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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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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스톱전진수PD] 이승기군에게 고마움의 인사를 전합니다.
작성일 : 2005.07.04
조회 : 
이승기씨의 7월 둘째주 이후부터 논스톱5를 떠나게 되어 지난주 목요일 이승기 군의 마지막 촬영이 있었습니다.
논스톱5 시청자 게시판을 통해서 이승기씨를 보내는 전진수PD의 서운한 마음을 읽어볼 수 있습니다.  그동안 논스톱5를 촬영하면서 정이 담뿍 든, 이승기 군의 답장도 읽어볼 수 있구요.

7월 둘째주까지 최선을 다해 논스톱 가족들과 호흡을 맞추는 이승기군의 마지막 연기 주목해 주세요~
7월 둘째주 이후부터 이승기씨의 자리를 신화의 이민우씨가 채워준다고 합니다.논스톱의 새로운 식구에게도 반가운 악수를!

안녕하세요.이승기입니다
이승기 군에게 고마움의 인사를
전합니다.

첫마디를 뭐라고 시작해야 할지 잘 모르겠네요. 오랜만에 뵈니까 안녕하세요 라고 해야할지, 이제 떠나가니까 감사하다고 말을 해야 할지..^^

논스톱을 작년 9월 말에 첫 촬영을 했으니까 지금까지 거의 10개월을 논스톱 식구로 있었네요. 제게 이 시간은 너무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무엇보다도 너무 좋은 분들을 만나게 된걸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모든 연기자를 자식같이 생각하셔서 일주일분 녹화 끝나면 일일이 전화 해주셔서 칭찬과 격려 그리고 쓴소리도 가끔하시는 우리의 대장님이자 친구인 전진수 감독님^^
새벽 2시까지 재미있고 감동적인 대본을 쓰기 위해 잠도 못자고 회의하시는 모든 작가 분들.
목요일만 되면 저희 논스톱 멤버들과 대본토론 하시랴 세트가 문제는 없나 일일이 직접 확인 하시는 김영진 감독님 화요일과 수요일 밤새도록 야외에서 저희와 함께 동고동락하시는 정창영, 김준현 감독님 이번에 새로오신 조욱형 감독님. 목이 터져라 현장 정리하고 우리 연기자를 제일 보호해주는 재한이형 경화형 일범이형..

그동안 정말 많이 부족한 저를 여기까지 이끌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한낱 연기자를 위해서 직접 글까지 써주신 전진수 감독님께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우리 논5멤버들..
너무 고마워..정말 좋은 사람들만 만나게 되서 떠나는 상황이지만 기쁘게 생각해..처음 우리의 맏형 역할을 해주던 용만형님과 진구형..그 바통을 이어서 지금 현재 맏형역할을 해주고 있는 형돈이형 항상 아껴주고 막내라고 챙겨줘서 고마웠습니다..제가 가장 믿고 따르는 정이 형, 극중에서와 같이 실생활에서 나의 든든한 지원군이 되준 경준이형, 귀엽고 순수하고 정말 똑똑한 타블로 형, 학교선배이자 연기 선배인 진우형 제가 좋아했던 누나, 항상 밝고 귀여운 혜선누나, 수줍음 많고, 나를 친동생처럼 여겨준 정린누나, 요새 더 성숙해지고 예뻐진 수아, 새식구지만 밝고 착해서 금새 친해진 효주 모두 너무 고맙고,,정말 좋은 동료이자 친구였으니까 평생 안잊고 언제봐도 논스톱5 라는 이름 아래 특별한 존재들이 되었으면 좋겠다.,^^

아직도 내일 아침 10시면 mbc로 리딩을 하러 가야할 것 같은데 지금 기분이 참.. 어떻게 표현 해야 할지..^^;
언제나 건강하고 항상 지금처럼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화이팅!!


