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이야기
2008년 1월 25일 (금) 밤 1시
남자이야기
한국
드라마, 액션
1시간 50분
심승보
최민수, 석건표
시한부 선고로 죽음을 앞둔 뒷골목 건달이 생면부지의 아들을 만나 인생을 되돌아보게 되는 내용을 그린 영화
뒷골목 세계에서 자신의 입지를 굳혀가던 임봉만(최민수)은 갑자기 병이 찾아 든다. 모든 신체기관이 마비되는 병에 걸린 봉만은 두 달의 시한부 인생을 선고받고, 우연히 옛애인 희경과 자신도 모르고 있던 아들 봉구(석건표)를 만나게 된다. 봉구와 자연스럽게 친해진 봉만, 그러나 봉만의 출현을 못마땅해 하는 희경은 아버지를 그리는 봉구의 간절함에 결국 마음이 누구러지고, 가족의 행복을 느낀다. 한편 조직내에서 철용(신현준)은 봉만과 도끼(박상민)를 견제하기 위해 도끼를 압박한다. 도끼는 자신이 친형처럼 따르는 봉만의 행복을 지켜보면서 진심으로 기뻐하지만 불안하기만 하다. 봉만은 거칠게 살아 온 자신의 인생을 후회하며 봉구에게 남자답게 사는 법을 가르치지만, 결국 쓰러져 병원으로 실려간다. 만신창이가 된 봉만과 희경이 아타까움 속에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고, 세 사람은 짧은 순간이지만 비로소 평화로운 시간을 갖는다. 한편, 철용의 배신과 상대파의 도전으로 싸움이 시작되자 도끼는 봉만의 안전을 걱정하며 혼자 모든 일을 감당키로 마음 먹는데...