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MBC 시사교양 프로그램 관련 핫이슈들을 모았습니다.
[자연다큐] 그곳엔 고라니가있다.
작성일 : 2004.05.12
조회 : 
MBC 스페셜-자연 다큐멘터리
DMZ, 그 곳엔 고라니가 산다

방 송 : 2004년 5월 23일(일) 밤 11시30분~12시25분 (55분)
제작진 : 기획-최진용 / 연출-최삼규 / 작가-양재희 / 촬영-염기원

고라니는 토착동물로 매우 민감한 성격 때문에 접근자체가 어려워 학계에서도 연구자료가 거의 없는 동물이다.
반세기동안 인간의 접근을 거부한 채 풍요로운 자연 생태계를 형성하게 된 DMZ(비무장지대)에서 서식하고 있는 고라니를 2년 동안에 걸쳐 촬영한 짝짓기, 출산, 영역싸움 등의 자연 생태와 좀처럼 보기 어려운 DMZ의 아름다운 사계절 풍경이 한눈에 들어온다.

동영상 보기
- DMZ, 그곳엔 고라니가 산다.

야생동물의 천국, DMZ!
 

전쟁의 아픈 상처를 고스란히 간직한 땅 DMZ, 이곳은 사람의 발길이 닿지 않는 황폐한 불모의 땅이었지만 반세기가 넘는 긴 시간동안 인간의 간섭과 발길이 끊기게 되면서 풍요로운 자연생태계의 보고가 되어있었다.
이곳은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보호되고 있는 두루미, 검독수리, 산양, 물범, 저어새 등이 서식하고 있는 야생동물의 천국이다.

베일에 가려져 있던 고라니의 생태 !
- 쫑긋쫑긋~ 내 사랑을 받아줘! - 고라니들의 짝짓기
 

만물이 얼어붙은 DMZ의 겨울, 고라니들은 짝짓기에 나선다.
수컷은 목을 낮게 드리우고 머리를 좌우로 흔들면서 암컷에게 다가간다. 이 기간동안 수컷들은 치열한 싸움을 벌이고 상처를 입으며 암컷을 차지하는데, 일부다처제인 고라니 수컷은 자기 세력권 내에 있는 여러 마리의 암컷과 짝짓기를 한다.

- 고라니의 모성애 ...
눈에 넣어도 안 아픈 내 새끼! 어미와 새끼 고라니의 즐거운 한때
추운 겨울이 지나고 풍성한 여름이 오면 고라니들의 출산이 시작된다.
 

어린 고라니의 양육은 전적으로 어미의 몫이며 어미는 새끼들이 성적으로 완전히 성숙해지는 늦가을까지 함께 지낸다. 새끼가 다 자라 독립할 시기가 되면 어미는 새끼를 야생으로 떠나 보낸다.
야생에 새끼를 떠나 보내는 강가에서의 이별은 보는이의 마음을 안타깝게한다.

- 엄마 없는 하늘 아래 - 고아가 된 새끼 고라니
 

어미 고라니와 이별후 ...
어미를 잃어버린 고아 고라니가 다른 어미에게 젖동냥을 하는 애절한 모습, 체취를 맡아보고 자기 새끼가 아니면 절대로 젖을 주지 않는 어미 고라니를 보며 냉엄한 야생의 법칙을 엿볼 수 있다.

이전 : [시사교양] 장애인 희망프로젝트 '함께사는 세상'
다음 : [가족의 힘] 여섯가족에게 용기를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