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 11월 21일 (금) / 제 235 회

[짱] 산골탁구소녀, 4총사!!! 

전교생이 25명뿐인 추곡 초등학교~ 
이 작은 학교를 유명하게 만든 탁구소녀 4총사~ 지나, 은주, 경
미, 미선(추곡 초 6)!

취미로 배우기 시작했던 탁구였지만, 초등학교 탁구대회 준우승, 
종별 선수권 3위를 차지하는 등 대회 때마다 좋은 성적을 거두는 
악착같은 면을 보이는 탁구 소녀들~
훌륭한 탁구 선수가 되려는 꿈을 이루기 위해, 집을 떠나 합숙 훈
련을 하고 있는데,
졸업을 앞두고, 바쁜 훈련일정을 잠시 뒤로 미루고 후배들에게 
사랑으로 탁구를 가르치는 마음이 따뜻한 4총사~ 
탁구 소녀들이 보여줄 개인기는 어떤 것일까!
여중 선배들과 벌이는 탁구시합~ 과연, 승리는 어떤 팀이 
차지할까!
제 2, 제 3의 현정화를 꿈꾸는 산골탁구 4총사를 만나보자. 

[우리 멋에 흠뻑 빠진 친구들~]

헌옷을 황토염색 해 교복처럼 입고 다니며 사군자를 그리는 고현
초등학교~

어렵게만 느껴졌던 매화, 국화를 비롯하여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메뚜기, 잠자리, 방아개비, 미루나무, 낙엽 등 가을분위기를 
더하는 사군자반 친구들~
우리 친구들의 고사리 같은 손으로 예쁜 그림을 그린 전시회가 
열렸다고 하는데...

전문가 실력 못지 않은 사군자반 친구들의 솜씨도 구경하고,
임금의 곤룡포를 염색했던 소목염색도 배울 수 있는 고현초등학교
로 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