그리고 그동안 지켜봐주신 팬여러분들과 논스톱5 시청자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좋은 소리도 있었고 안 좋은 소리들도 있었지만 그런 한 마디 한마디에 이만큼라도 성숙해지고 발전한 것 같습니다.

정말 많이 노력하고 여러분들의 사소한 칭찬에도 배로 힘이나니까
앞으로도 논스톱5 많이 응원해주세요. 저는 일찍 떠나는 만큼 앨범 준비 열심히해서 여러분께 인사드릴게요.^^
그 때 까지 지켜봐주시고 논스톱5 더욱 사랑해주세요^^!!

논스톱 5 화이팅~^^!!

안녕하세요, 전진수PD입니다.

오늘은 이승기 군에게 고맙다는 인사를 하려고 합니다.
알고 계신 것처럼 이승기 군은 <논스톱5>를 떠나게 되었습니다.
사실 이승기 군은 올 봄까지만 프로그램에 출연하기로 계약이 되어 있었습니다. 그런데 제가 부탁했죠. 조금만 더 프로그램에 남아 있어주면 안되겠냐고...

그 당시 승기 군은 학업과 새 앨범 준비, 그 외 여러가지 사정으로 프로그램에 남아있기 매우 곤란한 상황이었습니다. 그런데 흔쾌히 허락해 주더군요. 그 결정으로 승기 군 여러가지 손해를 감수해야 했습니다. 그 후에도 정말 열심히 프로그램에 임해주었고 이제 약속한 시간이 다 되어 승기 군을 보낼 때가 됐습니다.

지난 목요일 이승기 군의 마지막 녹화가 있었습니다.
솔직히 말씀드려서 저는 이승기 군이 프로그램에서 빠진다는 사실을 끝까지 숨기고 싶었습니다. 요즘 저희 프로그램의 가장 중요한 내용이자 여러분들께서 제일 관심갖고 지켜봐 주시는 승기-혜선-이정 사랑 이야기의 결말이 미리 공개되면 안된다는 좁은 생각에서였습니다.

나름대로 보안(?)에 신경쓴다고 했었는데 낮말은 새가 듣고 밤말은 쥐가 듣는다고 했던가요? 한 스포츠 신문에 이 사실이 알려지면서 더이상 비밀은 없어졌습니다. 맥이 빠지더군요. 영화 <식스 센스>를 브루스 윌리스가 귀신이었다는 사실을 알고 보는 기분이라고나 할까요?

시청자들을 속인다는 생각보다는 결말에 대한 궁금증을 더 증폭시켜서 프로그램 보는 재미를 더 드리고 싶었습니다. 아쉬운 것은 이승기 군이 프로그램에서 떠난다는 사실 말고는 대부분의 기사 내용들이 다 틀렸다는 것이지요...

이승기 군은 7월 둘째주에 떠납니다. 이번주에 마지막 녹화를 했지만 방송분이 남아 있어 승기 군을 며칠이나마 더 보실 수 있습니다. 정확히 언제, 어떤 내용으로 떠나는지는 방송으로 확인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승기 군이 떠난 이후의 얘기는 여러분이 예상하지 못한 내용을 만들어 보려고 나름대로 작가들과 머리를 쥐어짜고 있습니다. 승기 군 앨범이 마무리 되면 다시 출연을 부탁해 볼까도 합니다.

바비 킴의 노래 중에 'Let me say goodbye'란 곡이 있습니다.
김지우 양이 떠나는 마지막 장면에도 썼던 곡인데 몇 소절만 소개할까 합니다.

시간이 다 됐나봐
긴 얘기 다 못 했는데
약속대로 우리는 헤어지나 봐
이런 말 나 했었니
널 처음 봤을 때부터
세상에 나 있으니 고마웠었어

매사에 열심히 하던 승기 군의 모습을 잊을 수가 없습니다. 다시 한번 프로그램을 위해서 모든 걸 희생해준 승기 군에게 정말 고맙다는 인사를 하고 싶습니다.
잘가라, 승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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