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 12월 18일 (목) / 제 241 회

"전기 없는 마을 체험"

아직도 전기 없는 마을이 있다?
차도 없고 전기도 없는 무공해 마을을 
꾸러기 체험단이 찾아 나섰다.

주왕산에서 도보로 두세 시간은 더 들어가야 하는 곳에
꽁꽁 숨어있는 내원 마을.
군불을 때 밥을 짓고, 밤에도 촛불 하나로 불을 밝히며 
화장실 대신 요강 신세를 져야 하는, 
진짜 옛날과 똑같은 생활이 우리 친구들을 기다리고 있는데...

꾸러기 체험단을 따라 전기 없는 마을 속으로 들어가 보자.     

"전교생 오케스트라" 

세계 최대 규모의 이색 연주회가 
서울의 한 초등학교에서 열렸다. 
전교생 600여명이 동시에 연주하는 
화합의 하모니가 색다른 감동을 선사했는데...
전교생이 모두 오케스트라 연주자가 된 
숭의초등학교 친구들의 이야기를 들어보고,
그들이 준비한 특별 연주를 감상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