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기가 좌르르, 김이 모락모락, 꿀맛 같은 밥맛으로의 초대! 
쌀맛 좋기로 유명해 ‘임금님 수랏상’에 올랐다던 쌀의 고장 이천에
는 추수의 계절을 맞아 햅쌀 축제가 한창이다. 옛 추억을 되살리
며 전통방식 그대로의 탈곡 체험과 절구질 등 여러 가지 체험행사
가 가득한 축제 한마당이 열렸다는데. 한 톨의 쌀을 생산하기 위
해 여든 여덟 번의 농부의 손길이 필요한 게 바로 벼농사! 그런 농
부의 정성과 추수의 감사로 행해진 햅쌀 축제가 올해로 벌써 3회 
째라고. 다양한 볼거리와 더불어 외국 관광객들의 입맛을 사로잡
은 먹거리 행사 또한 풍성하다는데. 햅쌀로 빚은 만두, 핫케이크, 
피자, 삼단케익 등 총 10여 가지의 쌀 요리가 경합을 벌이는 햅쌀 
요리 경연대회가 바로 그것이다. 이천 햅쌀 축제현장으로 GO 
GO!!

스피디한 몸짓과 파워풀한 힘으로 관중을 압도하는 또 하나의 
한 · 일전이 다가오고 있다. 아이스하키를 장애인들이 즐길 수 있
도록 변형한 경기인 아이스슬래지하키! 일반 아이스하키와 동일
한 규칙 속에 하반신 장애를 가진 6명의 선수들이 빙판 위에서 펼
치는 화려한 플레이의 경기인데. 2000년에 창단된 한국팀의 경기
력 향상을 위해 개최되는 제1회 한-일 아이스슬래지 친선경기가 
25일 성남의 빙상경기장에서 열렸다. 일본의 경우, 6년 전부터 국
제무대를 오가며 세계 순위 5위권 안에 드는 강팀인데. 이번에 초
청된 도쿄팀 또한 FW 엔도(ENDO)선수를 축으로 일본에서도 지역
랭킹 2위의 강팀이라고. 빠른 스피디를 구사하는 엔도 선수를 어떻
게 막느냐에 따라 국제대회 첫 승의 감격의 유무가 결정된다는데. 
일본 국가대표팀, 부동의 FW 엔도 선수를 마크하기 위한 한판 승
부 속으로 들어가 보자.

아기 낳기 무서운 세상이다. 유전적 이유나 생활습관, 각종 약물, 
환경오염으로 기형아 출산이 늘고 있기 때문인데. 최근 식품의약
품안전청의 보고서에 의하면 100명당 1.8명의 기형아가 태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산모들이 걱정하는 기형아 공포증
은 생각보다 심각하다. 계획하지 않은 상태에서 임신을 한 경우에
는 혹 약물이나 엑스레이 촬영 등으로 이상이 생겼다고 판단, 의사
에게 중절을 요구하는 산모는 물론이고 무조건 약을 먹지 않고 참
다가 더 큰 불행을 당하는 경우도 있다는데. 기형아의 60%가 원인 
불명인 현실에서 임신 초기 유의점은 무엇인지 또한 임신의30%에 
그치고 있는 계획 임신의 방법을 알아보자.

지독한 ‘음치’가 가수로 변신했다! 음치 이태룡씨의 음치 탈출기! 
미국 이민생활 20년을 훌쩍 넘긴 이태룡(52)씨. 이젠 경제적으로 
안정을 찾았지만. 오랜 이민생활로 인해 아내가 우울증을 얻게 돼 
고민하던 중. 평소 노래를 좋아했던 아내를 위해 가수가 되기로 결
심하고 한국행 비행기에 올랐다.  음치클리닉 방문할 당시 쥐구멍
에 들어가고 싶을 정도의 최악의 노래솜씨였다고.. 이후 1년여 뼈
를 깎는 노력 끝에 탄생한 아내에게 바치는 음반이 결실을 맺게 됐
는데.. 곡명 ‘당신을 위한 세레나레’의 노래 속에는 애틋한 이태룡
씨와 부인과의 러브스토리와 아내 사랑하는 마음이 담겨있다. 아
내와 사랑하는 가족을 위해 선택한 가수의 길. 음치에서 가수로 변
신한 이태룡씨. 그의 노래인생이야기 들어본다. 

월드컵 4강 신화의 한국축구가 위기를 맞았다!! 지난주, 아시안컵 
예선전에서 FIFA랭킹 최하위권의 약팀인 베트남과 오만에게 충격
의 2연패를 당한 축구 국가대표팀. 이에 대한축구협회는 코엘류 감
독에게 책임을 묻겠다는 의지를 내비쳐 축구팬들과 축구 전문가
들 사이에 찬반의견이 대립되는 상황을 낳았다. 월드컵 영웅. 히딩
크 감독도 부임직후 비판을 받았던 적이 있던 만큼 이번 경질설에 
대한 촉각이 모아지고 있는데...

▶팬들과의 충돌까지도 예상되는 국가대표팀 인천공항 귀국현장 
▶임기중반의 코엘류 감독 해임에 대한 거리설문조사를 통해 의견
을 들어보고. 축구팬들과 축구 전문가가 말하는 월드컵 이후의 축
구 국가대표팀의 부진의 원인. 한국 축구가 해결해야 할 문제점을 
짚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