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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인 부부의 특별한 사연을 재연과 실제당사자 인터뷰 그리고 스튜디오에 당사자 부부가 출연하여 평생 가슴에 묻어둔 고마움과 감사함을 표현하는 고백으로 진행되는 코너이다. ▶ <부부실험실> 특정상황에 반응하는 부부심리를 알아보는 코너. 현재 30대 이상의 부부들이 살아가는 한 단면을 봄으로써 실제 부부들의 진솔한 면을 엿보고자 하는 코너이다. --------------------------------------------------------------- “부부일기” 제 1회
부부일기 첫 번째 장 <눈물의 웨딩드레스>
6남매의 장남인 그에겐...사랑조차 사치였습니다.
병환에 있는 아버지와 어렵게 살림을 꾸려나가는 어머니 밑에서 6남매의 가장 노릇을 해야만 했던 김만년씨...그런 그에게 예기치도 못했던 한 사랑이 찾아왔습니다. 그녀 곁에서 7년이라는 시간을 보냈지만 만년씨는 그녀에게 어떤 말도 할 수 없었습니다. 어린 동생들과 가정을 책임져야 하는 만년씨에게 사랑은 사치였습니다.
갑작스런 어머니의 간암 말기 선고! 그리고 어머니의 빈소에서 일어난 일...
아버지를 돌보던 어머니가 갑자기 쓰러지셨고, 앞으로 6개월 밖에 살지 못한다는 말에 만년씨는 어머니의 소원, 즉 자신의 결혼식을 보여 드려야만 했습니다. 늘 곁에서 묵묵히 자신을 지켜주던 순희씨에게 만년씨는 용기를 내어 고백을 합니다. 그러나, 결혼 한달을 앞두고 어머니는 돌아가셨고 만년씨와 순희씨는 누구도 상상할 수 없는 결혼식을 하게 됩니다. 평생 잊을 수 없는 눈물의 결혼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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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일기 두 번째 장 <17년만의 마중>
소아마비로 평생 걷지 못하는 그녀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준 남편. 그러나, 그녀는 남편에게 아무것도 해줄 수 있는 게 없습니다.
어렸을 때 소아마비를 앓은 임영은씨는 평생 걸어본 적이 없습니다. 그러나, 집안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두 다리가 되어준 남편이 있어 영은씨는 참 행복했습니다. 아프고 힘들 때도 항상 자신에게 사랑을 베풀어주는 남편이 고맙고 참 미안했습니다.
부부라는 이름으로 용기를 내어 그 사람에게 처음으로 17년만의 마중을 나갑니다.
비가 와도 비를 맞고 집에 돌아와야만 하는 가엾은 남편... 영은씨는 그동안 받기만 했던 남편의 사랑에 용기를 내어 처음으로 집 밖을 나섭니다. 그 사람은 나를 어떤 모습으로 맞이할까요? 높기만 했던 세상의 문턱을 영은씨는 남편의 사랑으로 넘고자 합니다. 그리고 그동안 하지 못했던 말을 남편에게 전하고자 합니다.
내 곁을 지켜준 당신, 고맙습니다. 그리고,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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