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파병을 놓고 한창 논란 중인 우리나라와 마찬가지로 일본 
역시 이라크 파병문제를 놓고 골머리를 앓고 있다. 어려울 때 함
께 하는 것이 진정한 친구라며 이미 자위대 조기파견방침을 미국
에 전달한 일본 정부. 하지만 일본 정부의 생색내기는 좋았지만, 
일본 내 반대여론은 만만치가 않은 상황! 게다가 파병에
줄곧 반대 의사를 피력했던 민주당 의원들이 11월 총선결과 대 약
진을 기록, 현재 일본 내 조기파병은 전면적인 제동이 걸린 상황이
라는데... 일본정부는 왜 이라크 파병을 찬성하는가? 그리고 반대
의 논거는 무엇인가... 일본 정부 관계자, 민주당 국회의원들, 전쟁
협력을 거부하는 대표적인 시민단체인 팩스통신 관계자, 시민들 
거리 인터뷰를 통해 생생한 일본 현지 분위기를 곽동국 피디 특파
원이 전한다. 

대한민국 모든 가정이 건강해질 때까지 우리집 건강지킴이 전원주
가 간다!
날씨가 쌀쌀해지면 걱정되는 병, 뇌졸중. 뇌졸중은 매년 10만명 정
도의 환자가 발생하며 이중 20%이상이 사망할 정도로 치명적인 
병. 환절기에 주로 발병하는데, 그 중 11월 12월 발생률이 연간 발
생치의 절반을 차지하므로 주의가 요망되는 때다. 중풍이라고도 
하는 뇌졸중은 뇌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이 막히거나 터져서 뇌
손상이 오고, 그에 따른 신체 장애가 나타나는 뇌혈관 질환. 흔히 
갑자기 머리를 움켜쥐고 쓰러지는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잘 살펴보
면 특징적인 징후가 사전에 감지되어 충분히 예방이 가능하고, 초
기에 치료만 잘 받으면 정상적인 생활이 가능하다고. 우리집 건강
지킴이 전원주가 뇌졸중 사전 검사법부터 예방, 치료법 등 뇌졸중
의 모든 것을 알아본다. 

이번 화제집중에서 찾은 맛 골목은 바로 걸쭉한 입담과 맛좋은 솜
씨를 자랑하는 광주에 있다! 바로 <오리탕 골목>! 오리하면 ‘누린
내가 난다? 살은 뻑뻑하다??’“ 오리에 대해 안 좋은 기억이 있으신 
분 이라면, 바로 이곳을 찾으시라~~ 광주 오리탕 골목의 특징은 
바로 양반가에서 전해내려던 환상의 맛을 그대로 재연, 오리고기 
특유의 누린내가 전혀 나지 않는 담백한 오리요리들을 맛볼 수 있
다는 것. 그런데 요즘 오리탕 골목에 고민이 많다고 한다. 바로 20
군데에 이르는 오리탕 가게의 메뉴가 이름 그대로 탕 일색이고, 조
리시간 또한 길어 젊은층이 오리골목을 외면하고 있다는 것인데...
그리하여 새로운 변신을 모색하고 있으니~ 새로운 메뉴개발에 주
력하고 있다고. 이번 <화제집중>에서는 광주오리탕 골목의 자랑, 
오리탕과 함께 다양한 오리요리들을 맛본다. 오리고기가 맛없
다?? 이제는 오~노~~!!

12월 1일 밤 방송되는 MBC 창사특집 자연 다큐멘터리, <알타이
의 제왕, 검독수리>. 몽고 서쪽 끝이 알타이 산맥은 천연기념물 
제 243호인 검독수리의 서식지역. 이곳에 사는 소수민족 카자흐족
은 야생 검독수리를 길들여 사냥꾼으로 만든다고. 이번 다큐멘터
리에서는 검독수리의 번식생태와 사냥꾼으로서 길들여지는 과정
을 몽고의 아름다운 사계절 풍경과 함께 영상에 담았다. 또 고된 
훈련 속에서 사냥꾼과 검독수리 사이에 싹트는 진한 우정과 어미 
검독수리의 모성애를 통해 감동적인 자연의 모습이 담겨있다. 화
제집중에서 창사특집 자연 다큐멘터리, <알타이의 제왕, 검독수리
>를 미리 만나본다.   

지난 11월 24일. 부모님 대신 일곱 명의 동생들을 위해 한국의 불
법이주노동자 생활을 하던 세네갈의 노동자, 압둘라 팔씨! 현재 
온 몸이 마비되고 양쪽 눈이 모두 실명된 상태에서 1년이라는 시한
부 생명을 선고받은 그의 안타까운 소식이 방송을 통해 전해졌
다.  그리고 방송 직후 하루사이에 압둘라 팔씨를 돕고자 하는 6백
여명의 사람들에 의해 성금 3천여만원이 모아졌고 드디어 세네갈 
행 비행기를 탈 수 있게 됐다는데...하지만 아직 난관은 남았다. 출
발하기 전까지 압둘라의 건강이 악화되는 건 아닌지, 18시간 긴 시
간 비행을 견딜 수 있을지, 그리고 흩어져 있는 가족들을 찾을 수 
있을지가 문제. <생방송 화제집중>에서는 먼저 외국인 노동자에 
대한 관용과 배려의 마음으로 압둘라씨를 돕는 사람들, 그리고 마
침내 세네갈의 가족을 만나는 과정까지 세네갈 현지취재와 함께 2
회에 걸쳐 연말특별기획으로 준비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