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1월 19일 (월) / 제 81 회
<복수는 나의 힘>
예슬이에게 허구헌 날 차이고 다닌다고 축구공 소리를 들은 봉. 예
슬이에게 복수할 속셈으로 친구 중에 바람둥이로 악명이 높은 준
석이를 소개시켜 줍니다. 헌데 예슬이가 정말 진심으로 준석이를
좋아하는 모습을 보자 봉의 복수하려던 맘이 흔들립니다.
전진이 승은이랑 사귄 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근석이 때문에 다
른 여자들이랑 어울려 놉니다. 거기다가 승은이는 그 일 때문에 감
기까지 걸리고 전진은 죄책감에 시달립니다. 전진은 자신을 용서
할 수가 없어 급기야 승은이에게 헤어지자고까지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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