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3월 26일 (금) / 제 126 회
<친구와 연인사이>
봉의 베스트 프렌드 몽이 영양실조로 쓰러지고 봉은 그동안 몽에
게 소홀했던 자신을 탓합니다. 사랑도 우정도 다 소중한 봉은 예슬
이와 몽, 둘 중 하나를 택해야만 하는 어려운 선택의 기로에 섭니
다. 과연 봉의 선택은?
폭력을 쓰다가 결국 근석이와 영은이를 기절까지 시킨 승은이는
명상으로 성질죽이기에 돌입합니다. 하지만 승은이한테 복수하고
픈 근석이와 영은이는 자꾸 잠자는 사자, 승은이의 콧털을 마구마
구 뽑는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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