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5월 5일 (수) / 제 151 회
<미안해요>
자기의 맘은 몰라주고 오히려 자기 후배 성언이랑 사귀어 보라고
하는 예슬이가 야속한 앤디. 예슬이 보란 듯이 성언이를 사귀어보
기로 합니다. 하지만 예슬이의 자신에 대한 감정이 친구이상은 아
니라는 걸 알고 오히려 상처만 받은 앤디는 성언이에게 이제 그만
헤어지자고 합니다.
몽 동네에 몽과 승은이가 가난한 학생부부로 소문이 납니다. 아니
라고 부인하려는데 이게 웬 떡~ 꿋꿋하게 열심히 잘 살라고 동네
사람들이 몽과 승은에게 이것저것 챙겨주네요. 그 콩고물 때문에
둘은 두 눈 딱 감고 진짜 가난한 학생부부인 척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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