. 정신병력이 있는 그는 도박으로 인한 3천 5백 만원
에 이르는 카드 빚에 따른 생활고 때문이라고 범행 동기를 밝혔다
는데.... 이튿날 아이들은 싸늘하게 언채로 발견 됐다. 세상천지 믿
기 어려운 범행. 사건을 파헤쳐 본다 

날씨가 무지하게 추운 요즘, 간절히 생각나는 그것!!
김 모락모락나는 국에 따끈한 밥한그릇일지언대~, 뭐니뭐니해도, 
한국인의 입맛에 착 붙는 탕하면, 설렁탕과 곰탕!! 후루룩 마시면 
따끈하다못해 시원한 진국맛에, 영양소 듬뿍인 설렁탕과 곰탕~ 그
러나 언뜻 보면 뿌연 국물인, 곰탕과 설렁탕의 진정한 차이에 대
해 아는  한국인들을 얼마나 될지? 그리고, ‘곰‘이 들어가서 곰탕이
고, ’설렁설렁‘ 만들어서 ’설렁탕‘이렸다???재미난 어원에 대해서까
지~~비슷하면서도, 정말 다르다는 설렁탕과 곰탕의 진실을 찾아
서, 식성좋은 리포터 오승철이 간다! 한겨울 추위에 꽁꽁 언 몸과 
마음, 설렁탕과 곰탕으로 따뜻하게 녹여드릴께요~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한번쯤은 꿈꿔봤을법한 상상 하나! 멋진 조
명, 빛나는 무대, 생음악 반주에 음정, 박자, 심지어 댄스까지 완벽
하게 소화해내는 멋진 내모습. 모임의 성격과 종류를 막론하고 가
무가 빠지지 않는 한국인의 놀이문화. 특히 요즘같은 연말되면 아
무리 노래 못하는 사람이라도 한곡쯤은 해야 하는 세상. 그리하여 
소위 음치라고 불리는 사람들은 노래방 공포증까지 생길 정도라는
데...한국인들 언제부터 이렇게 노래에 폭~ 빠져 살았을까? 한국
인들이 유독 음주가무를 즐기는 이유는 무엇일까? 노래방 문화 이
대로 좋은 것일까? 대한민국을 뒤집는 남자, 김미남이 이 모든 궁
금증을 풀기 위해 나섰다. 이번주 김미남의 대한민국 뒤집기! 대한
민국은 지금 열창중!!!!

함부로 엿볼 수 없었던 여고 3학년 교실이 빗장을 풀었다. 수능 D-
50일 부터 시작된 고3 여고생들의 리얼 다큐멘타리. 수능에 대한 
두려움, 대학에 대한 회의, 선생님에 대한 따끔한 질타, 먹성 좋고 
잠보 투성이인 그들의 생활을 카메라에 고스란히 담았는데... 실제
로 고3 이었던 유소라학생이 365일 카메라를 돌리며 담은 대한민
국 고3 여학생들의 실체! 방송 제작팀은 결단코 담을 수없는 리얼
한 그들의 모습이 처음으로 공개된다. 시청자가 만드는 나만의 화
제집중, 내가 만드는 화제집중의 시발탄! 유소라의 고 3을 말한다! 
개봉박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