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1월 15일 (목) / 제 79 회
<육남매>
몽이 지하방에 난방이 안돼 당분간 종신의 집에서 지내기로 합니
다. 헌데 갑자기 서울에 올라온 몽의 다섯 동생들. 어쩔 수 없이 육
남매가 종신네에 얹혀 지내야 할 상황인데요. 평온했던 종신의 일
상이 육남매 때문에 엉망진창이 되어갑니다.
근석이가 뭔가 대단한 비밀을 숨기고 있다는 걸 안 봉과 예슬. 근
석이를 꼬셔 비밀을 캐내려 하는데 입싼 근석이가 웬일인지 입을
굳게 다문 채 좀처럼 입을 안 여네요. 근석이가 숨기면 숨길수록
봉, 예슬이는 궁금해 미치겠는데... 근석이가 숨기고 있는 비밀은
과연 뭘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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