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8월 25일 (수) / 제 226 회
<적과의 동침>

몽이와 영은이를 몰래 숨겨준 승은이. 그런 승은이가 고마워서 두 
사람은 열심히 승은의 아르바이트를 돕는데요. 한편 영은이네 집
에서는 하는 수 없이 몽이랑 사귀는 걸 허락합니다. 이 기쁜 소식
을 들은 승은이, 얼른 두 사람에게 알려줘야 할텐데 이상하게도 자
꾸만 망설여집니다. 돈이냐, 우정이냐, 그것이 문제인 거겠죠? 

짝사랑의 상처로 우울해하는 예슬이. 그 모습을 본 예슬이의 수호
천사 앤디는, 그녀가 좋아하는 드라이브를 시켜주기 위해 차를 빌
리기로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