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2월 15일 (화) / 제 92 회

<구슬픈 연가>

정린이 눈병에 걸려 앞이 안 보이는 위험한 상황에서 진우가 도와
주는데요. 정린이 그 사람을 승기로 오해하고 승기에게 은혜를 갚
으려고 하자 진우는 은근히 그 사람이 자신이었음을 알리고 싶어 
합니다.

이정은 혜선에게 빌붙기 위해 엄살을 피우다 다리에 깁스를 하는 
부상을 당하고, 혜선은 완쾌될 때까지 자신이 보살펴 주겠다고 하
는데요. 과연 혜선이 제대로 된 간호를 할 수 있을지 걱정스럽습니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