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의 전설 [HD]
2008년 6월 13일(금) 25시
바람의 전설
한국 (2003년 제작)
드라마
2시간 10분 [등급: 15세]
박정우
이성재, 박솔미
전설적인 제비 검거를 위해 위장수사를 하던 여형사가 예기치 않게 사교춤에 빠져들게 되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물
처남이 경영하는 총판 대리점에서 총무를 맡고 있는 관리사원 박풍식(이성재 분). 주부들의 판매실적을 체크하고, 할부금 입금을 독촉하는 것이 주된 일과인 그는 한마디로 하루하루가 지겨운 30대 가장. 포장마차에서 우연히 만난 고등학교 동창 만수(김수로 분)를 통해 알게 된 '사교댄스'는 깜깜한 그의 인생에 한줄기 구원의 빛으로 다가온다. 만사 의욕상실이었던 풍식은 '하나, 둘, 슬로우, 슬로우, 퀵, 퀵...' 스텝을 밟아 갈수록 진정한 춤의 매력에 빠져 인생의 활력을 되찾아간다. 대한민국 춤의 고수'를 찾아 전국 구석구석을 누비고 다닌 풍식은, 5년이란 세월동안 어느새 자신도 모르게 '프로페셔널한 진정한 춤꾼'으로 화려한 변신을 거듭하고 있었다. 한편 서울 O경찰서에서는, 춤바람 난 경찰서장의 부인이 카바레 제비에게 수천만원을 갖다 바친 사건으로 온 경찰서가 들썩거리고 있다. 본 사건의 해결은 당 경찰서의 미모의 女형사 연화(박솔미 분)에게 떨어지게 된다. 위장 잠복전문 베테랑 형사인 연화는 풍식이 입원해 있는 병원에 가짜 환자로 접근하여, '병실취조'를 하며 풍식의 솔직한 과거사까지 속속들이 알게 된다. 급기야 그에게 '춤'까지 배워가며 풍식의 인간적인 면모와 그의 인생스토리에 자신도 모르게 빠져들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