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10월 11일 (월) / 제 312 회

<이천 쌀 이야기>

추수의 계절, 가을이 왔다. 황금들판에 누렇게 익은 벼. 
이중에서도 쌀로 유명한 이천의 쌀을 만나본다. 
벼가 쌀이 되는 과정도 살펴보고, 직접 벼를 베어보고 타작을 통해
농부아저씨의 흘리는 땀의 의미도 느껴본다. 또한 밥맛테스트와 
쌀 영양분석을 통해 어떤 쌀이 좋은 지도 확인!  그밖에도 쌀 가공
식품인 한과와 쌀 비누도 만들어보고, 신개념 쌀 퓨전 음식인 
‘카라테’도 만들어 먹어본다. 
농부에겐 자식같은 쌀, 한 한 톨의 소중함과 다양한 쌀 체험을 
통해 쌀의 모든 것을 알아본다. 자- 지금부터 그 현장속으로 빠져, 
빠져~~

<우리는 조류탐사대~>

인간들 못지 않게 동물이나 곤충들의 집은 정교하고도 인간이 
수천년 개발시켜온 건축술에 절대 뒤지지 않는 경제성을 가능성
을 갖췄다. 그중에서도 자연에서 가장 아름답고 경이로운 건축물
을 만드는 새.
서대문 자연사 박물관에서 새는 왜 둥지를 만드는지, 어떻게 만드
는지...그리고 물새와 산새에 따라 둥지를 트는 곳이 다르다고 하
는데 어떻게 다른지 이론공부를 한 후 직접 안산 시화호로 현장학
습을 떠나는 우리의 조류탐사대!
떠나는 여름철새, 백로도 만나보고, 우리나라를 찾은 도요새떼도 
만나본다. 그럼으로써 멸종위기에 처한 새에 대해 알아보고 환경
과 자연에 대해서도 한번 더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
지금부터 조류탐사대를 따라 새를 관찰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