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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5광복절특집 2부작 <절정> 저항시인 이육사의 삶과 사랑! 연속방송
작성일 : 2011-08-09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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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야’, ‘청포도’, ‘절정’ 등 40여편의 詩를 남긴 시인이자 독립투사였던 이육사의 일대기가 드라마로 그려진다. 이육사의 삶과 사랑을 그려낼 MBC 광복절 특집극 <절정>(극본 황진영, 연출 이상엽)이 오는 15일 오전 10시 50분부터 140분간 2부 연속 방송된다.

본명 이원록, 감옥에서 얻은 수인번호 ‘264’를 자신의 이름으로 한 이육사 역에는 가수 김동완이 캐스팅됐다. 김동완은 이번 작품으로 첫 시대극에 도전한다. 연출을 맡은 이상엽 PD는 "독립운동가 이육사를 연기할 배우는 많았지만 ‘순수 시인’ 이육사를 연기할 인물은 김동완. 그가 유일했다"고 밝혔다. 

김동완은 이번 작품에서 어둠의 시대에 어쩔 수 없이 詩心을 억눌러야했던 지식인이자 독립운동가의 연기를 해냈고, 완벽히 이육사로 부활한다. 김동완은 “대본을 끝까지 보지도 않고 출연을 결정했다”며 블록버스터 영화만큼이나 볼거리가 많은 드라마”라고 말했다.

육사의 아내 ‘안일양’ 역은 <짝패>의 서현진이 맡아 옥고를 치르는 육사의 곁을 끝까지 지키며 인고하는 아내의 모습을 보여준다. 육사를 시인에서 독립투사로 이끄는 결정적 인물인 ‘윤세주’역은 <선덕여왕>의 알천랑 이승효가 맡아 연기 변신을 시도한다. 이 밖에도 육사의 비밀스러운 연인 ‘노윤희’역의 윤지혜, 육사를 고문하는 서대문 경찰서 고등계 형사 ‘이만’역의 강신일, 육사의 어머니 허길 역은 고두심이 맡아 열연을 펼친다.


이번 드라마에서는 이육사가 남긴 여러 편의 詩와 산문 등을 생생하게 접하며 그의 삶을 재조명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총 2부작이며 8월 15일 오전 10시 50분부터 140분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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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인물 소개

* 등장인물

이육사(이원록) 1904.4 ~ 1944.1.16. 

시인, 평문가, 독립운동가.

자연의 아름다움과 인생의 희로애락이 심장 가득 벅차게 차오를 때마다, 어렴풋이 詩心을 느꼈으면서도 일제의 억압을 받는 암흑기라는 이유로 이를 억눌렀던 육사. 하지만 39년 8개월의 짧은 생 끝에서, 자신에게 있어 행동하는 것은 ‘시’를 쓰는 것이고, 또한 자신이 죽어 썩어지더라도 ‘시’는 영원히 살아 숨 쉬리라는 것을... 자신의 뿌리가 ‘시’라는 것을 깨닫게 된다. 세상 모든 사람이 조선의 독립을 믿지 않는 상황에서도 ‘시’로써 조선 독립을 예언하며, 베이징의 차가운 감옥에서 순국한다.

안일양 (1907 ~ 1985)

육사의 아내. 부유한 집의 딸로, 가난한 퇴계 이황의 13대손 이육사에게 시집 가 평생 그의 옥바라지를 하게 된다. 처음에는 금슬이 돈독했으나 육사가 독립운동을 하느라 가정에 소홀하고 그 와중에 두 아들을 어린 나이에 잃게 되자 육사에게 냉정해진다. 하지만  육사가 믿고 의지했던 동지들이 죽거나 변절해 모두 육사의 곁을 떠났을 때, 오롯이 육사의 곁을 지켜준 유일한 여인이 된다.

윤세주 (1900 ~ 1942)

육사의 독립운동 동지, 생명의 은인.

일본 유학시절 관동 대지진 때 육사를 구해준 것을 계기로 피를 나눈 형제와 같은 사이가 된다. 육사를 만주의 독립운동세력과 연결해주고 이후, 육사와 함께 조선독립군을 육성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육사에게 타고난 詩心이 있다는 것을 알면서도 일본의 압제를 벗어나는 길은 오직 총으로 당당히 맞서는 것 뿐이라며 육사의 문학 활동을 경계한다.

뜨거운 열망을 가진 이유로 누구보다 빨리 산화해버린다. 

노윤희 (1906.12 ~ 1990.12)

소설가. 육사의 비밀스러운 연인.

화려하기가 활짝 꼬리를 핀 백공작과 같은 여인.

윤세주와의 인연으로 독립운동에 가담한 후, 육사를 알게 되고 사랑하게 된다. 하지만 기실 독립보다는 그저 한 세상 멋들어지게 살고 싶을 뿐이었던 노윤희. 육사에 대한 사랑도 비루한 삶을 두려워하는 마음을 극복하지 못한다. 결국 육사의 뜻을 저버리고 친일선동 문학가로 전락하고 만다.

서진섭 (1915.5월 ~ 2000.12)

‘살아있는 時神’, ‘시 쓰는 일에 있어서는 백년에 하나 나올까 말까한 인물’이라는 극찬과 함께 ‘정권에 야합한 기회주의자’라는 상반된 평가를 받는 논란의 작가. 

육사보다 열두 살 어리지만 육사는 미당의 빼어난 ‘시’와 ‘시’를 향한 열정을 아낀다. 하지만 ‘시’에 대한 열정은 있을지언정 현실에 저항하려는 의지는 박약했던 미당은 인생의 매순간 타협을 택한다.

박이만(40대 초중반)

서대문 경찰서 고등계 형사.

평생 열 일곱 차례에 걸쳐 육사를 감옥에 수감시킨 악질 친일 경찰이다.

고고하던 독립투사들이 종국에는 자신의 발밑에 꿇어앉고 빌면서 살려달라고 비는 모습을 보는 것이 유일한 삶의 희열이다. 노윤희도, 서진섭도 모두 그리되었으나 오직 한 명, 육사만은 무릎 꿇리지 못한다.

 

[출처 = MBC 프로그램 정보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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